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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벽송사에서 함양독바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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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천년고찰인 벽송사는 조선 중종시대인 1520년 벽송지엄 선사에 의해 창건되어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수행하며 도를 깨달은

유서깊은 절이며 빨치산루트인 벽송능선은 산길 초입부분과 상내봉으로 오르는 길과 함양독바위를 찾아가는 부분에서

 주의가 요청된다.그외 등로는 이정표가 잘 나와 있어 별다른 어려움이 없으며 상내봉은 하늘로 향해 반듯이 누운

부처의 미소가 온후한 곳인데 아쉽게도 2012년 3월까지도 있었던 와불산의 정상석이 누군가에 의해 훼손되어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는 상태다. 지리산에는 현재 독바위라 이름 불리는 바위가 최소한 3개가 있는데 동부능선 쑥밭재

북쪽에 있는 바위가 산청(진주)독바위이며  그보다 더 북쪽에 위치한 함양쪽 독바위가 함양독바위다.

그리고 삼신봉 부근 지능선 상의 바위는 특별한 이름 없이 독바위(하동독바위)라 불리고 있다.

 지리산 석문 중에 길이가 가장 긴 것으로 알려진 이문을 안락문 또는 통락문이라고 하는데 이 석문을 통과해 왼쪽으로

돌아가면 거대한 바위군를 만난다. 함양독바위(노장대)를 오르기 위해서는 첫번째 직벽의 로프구간과 겨우 몸만 통과할수 있는

석문과 두번째 직벽의 로프를 잡고 오르는 힘든 구간이다. 마을주민에 의하면 선녀동마을에 있던 마네킹공비와 빨치산루트

안내소는 많은 관광객들의훼손으로 지금은 없어진 상태이다.

산행 코스

추성리 - 벽송사 - 벽송능선 - 와불산 - 새봉갈림길 - 오뚜기바위 - 공개바위갈림길 - 함양독바위 - 송대동 - 견불사 - 용유교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10월 26일 일요일 쾌청한 가을날씨

산행지도

  오늘 산행은 함양독바위는 2009년에 다녀왔지만 벽송사 능선의 와불산이 미답이라 그곳을 찾기위해 산행에 나섰다...

  와불산 정상에 함양군에서 세워놓은 정상석이 2012년초까지는 있었는데 지금은 누군가에 의해 훼손되어

지금은 와불산 정상에서 정상석을 만날수가 없다.(이 사진은 블로그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와불산 정상에 있어야 할 정상석이 누군가에 의해 훼손되어 이처럼 굴러떨어져 있는 모습이다...

  벽송사능선의 와불산을 가기위해 벽송사삼거리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벽송사로 향한다...

  벽송사삼거리에서 카메라에 담은 추성리 추성동마을의 고느적한 모습이다...

  벽송사로 향하면서 벽송사아래에 있는 삼층석탑으로 서암정사는 예전에 두번 다녀왔기에 그냥 지나치기로 한다...

  벽송사 직전에 양쪽으로 세워져 있는 참나무로 만들어진 호법대장군과 마주하고 있는 금호장군의 모습이다...

  벽송사(碧松寺)는 조선 중종 시대인 1520년 벽송지엄(碧松智嚴) 선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수행햐여 도를 깨달은 유서 깊은 절이다...

  한국전쟁으로 시작된 지리산 빨치산들의 암약(당시 벽송사는 빨치산의 야전병원으로 이용됨)으로 말마암아

국군에 의해 방화되어 완전 소실되는 슬픈 역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60년대 이후 구한원응(久閒元應)대사의 원력에 의해 중건되 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벽송사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벽송사능선으로 이어진는 등산로 입구이다...

  벽송사 입구에서 100여미터 지점에 광정동마을에서 오르면 만나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단풍터널을 지나

벽송사능선의 산행이 시작된다...

  짧지만 강렬하게 물든 단풍터널이 벽송사능선의 산행의 시작을 환영해 준다...

산행초입에서 화려하게 물든 단풍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간다... 

  산행초입에서 화려하게 물든 단풍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간다... 

  벽송사기점 0.7km의 송대마을 이정표로 이곳 이후부터는 사실상 출입금지 구역이다... 

  송대마을로 이어지는 갈림길에서 벽송사능선을 가기위해서는 이 출입금지 금줄을 넘어서야 한다...

  곳곳에 이처럼 야생동,식물 보호를 위해 출입을 금지하는 프랭카드가 걸려있지만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가운데

등산로를 따라 벽송사능선을 걷는다...

  국립공원에서 가끔 만날수있는 표지석으로 6,70년대 내무부시절에 세워놓은 것으로 알고잇다...

  등산로를 가로막고 있는 벼락맞은 나무가 죽어서도 멋진 모습으로 등산객을 반겨준다...

상내봉(와불산)으로 하늘로 향해 반듯이 누운 부처의 미소가 온후한 곳인데

아쉽게도 2012년 3월까지도 있었던 와불산의 정상석이 누군가에 의해 훼손되어 정성에는 정상석이 없는 상태다.

  새봉,상내봉갈림길을 지나 함양독바위와 공개바위 삼거리직전의 오뚜기바위의 모습이다...

  오뚜기바위에 올라 주변의 산세를 조망하고 있는 모습이다...

  옆지기가 오뚜기바위와 함께한 모습이다...

  함양독바위를 가기위해 이 안락문을 지난다...

  안락문을 통과하기 전에 입구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중이다...

  옆지기도 안락문을 통과하기 전에 입구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통과한다...

  안락문을 통과하는 모습으로 겨우 한사람이 통과할수 있는 좁은 석문이다...

  안락문의 또다른 이름이 통락문이다...

  반대편의 바위에 새겨져 있는 안락문의 글귀이다...

  안락문(통락문)을 통과하면 이처럼 거대한 바위가 나타나는데 이 바위가 함양독바위다...

  거망골이 함양독바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함양독바위를 오르기위해 먼저 옆지기가 1단계 직벽구간을 로프를 이용해 오르는 모습이다...

  1단계 직벽구간을 오른 후 좁은 석문을 통과한 다음 좀더 힘든 2단계 직벽구간을 오르는 모습이다...

  1단계 직벽구간과 2단계 직벽구간의 중간에 위치한 몸을 부대껴야 겨우 통과할수 있는 좁은 석문이다...

  힘들게 함양독바위에 올라 희열을 만끽하는 옆지기다...

  함양독바위에 올라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곳에서 포즈를 취하는 옆지기다...

  거망골도 삼봉산과 금대산 그리고 법화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여러각도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여러각도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부부가 나란히 포즈를 취해는 장면이다... 

  함양독바위에서 바라본 지리산 제1관문이 있는 오도재에서 많은 산행이 이뤄지는 삼봉산과 금대산

그리고 앞쪽의 법화산의 모습이다...

  함양독바위에서 내려서 노장대(함양독바위의 다른이름)전망대에서 바라본 함양독바위의 모습이다...

  산행 후반부에 합류하여 같이 산행중인 희자님이다...

  작은 습랩지대에서 희자님이 담아준 우리부부의 모습이다..

  아무래도 이곳이 선녀굴이 아닌것같은데 선녀굴을 놓친게 아니가 여겨진다...

  하산길에 만난 철조망으로 둘러쳐진 무덤을 지난다...

  오늘 산행의 실질적인 날머리인 송대동마을로 이곳 역시 출입을 통제하는맷말이 세워져 있다...

  이곳은 지금은 화장실이지만 예전에는 빨치산루트 안내소였던 곳이다...

참고로 마을주민의 이야기에 따르면 많은 관관객들의 무분별한 훼손으로

빨치산루트안내소및 공비마네킹을 철거했다고 전한다...

  송내동마을 주민들이 곳감을 말리는 모습이다...

  견불사는 하늘의 천기와 지리산의 지기가 천왕봉에서 만나 합일을 이뤄 만들어진 성지하고 한다...

  용유교에서 올려다 본 모전동마을의 모습이다...

  모전동마을 윗쪽에서 내려다 본 용유담을 품고있는 용유교의 모습이다...

  용유교에서 내려다 본 용유담으로 늦은 오후시간으로 그늘이 더리워져 그 모습이 약간 아쉬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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