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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여수 비금도비렁길 트레킹... 트레킹 개요 여수시 돌산 향일암이 있는 금오산 정상에서 남쪽 바다를 바라봤을때 보이는 30여개의 섬 들이 바로 금오열도다. 금오열도 중에 가장 큰섬 금오도는 오래전 나라에서 일반인의 출입과 벌채를 금하여아껴 두었던 곳으로 특히 고종황제가 명례궁에 하사하여 '명성황후가 사랑한 섬'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금오도 동남쪽 기러기가 양 날개를 펼친 모양의 안도는 안도대교로 이어져 있어 비렁길과 함께 섬 관광을 즐길수 있다. 금오도 비렁길의 '비렁' 은 순 우리말인 '벼랑' 의 여수 사투리로 해안절벽과 해안단구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로 주민들이 이 길을 따라 땔감을 구하고 낚시를 하러 다녔던 생활의 터전이 지금의 금오도 비렁길이다. 트레킹 코스 1코스 : 함구미 → 미역널방 → 송광사절터 → 신.. 더보기
(15) 통영 사량도 옥녀봉(261m)... 산의 개요 한국의 대표적인 섬산이면서 남녘의 봄바람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섬산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섬산이 사량도 지리산池里山(398m)이다. 봄에 남녘의 섬산을 찾는 이유는 중부지방과 다르게 찬바람 속에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월간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에 섬산으로서 남해 금산, 거제 계룡산과 더불어 뽑힌 산이기도 하다. 사량도蛇梁島 지리산은 흔히 한국 최대의 명산 지리산을 쳐다보는 산이라 해서 지리망산智異望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유래로 사량도 원래 이름은 박도撲島였다. 파도가 원체 세게 부딪히는 섬이란 의미다. 에는 사량도 윗섬과 아랫섬을 상박도, 하박도로 기록하고 있으며 상박도는 둘레가 24리고 하박도는 둘레가 50리다. 사량이라는 .. 더보기
(14)김해의 무척산(702.5m)... 산의 개요 무척산은 경남 양산시와 김해시 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북쪽으로는 낙동강과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김해시를 향해 길게 뻗어 내려 주변의 산들과 연계되지 않고 독립된 것이 특징이다. 무척산은 허공산,가야산이라고 하였다가 무척이라는 사람이 이 산에서 공부를 하여 성공하여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무척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또한 무척산은 많은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데 이 산의 정상 바로 밑에 천지못이 있는데 이 연못은 김수로왕릉의 물줄기를 잡기 위해 설치됐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산 중턱의 거대한 암벽 아래의 기암괴봉 사이에 어머니의 은혜라는 뜻의 모은암이 있는데 가락국의 2대 거등왕이 김수로왕의 왕후인 그의 어머니 허태후의 은혜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절이라 한다. 주차장 위쪽에는 가락국의 불교를 .. 더보기
(13)금백종주(금정산-백양산)... 산의 개요 금정산은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산으로 주봉(主峰) 인 고당봉은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水營江)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의 봉우리로 북으로 장군봉(727m) 남쪽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백양산(642m)까지 산세가 이어져 있고 그 사이로 원효봉·의상봉·미륵봉·대륙봉·파류봉·동제봉 등의 준봉이 나타나며 산세는 그리 크지 않으나 곳곳에 울창한 숲과 골마다 맑은 물이 항상 샘솟고 화강암의 풍화가 격렬하여 기암절벽이 절묘하여 부산이 자랑하는 명산이 되었다. 백양산은 어린이 대공원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642m로 원래 금용산이라 불리어 오다가 이산의 동편은 쇠미산인데 사직동 사람들은 돌작동이라고 하며 산복에 배틀굴이라는 동굴이 있어 임진왜란 때 연대주민이 피신하여 생명을.. 더보기
(12)학이 춤추는 마산의 무학산(670m)... 산의 개요무학산은 마산 시가지 서북쪽에서 마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학산은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곡 계곡이 무성한 수목들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무학산의 옛이름은 풍장산이었는데 신라말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니 학이 날으는 형세같다 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나 그렇게 험하지는 않고 산줄기 곳곳에 바위가 노출되어 아기자기한 능선을 이루고 있고 정상 동북쪽 지척의 널다란 대지는 서마지기라 하는 곳으로 무학산 산행시 중식과 휴식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도시민의 휴식처로서 경관이 좋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다도해를 바라다보는 조망이 좋은 점.. 더보기
(11)부산 해운대 장산(634m)... 산의 개요 해운대 장산(萇山·634m)은 금정산 고당봉(801m)과 백양산(642m)에 이어 부산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바다에 바로 접해 있고 주변에 높은 봉우리가 없어 올려다보는 느낌은 더 높아 보인다. 장산의 등산로는 다양하게 열려져 있는데 해운대구 반여동, 반송동, 우동, 중동, 신시가지 어느 곳에서나 접근이 가능하고 일단 정상 높이의 절반 정도 위로 올라가면 부산 최고의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해운대 신시가지와 마천루 LCT와 마린시티 그리고 광안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이기대와 오륙도,영도까지 거침없는 풍광이 펼쳐보인다. 북쪽인 반송동과 서쪽인 반여동 일대에서는 북서쪽으로 부산의 진산 고당봉에서 백양산으로 이어지는 금백종주능선이 펼쳐진다. 아쉬운 점은 장산 정상일대가 아직까지 .. 더보기
(10)제주도 한라산(1947.3M) 산의 개요 한라산은 높이가 1,950미터로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한라산이 겉 표면에 구멍이 많이 뚫려 있는 검은색 또는 회색의 현무암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현무암이 많다는 것은 옛날에 제주도에서 화산 활동이 활발했다는 뜻으로 화산으로서 한라산은 멀리서 보면 삿갓 모양을 하고 있다. 용암이 분출했던 꼭대기는 움푹 파여 있어 여기에 빗물이 채워지면 호수가 되는데 이렇게 생긴 호수가 천연기념물 제182호 백록담으로 움푹 패인 곳에 물이 고인 것을 화구호라고 한다. 경치가 빼어나게 아름답고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한라산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 보고 싶어 하는 유명한 곳으로 1970년 우리나라에서 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정상인 백록담을 오르는 코스는 성판악 - 관음.. 더보기
(9)양산 천성산1봉 원효봉(922m)... 산의 개요 양산시는 원효산과 천성산을 통합하여 원효산(922.2m)을 천성산 주봉, 천성산( 812m)을 천성산 제2봉으로 변경하였다. 지형도상에는 아직 원효산이 그대로 있고 높이는 920.7m 이다. 천성산(일명 원적산)은 양산의 최고 명산으로 웅상읍, 상북면, 하북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해발 922m이다. 또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었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데서 천성 산이라 칭하며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찾아 볼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 어느나라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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