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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불암산(208m).수락산(637m) 연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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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서울과 경기도 의정부시-남양주시를 경계짓는 수락산(637.3m)과 불암산(508m)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위와 많은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불암산은 서울시와 경기 남양주의 경계를 이루며 덕능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고 있다.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5개 산(수.불.사.도.삼) 가운데 가장 낮은 산으로 그러나 정상부분이 온통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규모를 뛰어넘는 기품을 자랑한다. 수락은 그 한자 뜻대로 폭포가 많음을 의미하는데 이는 지세의 기복이 심하고

산에 바위가 넓게 분포돼 있음을 암시한다. 불암산은 아예 이름 자체에 바위 '암'자가 들어 있고 산세 역시 바위 일색이다.

불암산은 하루 산행지로 규모가 작은 감이 있어 수락산과 연계하여 산행할 때 그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산행 코스

중계본동-노원교회-학도암-불암산성-깔딱고개-거북바위-불암산-덕능고개-하강바위-수락산-금류폭포-청학동계곡-수락산유원지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11월 22일 토요일 쟁일 흐리고 약간의 비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전국에서 모인 중학교 동창생들과 함께 수락산을 오르는 뜻깊은 산행이다...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5개 산(수.불.사.도.삼) 가운데 가장 낮은 산으로 그러나 정상부분이 온통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규모를 뛰어넘는 기품을 자랑한다...

금요일 저녁 삼량진역에서 23시45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하니 04시50분경으로

서울역을 빠져나와 지하철로 향하면서 카메라에 담은 서울역이다...

택시를 타고 중계본동에서 내려 노원교회 산행들머리로 향하는데 수령이 400년된 은행나무로

어느쪽으로가도 노원교회로 갈수있다...

오늘의 산행들머리가 있는 서울노원교회로 우측으로 학도암으로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서울노원교회 입구에 세워져 있는 제법 오래된듯한 이정표이다...

학도암의 법당이 새롭게 지어지고 있는 중이다...

학도암 뒷쪽의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의 모습이다...

학도암 입구에서 우측으로 철재팬스 계단이 이어지는 이곳이 실질적인 들머리인 셈이다...

들머리에서 얼마 오르지않아 샘터가 있는 정자를 지나게 된다...

학도암에서 0.4km를 오르면 능선길로 불암산 정상까지 1.8km를 가리킨다...

능선을 따라 갇다보면 등산로 한켠에 전망데크가 있지만 야속하게도 비가내리는 날씨때문에 조망은 전혀 기대할수가 없다..

천보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이곳은 불암산성터로 서울시기념물 제32호로 신라가 축조한것으로 추정되는 산성으로 규모눈 작지만 삼국시대 석축 산성의

전형적인 축성기법을 보여주는 기법이다...

지금은 헬기장이지만 예전에는 봉화대가 있었던 곳이다...

불암사사거리 깔딱고개로 불암산 정상을 빠르게 오를수 있는 코스이다... 

깔딱고개 전망데크에서 삼각대를 세워 한커트 찍고간다...

거북바위 아래에 비닐로 만들어 놓은 포장마차로 이른 시간이라인지 주인이 없다...

이 거대한 바위가 거북바위로 바위의 모습이 거북이와 흡사한 모양이다...

방송인 최불암씨가 쓴 글이라고 적혀있다...

다행히도 정상에 토착할쯤 등산객 한사람이 있어 부탁하여 정상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사방이 운무에 가려있어 바닥에 있는 나침판을 보고 동서남북 방향을 가늠해 본다...

불암산 정상의 태극기 깃대에 올라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비가 찔끔찔끔 내리는 가운데 불암산 정상에서 휘날리고 있는 태극기의 모습이다...

불암산 정상의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두꺼비 바위이다...

이 바위는 일명 쥐바위라 부른다...

불암산을 뒤로하고는 친구들을 만날 수락산으로 가기위해 덕능고개로 향한다...

폭포약수터의 거리를 가늠할수없어 곧장 덕능고개로 내려선다...

부산의 둘레길은 갈맷길이라 부르는데 이곳은 하루길이라 부르는 모양이다...

중앙119구조단 팻말이 있는 삼거리갈림길에서 다정로 방향으로 진행해야 덕능고개로 갈수가 있다...

이곳에서 덕능고개 진행방향은 다정로 방향이다...

이곳이 덕능고개로 불암산과 수락산을 이어주는 동물이동통로이다...

군부대에서 만들어 놓은 철문으로 지금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모습이다...

날씨가 좋으면 이곳 전망데크에서 바라보는 수락산 정상부근의 모습을 멋지게 감상할수가 있는데

오늘은 운무로 인하여 아무것도 볼수가 없다... 

로프만 있으면 되지 이렇게까지 바위에 계단을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자문해 본다...

어떻게 이처럼 바위가 올려져 있을수가 있단말인가?

이 바위를 하강바위라 부르는데 기막히게 포개져 있는 모습이다...

이곳 수락산 정상에도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수락산 주봉에 초라하게 자리하고 있는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수락산 정상에서 막걸리와 아이스크림을 팔고있는 사장님이 멋진곳이라며 사진을 찍으라고 권한다...

불암산에서 열심히 달려와 수락산 정상에서 중학교 동창들과 일일이 악수로 반기며 정상에서 단체 인증샷을 담는다...

수락산 정상에서 내려서 다같이 둘러앉아 점심을 만나게 먹고 청학리로 내려선다...

허름하기 거지없는 수락산장의 모습이다...

소복하게 쌓인 낙엽을 밟으며 청학동계곡을 따라 청학리로 내려서는 동창들의 모습이다...

경주 불국사의 다보탑과 흡사한 내원암의 다보탑이다... 

경주 불국사의 다보탑과 흡사한 내원암의 석가탑이다... 

내원암의 또 다른 석탑의 모습이다...

청학동계곡으로 하산하면서 오려다 본 향로봉의 대 슬랩지대이다...

늦은가을에 아름답게 단풍이 든 낙엽송류의 나무이다...

수락산 내원암 아래에 위치한 금류폭포로 아쉽게도 수량이 거의없는 모습으로 여름에 오면 볼만할것 같다...

단위산악회의 시그널 전시장의 모습이다...

하산 후 뒷풀이가 이어질 가든에서 단체사진으로 산행을 마무리한다...

복만친구가 친구들에게 멋진 덕담을 해주고 있다... 

가든에서 맛난고기에 맛난 술을 겯들여 복만친구의 건배제의에 멋진 뒤풀이가 이어지는 관경이다...

성율아! 산행후에는 요런맛이 있어야 제격이다. 그쟈!!!

성율친구의 건배제의에 따라 다같이 건~~배,건배!

마지막으로 이오산악회의 용일회장님의 건배제의가 있겠습니다...

일단은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1년에 두번씩은 꼭 산행을 하도록 합시다.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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