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7)울산 대운산(742m)... 산의 개요 울산과 부산 그리고 경남 양산에 걸쳐 있는 대운산(大雲山·742.7m)은 봄 철쭉, 여름 계곡, 가을 단풍, 겨울 잔설로 사계절 변화가 뚜렷해 근교산을 찾는 산악동호인의 인기 산행지 중 한 곳이다. 양산에는 대운산자연휴양림이 들어섰고 그 반대쪽인 울산의 내원암계곡에는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과 울산수목원이 2017년과 2019년 각각 들어섰다. 대운산의 높이는 1000m에 훨씬 미치지 못한데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치유의 숲이 들어섰다는 것은 대운산이 그만큼 울창한 원시림을 가진 것을 보여준다. 산행 코스 대운산 제3공영주차장-울산수목원 관리사무소-박치골·구룡폭포 갈림길-바람뜰 치유길-구룡폭포 -대운산 정상-제2봉 갈림길-데크전망대-대운산 정상-명동·장안사·서창운동장 갈림길-박치골 -장안사 갈림.. 더보기 ※산청 나들이(수선사.정취암.덕산서원)... 나들이 일자 2022년 08월 06일 토요일 맑고 무더운 날씨 ▼수선사 지리산 웅석봉 아래 자리 잡은 산청 수선사는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그리고 현대 감성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수선사는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찰영지로 알려진 정갈하면서도 단아한 풍경을 자랑하는데 특히 연못과 정원이 아름다운 사찰로서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식처이자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둔철산 정취암 대성산정의 절벽에 자리한 정취암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정취암 탱화가 유명한 절이다. 기암절벽에 매달린 정취암은 옛 단성현(丹城縣) 북방40리에 위치한 대성산(大聖山)의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한 절로 그 상서로운 기운이 가히 금강에 버금간다하여 옛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 일컬었다. 바위 끝에 서면천장 만장 높은 .. 더보기 (26)깨진바위 억산(944m)... 산의 개요 영남알프스의 야전사령부 격인 석골사 뒷산으로 불리는 억산은 생긴 모양이 독특해 10여 개의 영남알프스 주요 봉우리 중 멀리서도 가장 식별이 쉬운 암봉으로 억산 정상부는 마치 북한산 인수봉을 연상시키듯 거대한 하나의 바위 덩어리로 보이지만 막상 다가가면 신기하게도 가운데 부분이 두 갈래로 쩌억 갈라져 있어 그 사연이 기가 막힌 전설로 전해오는 점은 무척 흥미롭다. 용으로 승천 못한 인근 대비사 동자승이 이무기로 변해 날아가면서 그 꼬리로 산 정상부인 암봉을 내리쳐 바위가 두 동강 났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주 내용으로 억산은 산세로 봐서 가지산 운문산 범봉으로 연결되는 영남알프스의 서편 맨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다. 산행 코스 석골사-운문산갈림길-문바위갈림길-헬기장-억산-깨진바위-팔풍재-석골사 갈림길.. 더보기 ※경주 나들이(서출지.통일전의 연지.송곡동 종오정일원.동궁과월지)... 서출지 경주 서출지(慶州 書出池)는 겅주시 남산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연못이다. 대한민국의 사적 제138호로 지정되었으며 신라 소지왕 때 이 못 근처에서 왕비의 비행(非行)을 알리는 글발이 전해졌다는 고사가 있다. 1964년 대한민국의 사적 제138호 서출지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경주 서출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곳은 까미귀가 신라 소지왕의 목숨을 구한 전설이 서려있는 연못이다. 통일전의 연지 통일전(統一殿,Tongiljeon)은 경상북도 경주시 칠불암길 6에 있으며 신라가 이룩한 삼국토일의 위엄을 기리고 한국의 통일에 의지와 염원을 밝히기 위한 것이며 역사적 의의와 통일전을 세운 깊은 뜻을 밝힌 기념비가 1977년에 박정희의 지시로 건립되었으며 통일전에는 또한 삼국을 통일하는 데에 큰 공을 세운 .. 더보기 (25)통영 소매물도 등대길... 트레킹 개요 옛날 인근 대항, 당금부락에서 매물(메밀)을 많이 생산하였다 하여 일컬어진 지명으로 매물도 옆에 있는 작은 섬이라하여 ‘소매물도’ 라 한다. 1904년 경 김해김씨가 섬에 가면 굶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육지에서 이곳으로 이주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해 나갔다. 소매물도와 등대섬의 기암괴석과 총석단애가 특히 절경이며 썰물일 때는 이 두점이 연결되어 건너다닐 수 있다. 용바위, 부처바위, 거북바위, 촛대바위, 글씽이굴은 대자연의 걸작품이 볼거리를 하나 더 추가한다면 등대섬에서 소매물도를 바라보면 기암괴석으로 이어진 바위 전체가 거대한 공룡이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소매물도의 또 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트레킹 코스 소매물도 선착장-바다백리길 6구간 등대길 출입문-남매바위-동백나무 쉼터-망태봉.. 더보기 (24)남덕유산 할미봉(1,026)... 산의 개요 경남 함양군과 전북 장수군을 경계 짓는 백두대간의 할미봉(1026.4m)은 정상 부근의 명덕산성 안에 군사가 먹을 양식을 쌓아 놓은 합미성(合米城)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주봉인 덕유산(1610.6m)에 비해 할미봉은 앙칼진 바위산이다. 함양쪽은 세 개의 암봉이 줄지어선 삼형제 바위가 위용을 자랑 한다면 장수쪽에는 여근석인 음문 바위와 남근석으로 불리는 대포 바위가 있는데 대포 바위는 그 모습이 꼭 남성의 생식기를 닮아 마을에서는 남근석으로 불렀다. 임진왜란 때 진주성을 함락시킨 왜군은 전주성을 치려고 육십령을 넘어 산모퉁이를 도는데 건너편 능선의 남근석을 대형 대포로 오인해 왜군은 왔던 길을 되돌아 남원으로 우회하면서 전북 장수군 장계면은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 산행 코스 육십령휴게.. 더보기 (23)충주 수주팔봉(493m)... 산의 개요 수주팔봉은 높이가 493m로 충북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트막하지만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그 위세가 당당하다. 수주팔봉은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의 산을 바라볼 때 정상에서 강기슭까지 달천 위에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 절경을 이루고 송곳바위·중바위·칼바위 등 창검처럼 세워진 날카로운 바위들이 수직 절벽을 이루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수주팔봉 일대는 옥천계 문주리층(담녹색녹이석편암)이 분포하는 곳에 풍화에 강한 암맥이 뚫고 들어간 곳이다. 산행 코스 향산1리-두룽산-수주팔봉-문래산갈림길(삼거리)-수주팔봉전망대-칼바위-출렁다리-주차장 산행일자 및 날씨 2022년.. 더보기 (22)경주 마석산(531m)... 산의 개요 산 정상에 있는 바위가 맷돌처럼 생겨 일명 맷돌산, 뺏돌산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표기로 마석산이라 했다. 경주의 마석산은 남산 고위봉의 바로 남쪽에 위치한 산이지만 100대 명산인 남산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산으로 마석산의 바로 위에 있는 고위봉까지만 경주국립공원의 영역에 포함이 되어 있어서 국립공원으로서의 명예도 혜택도 살짝 비껴간 비운의 산이기도 했지만 최근에 등산객들이 제법 많이 찾고있다. 산행 초입의 용문사 석문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용문사 백운대마애입불상을 빼고나면 사실 산의 정상부까지는 등산로가 송이군락 소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별다른 조망이 없다. 정상을 지나면 여러갈래에 숨은 기암들이(유두바위.대포바위)(맷돌바위)(가시게바위)(삼지창바위) 자리하고 있는데 여러곳에 ..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