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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부산 배산(255m) 둘레길... 산의 개요 배산(盃山)은 술잔을 엎어놓은 꼴이라 한데서 유래된 것으로 해발 255m이다. 연제구 연산1,8동의 남쪽 산이되고 수영구 망미동 북쪽산이 된다. 이곳 고로들은 '절미산' 또는 '잘뫼산'이라고도 하고 있다. 배산성지는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호('72. 6. 26 지정)로 행정구역상으로 연제구 연산동 산38-1-6의 일원에 위치하며 성둘레는 110m, 면적은 9.238㎡이다. 연산동 고분군은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호로 연제구 연산동 산 70번지 일대에 분포해 있다. 배산의 북쪽으로 뻗어나온 50m 전후의 능선 정상부를 따라 대형성토분구를 가진 고분 10여 기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대형분들 주변의 구릉 경사면에는 중·소형분들이 배치되어 있다. 고분군은 일제강점기 때 철제갑옷과 투구들이 출토되어 고.. 더보기
(36)영남알프스 신불산(1,159m)... 산의 개요 신불산은 간월산, 영축산, 능동산, 재약산, 가지산, 운문산등과 함께 해발 1,000 미터가 넘는 준봉이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웅장한 산세로 겨울이면 눈덮인 고봉들의 모습이 알프스의 모습과 같다하여 영남 알프스로 불리운다. 이 산들은 서로 능선으로 연결이 되어 종주 산행이 가능하며 주로 2 - 3개의 산을 엮어 한꺼번에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신불산은 바로 간월산의 주능선이 남하하면서 신불산과 영축산을 이어 나간다. 영남알프스하면 억새가 떠오를 정도로 억새명산으로 유명하며 그중에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1시간 거리인 신불평원은 전국최대 억새평원으로 군립공원이자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다. 산행 코스 복합웰컴센터(간월산장)-신불산.간월산갈림길-홍류폭포-신불공룡능선-신불산-서북.. 더보기
(35)국립공원 1호 지리산(1,915M)... 산의 개요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고 5대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하고 경치가 뛰어나다. 그 범위가 3도 5개 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백 84㎢ (1억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지리산 비경 중 10경은 노고단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봉 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평전 철쭉, 쌍계사 불일폭포, 연하선경, 천왕봉 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로 비경을 이룬다. 3도 5개 군에 걸쳐 있는 광활한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은 산세가 수려한 명산이기도 하지만 어머니 품속처럼 푸근한 산이라 한다. 국내 어느산에서도 할수없는 화대종주 등으로 사계절 두루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다. 산행 코스 백무동탐방지원센터-하동바위-참샘-소지봉-장터목산장-제석봉-천왕봉-연하봉-촛대봉-세석산장.. 더보기
(34)내고향의 앞산 우락산(764.8m)... 산의 개요 함양 우락산은 남덕유산에서 월봉산을 지나 거망산을 거쳐 황석산으로 내려서다가 우측으로 이어지는 산으로 서상면 도천리 도천마을과 서하면 송계리 거기마을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등산객들이 찾는 산은 아니지만 거망골이 태어나고 자란 마을의 앞산으로 겨울이면 나무하러 다니고 여름이면 소몰로 다니던 곳으로 어릴적 추억을 간직한 산으로 5년전에 친구들과 함께 정상석을 세워 놓은 곳이다. 오늘 우락산을 찾은 이유는 부모님산소 성묘(벌초)를 하고 내일 지리산 산행을 앞두고 시간에 여유가 있어 5년전에 세운 우락산정상석이 잘 보존되고 있는지 확인차 찾게 되었다. 산행 코스 거기마을 - 거기재 - 우락산 - 거기재 - 거기마을 산행일자및 날씨 2021년 09월 12일 일요일 맑은 날씨에 약간 무더위 산행 지도 ▲.. 더보기
(33)호미반도 해안둘레길 3·4코스... 둘레길 개요 호미곶은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속하는데 2010년 1월 1일 대보면에서 호미곶면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호미곶은 장기곶 동외곶이라고도 부르는데 육당 최남선은 ‘조선상식지리’에서 장기일출을 조선 10경에 꼽았을 만큼 호미곶 일출을 격찬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3코스인 구룡소길에는 물이 흘러내린 듯 오랜 세월 해풍이 빚은 바위와 돌개구멍으로 만들어졌다는 구룡소가 있다. 고려 충렬왕 때 아홉 마리 용이 등천하며 남겼다는 소와 굴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구룡소는 신비감이 든다. 4코스 호미길의 종착지인 호미곶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4계단 해안단구이며 해맞이 광장의 상징이 된 상생의 손과 1908년에 벽돌로만 쌓았다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상북도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된 호미곶 등대가 있다. 해.. 더보기
(32)양산 천성산 2봉(855m)... 산의 개요 과거에는 화엄벌 인근의 922.2m봉을 원효산, 855m봉을 천성산이라 불렀으나 양산시에서는 원효산과 천성산을 통합하여 원효산(922.2m)을 천성산 주봉, 천성산( 855m)을 천성산 제2봉으로 변경하였다. 천성산은 양산시 최고 명산으로 웅상읍, 상북면, 하북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또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었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데서 천성산이라 칭한다. 또한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찾아 볼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볼.. 더보기
(31)순창 용궐산(640m) 하늘(잔도)길... 산의 개요 용골산은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놀 수 없다는 듯이 서쪽 섬진강변으로 가지를 치달아나자마자 솟구친 산으로 따라서 용골산은 북,서,남 3면이 섬진강으로 에워싸여 있기 때문에 등산코스도 섬진 강변에서 오르내린다. 또 화강암으로 이뤄진 용골산 정상에는 바둑판이 새겨진 너럭바위가 있다. 주민들이 선선 바둑판으로 부르는 이 바위는 옛날 용골산에서 수도하든 스님이 '바둑이나 한 판 둡시다'라는 내용이 담긴 서신을 호랑이 입에 물려 무량산에 기거하는 스님에게 보내 이곳으로 오게해서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섬진강 어치리 장구목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명소로 화강암으로 된 요강바위이다. 강 한가운데 물결무늬를 이룬 거대한 너럭바위와 함께 있는 요강 바위는 어른 3명이 들어.. 더보기
(30)달성군의 청산과 우미산(747m)... 산의 개요 우미산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과 경북 청도 각북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동쪽으로 삼성산을 마주보고 있으며 남쪽으로 홍두깨산과 연결되어 있다. '천연 요새' 는 험준한 산들이 첩첩 둘러싸거나 깊고 넓은 강이 해자처럼 흘러 성 따위의 방벽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곳을 말하는데 이곳 우록리가 삼정산과 최정산 청산과 삼성산 자양산과 우미산(747m) 등 해발 고도 500m 이상의 높은 산이 감싸고 있어 도로만 차단하면 공략하기엔 힘들지만 방어하기는 수월한 천연 요새로 변한다. 임란 당시 사명대사가 최정산 자락에 자리 잡은 남지장사를 승병 훈련장으로 사용한 것도 이런 지형적 장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행 코스 녹동서원주차장-달성한일우호관-김충선 묘-삼정산갈림길-740.7m봉-주리갈림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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