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14)달성 비슬산(1,084m) 참꽃... 산의 개요 비슬산은 대구시와 달성군, 청도군과 창녕군에 걸쳐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으며 유가사 쪽에서 올려다 보면 거대한 수직 암릉이 정상(천왕봉)을 받치고 있는 듯 우뚝 솟아 있다. 북팔공 남비슬로 지칭되고 있고 북쪽의 팔공산은 남자의 산 남쪽의 비슬산은 여성의 산으로 비유되며 최고봉은 천왕봉이다. 2014년 3월 1일 역사적 근거와 자료에 의해 대견사 개산일에 비슬산 최고봉 지명이 대견봉에서 천왕봉으로 변경되었다. '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비슬이란 말이 인도의 범어의 발음 그대로 음으로 표기한 것이라고도 하며 비슬의 한자 뜻이 포라고 해서 일명 포산이라고 하였다 한다. 비슬산은 진달.. 더보기 (13)창녕 화왕산(756.6m) 참꽃... 산의 개요 화왕산은 오래전 화산이 폭발하여 형성된 산으로 분화구였던 곳에는 3개의 연못이 남아있으며 지금은 문화재 발굴중에 있으며 분화구옆에는 창녕조씨의 시조가 탄생했다는 득성비가 자리하고 있다. 분화구를 중심으로 둘레에는 가야시대에 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왕산성으로 임진왜란때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장군과 의병들의 활동무대였던 호국영산이기도 하다. 한때 억새태우기 행사로 가을억새가 장관이었다면 봄에는 진달래가 볼만하다. 화왕산 정상의 3개의 못인 용지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관룡사(觀龍寺)라 명명했다는 관룡산의 관룡사는 절 규모는 작지만 보물이 4점이나 된다. 이 중 용선대 석조여래좌상은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고 알려져 많은 참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산행 코스 옥천식당-.. 더보기 (12)청도 대왕산(606m)... 산의 개요 대왕산(大王山·606m)은 경북 청도군 금천면과 경산시 남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주변 봉우리와 연결된 능선도 부드럽고 완만하다. 산세는 겸손한데 이름은 거창하기 이를 데 없는것이 주변의 높은 봉우리들을 제치고 큰 임금(大王)을 뜻하는 이름을 얻었다. 이름 때문인지 이 산 비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대왕산이 최고봉이라 확신하고 있다. 금천 사람들은 옛날부터 큰 가뭄이 들면 대왕산 정상에 올라 산신에게 기우제를 올렸다고 한다. '대왕'은 산신의 별칭일 가능성이 높다. 무속 신앙의 사례를 볼 때 유명한 산의 신을 '백두대왕' '태백대왕' 으로 부르고 있는 까닭이다. 산허리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7개 절터가 있고 정상에 봉수대도 있었다고 한다. 또 일제강점기 때 남산면 면민들이 이 대왕산을 근거.. 더보기 통도사 서운암 금낭화... 금낭화 아치형으로 활대처럼 곧게 뻗은 꽃대에 아이들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꽃이다. 꽃 모양이 옛날 며느리들이 차고 다니는 주머니를 닮았다 하여 며느리주머니 라고도 부른다. 어찌 보면 말괄량이소녀 ‘삐삐’의 머리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자생화 중 비교적 꽃이 크고 화려하여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추위나 더위에 강해 전국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꽃 모양이 좋아 분화용으로도 좋으나 실내에 두면 하루 중 온도변화가 적어 꽃색이 연해지는 단점이 있다. 꽃꽂이용으로도 쓰인다. 명자나무꽃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낙엽 관목으로 집 둘레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키는 1~2m쯤이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도 있다. 잎은 타원형인데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어긋나기로 난다... 더보기 (11)천성산 제1봉 원효봉(922m)... 산의 개요 양산시는 원효산과 천성산을 통합하여 원효산(922.2m)을 천성산 주봉으로 천성산( 812m)을 천성산 제2봉으로 변경하였다. 천성산(일명 원적산)은 양산의 최고 명산으로 웅상읍, 상북면, 하북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해발 922m이다. 또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었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데서 천성산이라 칭하며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찾아 볼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가을이면 긴억새가 온산을 뒤덮.. 더보기 (10)팔공산 노적봉(890.7m)... 산의 개요 팔공산은 대구의 진산으로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다. 팔공산 관봉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단독 원각상 갓바위는 보물 제43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원래의 이름은 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 갓바위라는 이름은 이 불상의 머리에 자연판 석으로 된 갓을 쓰고 있는데서 유래된 것이다. 갓바위는 누구에게나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속설을 간직하고 있다. 노적봉은 산 아래에서 보면 볏짚이나 곡식을 수북이 쌓은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노적가리봉이라 불리었다. 노적봉 바위틈을 이리저리 비집고 15m 쯤 오르면 노적봉 정상인데 오석에 노적봉이라 새긴 표석이 세워져 있다. 산행 코스 선본사주차장-묘봉암갈림길-시루봉-은해사갈림길-능성재.. 더보기 (9)조선8경의 하나 가야산(1,430m) 설경... 산의 개요 국립공원 가야산은 조선8경의 하나로 합천군에 속한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최고봉은 성주군의 칠불봉(1,432m)이다. 상왕봉은 소의 머리처럼 생겼고 오랜 옛날부터 산정에서 행해졌던 산신제의 공물을 소에 바치고 신성시 해왔다고 하여 우두봉 이라고 불리우며 상왕봉의 ‘상왕’ 은 열반경에서 모든 부처를 말하는 것으로 불교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가야산은 동서로 줄기를 뻗고 있으며 남북으로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의 경계를 이룬다. 합천쪽으로 드리운 산 자락은 부드러운 육산을 이루고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가을 단풍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고 눈 덮인 가야산 설경은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가야산 만물상 코스의 기암.. 더보기 ※양산 원동 순매원... 순매원의 개요 전라도 쪽에서 매화로 유명한 곳이 쌍리할매로 유명한 광양의 청매실농원이라면 경상도쪽에서 가장 먼저 매화가 피는 곳은 낙동강과 경부선 철길이 있는 경남 양산 원동의 매화농원 '순매원' 이다. 순매원옆을 지나는 경부선은 KTX를 제외한 다양한 열차들이 매화꽃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빼어나 개화기에는 전국의 많은 사진동호회원들이 몰려들어 멋진 작품을 담는 명소이다. 낙동강을 따라 삼랑진에서 원동마을을 거쳐 물금에 이르는 이 철길은 꽃이 없어도 아름답다. 순매원은 광양의 청매실농원만큼 대단위는 아니다. 순매원의 매화나무는 800여그루 남짓으로 그중에서 수령 100년을 헤아리는 고목 50여그루가 있다. 순매원은 원동마을 삼정지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정지란 옛날 정자나무 세그루에 그곳에 민가가 세군..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