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는 산세가 유서깊은 천년 고찰 미황사를
있게 한 것이다. 옛날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완도의 숙승봉과 북일 좌일산에서 서로 주고 받던 곳으로 잔허가 남아
극심한 가뭄이 오래 계속되면 480m의 이 높은 봉에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리게 했다 한다. 산행 내내 발아래로 펼쳐지는
다도해의 풍광은 달마산이 왜 이토록 소리소문없이 산꾼들이 한번쯤 '가고픈 산행지'로 꼽히는지 잘 알려준다.
산행 코스
미황사주차장-미황사-헬기장-달마산(썬불봉)-문바위-하숙골재-웃골재-도솔암 삼거리-도솔봉-도솔암-생밀골-도솔암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11월 08일 토요일 흐린날씨에 약간의 비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남도산행으로 초봄에 봄이오는 길목을 찾아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곳이지만
오늘은 옆지기가 가보고 싶어해서 늦은 가을에 달마산을 찾아 미황사를 기점으로 달마봉과 떡봉.
그리고 도솔봉을 거쳐 도솔암에서 도솔암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남도의 다도해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을 함께 할수있는 그런 산이다...
▲달마산 미황사의 일주문으로 이곳은 사찰문화재 관람료를 받지않아 그냥 들어선다...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달마산 미황사 보물947호인 대웅보전으로 1692년 숙종18년 의조화상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천년고찰 미황사를 둘러싸고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는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는 산세가
아름다운 달마산이다...
▲미황사의 "미" 는 소의 울음소리가 하도 아름다워서 따온 소리고 "황" 은 금인의 황홀한 색에서 따와 붙인것이라 한다...
▲짧은 시간에 미황사를 둘러보고 미황사의 자하루 좌측으로 열려있는 등산로 입구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산행에 나선다...
▲첫번째 갈림길에서 헬기장 방향으로 향한다...
▲두번재 헬기장이정표에서 헬기장을 지나 달마산정상 방향으로 향한다...
▲이곳이 헬기장으로 지금은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헬기장이 무색할 정도이다...
▲달마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변에 드문드문 색바랜 단풍이 반겨준다...
▲옆지기가 달마봉으로 오르면서 그냥 한장 찍어달라기에 카메라에 담아본다...
▲아직까지 단풍의 여운이 남아있는 가지만 골라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제대로 단풍빛깔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조망이 트인 바위에 올라 아래로 내려다 본 미황사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오늘은 하루종일 흐린날씨 이어지는 가운데 조망이 트인 바위에 걸터앉은 옆지기뒤로 다도해가 희뿌엿게 보일뿐이다...
▲그 옛날에 달마봉봉수대가 설치되어 완도의 숙승봉과 북일 좌일산에서 서로 주고 받던 곳으로 잔허가 남은 자리에
지금은 돌탑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돌탑의 한켠에서 다도해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은 모습이다...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는 능선을 따라 저 멀리 안테나가 보이는 도솔봉까지 걷는다...
▲달마산 산행이 처음인 옆지기가 달마봉(불썬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다...
▲거망골도 이곳을 다녀간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없을 정도로 오랜만에 달마산을 찾았다...
▲달마산 산행은 산행내내 바위로 이루어진 능선을 거닐면서 양쪽으로 펼쳐지는 다도해를 바라보며 걷는것이 특징인데
오늘은 흐린났로 인하여 깨끗한 조망이 되지않아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그런 산행이다...
▲문바위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달마봉(불썬봉)의 모습이다...
▲문바위 가기직전에 가파른 다무데크계단을 지난다...
▲문바위재에서 조망을 즐기기위해 잠시 등산로를 벗어나 주변의 암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옆지기다...
▲이름없는 입석바위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곳이 문바위재임을 이 이정표가 알려준다...
▲문바위재에서 이 바위터널 구간을 조심스레 지난다...
▲문바위재 구간의 바위암봉의 모습이다...
▲곱게 물들은 단풍의 아름다운 자태이다...
▲산행 중간중간에 이름모를 암봉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지나온길을 뒤돌아 본 아름답게 솟아있는 암봉이 멋지게 다가온다...
▲주능선에서 내려다 본 미황사의 모습이다...
▲주능선에 활짝 피어있는 붉게 물들어 있는 단풍이 유난히 빛난다...
▲대밭골삼거리의 석문이다...
▲아마도 이곳에 산죽이 많기에 "대밭삼거리" 라 불리어지는것 같다...
▲가야할 등산로를 카메라에 담는 가운데 저 멀리 도솔봉의 군부대통신소 안테나가 어렴풋시 보인다...
▲이번에는 지나온 능선으로 멀리 암봉위에 달마봉의 돌탑이 눈에 들어온다...
▲군부대통신소 안테나가 있는곳이 도솔봉인데 저곳까지 갈 예정이다...
▲이곳은 오늘 산행의 중간지점에 해당하는 하숙골재이다...
▲떡봉에서 내려다 본 바다를 끼고있는 평암리의 들판이다...
▲달마봉과 도솔봉의 중간지점인 떡봉에서 인증샷을 담고간다...
▲계절을 잃어버린듯 철쭉꽃이 활짝피어나 반겨준다...
▲이곳은 도솔암의 스님을 비롯한 식솔들이 거쳐하는 처소인 느낌이다...
▲도솔봉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0000부대 도솔봉통신소이다...
▲도솔봉을 뒤로하고 다시 도솔암으로 향하면서 도솔암주변의 암봉들의 모습이다...
▲‘산부재고 유선즉명(山不在高 有仙則名’이라고. 산이 높다고 장땡이 아니다. 신선이 살아야 명산이라고.
높은 절벽 위 구름 속에 솟아 있는 듯한 도솔암 암자의 전경이다...
▲이곳은 도솔암의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삼신각이다...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솔암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이정표에서 마봉리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한다...
▲비포장 임도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비포장 임도에서 좌측으로 가다보면 도솔암.0000군부대통신소로 이어지는 포장임도를 나온다.
이 포장임도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도솔암주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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