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마이산(馬耳山)은 두 암봉이 나란히 솟은 형상이 말의 귀와 흡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서 동쪽 봉우리가 숫마이봉
서쪽 봉우리가 암마이봉으로 중생대 말기인 백악기 때 지층이 갈라지면서 두 봉우리가 솟은 것이라고 한다.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그 모습이 달리보여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이라고 불리우며
사계절 아름답다. 마이산은 산 전체가 지방기념물 제66호로 그리고 마이산을 더욱 유명하게 한 탑사는 지방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어 되었으며 봄이면 마이산 남부의 이산묘와 탑사를 잇는 1.5km의 길에 벚꽃이 만발하고 마이산 벛꽂축제가 열린다.
두 암봉 사이에 낀 마루턱에서 반대쪽으로 내려가면 탑사에 닿는데 세찬 바람에도 흔들릴지언정 무너지지는 않는
돌탑들이 신기하다. 이갑룡 처사가 평생동안 쌓았다는 80여 무더기의 석탑과 함께 마이탑사가 유명하다. 특이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섬진강과 금강(錦江) 발원지이고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선정 100대명산으로 지정되었다.
산행 코스
강정대(합미산성 )- 광대봉 - 고금당 - 비룡대 - 봉두봉 - 탑사 - 은수사 - 화엄굴 - 암마이봉 - 북부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11월 29일 토요일 맑고 포근한 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10년만에 개방된 암마이봉을 오르기위해 전북 진안의 마이산을 약 13년만에 찾았다...
▲오늘 산행의 네이버GPS 지도이다...
▲GPS 소요시간은 개인적으로 사진찍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알려둔다...
▲암마이봉 정상의 정상석으로 멀리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정상이 상당히 널널하다...
▲익산.장수 고속도로에서 진안I/C를 빠져나와 30번 국도를 타고가다 임진로 지방도로 접어들어 강정교차로 300M 못미쳐
강정대(합미산성) 산행들머리가 나타난다(10:17)...
▲마이산 종주코스로 강정대(합미산성) 산행들머리의 마이산 도립공원안내도이다...
▲강정대(합미산성) 들머리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마이산 종주산행에 나선다...
▲산행들머리에서 100여M 지점에 있는 첫 이정표이다...
▲이것이 합미산성으로 성의 전체 길이는 약 600m정도이며 아직까지 성벽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는 곳은
남동쪽으로 높이는 약 4.5m이며 길이는 약 70여m가 그대로 남아 있다...
▲나무가지 사이로 광대봉(609m)이 바라보인다...
▲산행들머리에서 광대봉까지는 완만한 능선길로 힘들지않게 걸을수가 있다...
▲광대봉아래의 이정표로 덕천교에서 태자굴을 따라 오르는 갈림길이다...
▲광대봉은 바위봉우리로 이처럼 철재팬스의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잡고 오를수가 있다...
▲오늘 산행의 첫번째 봉우리인 광대봉 정상이다(11:16)...
▲광대봉에서 바라보는 마이산의 암.수마이봉이 최고로 멋지게 바라볼수 있는 곳이다...
▲광대봉에서 마이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광대봉을 뒤로하고 내려서는 구간 역시 철재팬스의 잡고 안전하게 내려서야 한다...
▲광대봉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이정표로 보흥사라는 절에서 빠르게 오를수 있는 안부이다...
▲광대봉에서 내려서 안부옆 전망장소에서 올려자 본 광대봉의 모습이다...
▲고금당으로 향하면서 조망이 좋은곳에서 카메라에 담은 마이봉의 모습이다...
▲고금당을 지나 비룡대.봉두봉.탑사.은수사.암마이봉으로 향한다...
▲금당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로 고금당에서 지금의 자리로 옮긴것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쇠락하여 1675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중창하였다.
▲이곳은 남부주차장으로 내려설수 있는 곳이다...
▲524봉으로 오르는 구간에도 철재팬스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비룡대 아래에서 카메라에 잡은 남부주차장의 모습이다...
▲본래의 금당사 자리는 지금의 이 고금당자리이며 나옹암은 나옹선사가 득도한 곳으로 자연석굴로
사진의 아래 건물이 석굴이다...
▲나옹암(627m) 아래에서 올려다 본 비룡대의 2층정자 전망대의 모습이다...
▲비룡대 2층정자 전망대로 오르는 철계단이다...
▲비룡대 2층정자 전망대에서 마이봉을배경으로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13:19)...
▲비룡대 2층정자에서 카메라의 줌을 당겨 잡은 마이봉의 모습이다...
▲이곳 비룡대를 나봉암이라고도 부른다...
▲비룡대를 뒤로하고 봉두봉으로 향하면서 두꺼비바위를 지난다...
▲북부주차장 갈림길에서 봉두봉으로 향한다...
▲봉두봉 가기전 제2쉼터에서 카메라에 담은 비룡대 2층정자 전망대의 모습이다...
▲이곳이 제2쉼터로 주변에 여러개의 의자가 놓여있어 쉬어가기 좋은곳이다...
▲봉두봉은 봉우리로써는 큰 의미가 없고 옆에 커다란 헬기장이 자리하고 있다(14:03)...
▲봉두봉에서 탑사로 내려서면서 가까이에서 암마이봉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고 내려선다...
▲마이산 탑사에 도착하여 시간이 없어 인증샷만 남기고 은수사로 향한다(14:18)...
▲마이산 탑사에 있는 이정표로 은수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마이산 탑사에서 위쪽으로 0.3km의 거리에 위치한 은수사로 누가,언제 창건하였는지 분명하지 않으며
사찰과 관련되어 전해지는 이야기는 대부분 태조 이성계와 관련되어 지고 있다고 한다...
▲은수사 마당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청실배나무로 청실배나무는 태조 이성계가 심은 나무라는 설이 전해지며
겨울에는 역(逆)고드름 현상으로 유명하다...
▲은수사에서 암마이봉.화엄굴.북부주차장으로 가기위해 오르는 데크계단이다...
▲마이산 수성암 봉우리가 풍화작용에 의해 바위가 떨어져 나가 파여져서 생긴 굴로 화엄굴에는 사시사철 약수가
흘러나오며 24절기중 춘분과 추분에만 약수까지 햇빛이 비치는신비로움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이 약수를 마시면 숫마이산의 정기를 받아 아들을 얻을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화엄굴 내부의 모습으로 안쪽에 출입을 금하고 있다...
▲화엄굴을 둘러보고 내려와 이곳에서 나무데크 계단을 따라 암마이봉으로 오른다(14:44)...
▲암마이봉을 오르는 구간에 이처럼 데크계단이 없이 철재팬스만 설치되어 있는 구간도 있고 ...
▲암마이봉을 오른는 구간에 이처럼 나무데크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곳도 있다...
▲암마이봉을 오르면서 중간지점의 전망대에서 바라 본 숫마이봉과 화엄굴의 모습이다...
▲암마이봉 전망대에서 숫마이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제법 가파른 암마이봉을 올라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15:01)...
▲암마이봉 정상의 전망대에서 바라 본 모습으로 저 멀리 뾰족한 봉우리가 광대봉으로 종주구간이 훤하게 펼쳐진다...
▲암마이봉을 내려와 북부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데크계단이다...
▲북부주차장에 내려서 약5시간20분에 걸친 마이산 종주를 끝내고 날머리 인증샷으로 마무리한다(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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