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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지네형상의 달마산(48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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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는 산세가 유서깊은 천년 고찰 미황사를

있게 한 것이다. 옛날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완도의 숙승봉과 북일 좌일산에서 서로 주고 받던 곳으로 잔허가 남아

극심한 가뭄이 오래 계속되면 480m의 이 높은 봉에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리게 했다 한다. 산행 내내 발아래로 펼쳐지는

다도해의 풍광은 달마산이 왜 이토록 소리소문없이 산꾼들이 한번쯤 '가고픈 산행지'로 꼽히는지 잘 알려준다.
산행 코스

미황사주차장-미황사-헬기장-달마산(썬불봉)-문바위-하숙골재-웃골재-도솔암 삼거리-도솔봉-도솔암-생밀골-도솔암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11월 08일 토요일 흐린날씨에 약간의 비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남도산행으로 초봄에 봄이오는 길목을 찾아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곳이지만

오늘은 옆지기가 가보고 싶어해서 늦은 가을에 달마산을 찾아 미황사를 기점으로 달마봉과 떡봉.

그리고 도솔봉을 거쳐 도솔암에서 도솔암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남도의 다도해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을  함께 할수있는 그런 산이다...

달마산 미황사의 일주문으로 이곳은 사찰문화재 관람료를 받지않아 그냥 들어선다...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달마산 미황사 보물947호인 대웅보전으로 1692년 숙종18년 의조화상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천년고찰 미황사를 둘러싸고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는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는 산세가

아름다운 달마산이다...

미황사의 "미" 는 소의 울음소리가 하도 아름다워서 따온 소리고  "황" 은 금인의 황홀한 색에서 따와 붙인것이라 한다...

 짧은 시간에 미황사를 둘러보고 미황사의 자하루 좌측으로 열려있는 등산로 입구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산행에 나선다... 

 첫번째 갈림길에서 헬기장 방향으로 향한다... 

 두번재  헬기장이정표에서 헬기장을 지나  달마산정상 방향으로 향한다...

 이곳이 헬기장으로 지금은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헬기장이 무색할 정도이다...  

달마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변에 드문드문 색바랜 단풍이 반겨준다...  

 옆지기가 달마봉으로 오르면서 그냥 한장 찍어달라기에 카메라에 담아본다... 

 아직까지 단풍의 여운이 남아있는 가지만 골라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제대로 단풍빛깔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조망이 트인 바위에 올라 아래로 내려다 본 미황사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오늘은 하루종일 흐린날씨 이어지는 가운데 조망이 트인 바위에 걸터앉은 옆지기뒤로 다도해가 희뿌엿게 보일뿐이다... 

 옛날에 달마봉봉수대가 설치되어 완도의 숙승봉과 북일 좌일산에서 서로 주고 받던 곳으로 잔허가 남은 자리에

지금은 돌탑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돌탑의 한켠에서 다도해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은 모습이다...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는 능선을 따라 저 멀리 안테나가 보이는 도솔봉까지 걷는다...  

 달마산 산행이 처음인 옆지기가 달마봉(불썬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다... 

 거망골도 이곳을 다녀간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없을 정도로 오랜만에 달마산을 찾았다...   

 달마산 산행은 산행내내 바위로 이루어진 능선을 거닐면서 양쪽으로 펼쳐지는 다도해를 바라보며 걷는것이 특징인데

오늘은 흐린났로 인하여 깨끗한 조망이 되지않아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그런 산행이다...

 문바위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달마봉(불썬봉)의 모습이다...  

 문바위 가기직전에 가파른 다무데크계단을 지난다... 

 문바위재에서 조망을 즐기기위해 잠시 등산로를 벗어나 주변의 암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옆지기다...  

 이름없는 입석바위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곳이 문바위재임을 이 이정표가 알려준다...  

 문바위재에서 이 바위터널 구간을 조심스레 지난다...

 문바위재 구간의 바위암봉의 모습이다... 

 곱게 물들은 단풍의 아름다운 자태이다... 

산행 중간중간에 이름모를 암봉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지나온길을 뒤돌아 본 아름답게 솟아있는 암봉이 멋지게 다가온다...

 주능선에서 내려다 본 미황사의 모습이다...  

 주능선에 활짝 피어있는 붉게 물들어 있는 단풍이 유난히 빛난다... 

대밭골삼거리의 석문이다...  

아마도 이곳에 산죽이 많기에 "대밭삼거리" 라 불리어지는것 같다... 

가야할 등산로를 카메라에 담는 가운데 저 멀리 도솔봉의 군부대통신소 안테나가 어렴풋시 보인다...  

이번에는 지나온 능선으로 멀리 암봉위에 달마봉의 돌탑이 눈에 들어온다...  

군부대통신소 안테나가 있는곳이 도솔봉인데 저곳까지 갈 예정이다... 

 이곳은 오늘 산행의 중간지점에 해당하는 하숙골재이다... 

 떡봉에서 내려다 본 바다를 끼고있는 평암리의 들판이다... 

 달마봉과 도솔봉의 중간지점인 떡봉에서 인증샷을 담고간다... 

 계절을 잃어버린듯 철쭉꽃이 활짝피어나 반겨준다... 

 이곳은 도솔암의 스님을 비롯한 식솔들이 거쳐하는 처소인 느낌이다...   

  도솔봉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0000부대 도솔봉통신소이다... 

  도솔봉을 뒤로하고 다시 도솔암으로 향하면서 도솔암주변의 암봉들의 모습이다... 

 ‘산부재고 유선즉명(山不在高 有仙則名’이라고. 산이 높다고 장땡이 아니다. 신선이 살아야 명산이라고.

높은 절벽 위 구름 속에 솟아 있는 듯한 도솔암 암자의 전경이다...  

  이곳은 도솔암의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삼신각이다...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솔암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이정표에서 마봉리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한다...

  비포장 임도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비포장 임도에서 좌측으로 가다보면 도솔암.0000군부대통신소로 이어지는 포장임도를 나온다.

이 포장임도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도솔암주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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