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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사량도의 하도 칠현산(34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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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사량도 윗섬의 지리산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탈 때 그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아랫섬에도 산이 있다.

옥녀봉의 현란한 자태에 비해 한결 수수한 모습으로 남해바다를 바라보는 아랫섬의 칠현산(349m).

지리산처럼 길이 좁아지는 곳에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번잡함을 피할 수 있어 찾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통영시 사량면 아랫섬(하도)에 위치한 해발 349m의 산으로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따라 7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

칠현봉(七絃峰)이라 하는데 이 가운데 망산(공수산, 해발 310m)에는 옛 사량진의 봉수지가 있다.
칠현봉에는 일곱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능선길이 재미있을 뿐 아니라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 또한 좋아 근래 가장 각광받는

등산 코스이다. 사량도의 윗섬(상도)이나 아랫섬(하도)를 개인적으로 찾을때는 통영시  도산면 가오치선착장이나

사천시 삼천포선착장에 문의하여 배편을 확인 후 여객선의 왕복티켓을 예매하여 산행에 나서는것이 산행 후 낭패를 면할수가 있다.
산행 코스

덕동마을 - 등산로입구(도읍분교) - 용두봉 - 마당바위 - 망봉 - 칠현산 - 대곡산 갈림길 - 묵방갈림길 - 불광사 - 덕동선착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04월 05일 토요일 꽃샘추위의 맑은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섬산행의 대명사인 사량면에 위치하고 있는 사량도(상도)의 지리망산은 4번을 다녀왔지만

인접한 하도에 위치한 칠현봉은 한번도 다녀오질 않아 오늘에야 찾게 되었다...

사량면 하도( 아랫섬)에 위치하고 있는 칠현산의 높이는 349m로 7개의 크고 작은 산봉우리가 연이어져 있는것에서

유래하였으며 조선시대의 산이름은 공수산이었으며 이곳 덕동마을의 옛지명인 공수리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이곳은 경남 통영시 도산면 저산리 가오치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가오치 사량도 여객선터미널이다...

오늘은 통영시 도산면 저산리 가오치 선착장에서 사량호를 타고 상도의 사량선착장에 사량도를 찾는 선객들을

먼저 내려주고 하도의 칠현봉을 찾기위해 덕동선착장 에 하선한다...

가오치선착장에서 사량호에 승선하기에 앞서 사량호를 배경으로 망고님과 포즈를 취해본다... 

 가오치 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한 사량호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사량도로 향한다...

 1차로 사량도(상도)의 여객선터미널에 사량도의 지리망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과 차가 빠져나가는 장면이다... 

 사량도 상도(윗섬) 금평리 진촌마을과 하도(아랫섬) 읍덕리 덕동마을을 연결하는 이 연도교는 총길이 530m,

 접속도로 935m, 2차로로 건설되며 연도교 하부 수로의 물살이 거센 점을 고려해 다리 양쪽에 주탑을 세우고

비스듬히 뻗은 케이블로 교량을 지탱하는 사장교 형식을 채택했다고 한다... 

 사량도(상도)의 불모산에서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바위로 이루어진 멋진 모습을 아랫섬(하도)에서 바라본 관경이다...

  아랫섬(하도)의 덕동여객선터미널에서 하선하여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하기에 앞서서 인증샷을 남기고 간다...

낭만과 스릴이 넘치는 제11회 사량도 옥녀봉 전국등반축제가  행사가 4월 19일 토요일날 열린다는 프랭카드다... 

통영시에서  사량도 아랫섬(하도)에서만 운행되는 셔틀버스로 차비 천원을 내고 산행들머리인 읍포마을까지 이동한다... 

  덕동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산행들머리인 읍포마을에 하차하여 마을표지석 앞에서인증샷을 남기고 산행에 나선다... 

 오늘의 산행들머리에 위치하고 있는 읍포초교의 전경이다... 

 전망바위 아래쪽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약수물을 한모금 마시고 오른다...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읍포마을 선착장의 모습이다... 

  읍포마을에서 0.6km 지점으로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칠현봉까지 0.8km를 가리킨다...

 용두봉에 올라 뒤쪽으로 펼쳐지는 사량도 윗섬(상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칠현봉 산행을 위해 가오치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사량도 윗섬(상도)을 거쳐 도착한곳이

아래로 보이는 덕동선착장이다... 

  사량도의 지리산과 촛대봉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사량도 아랫섬(하도) 칠현봉산행은 사량도 윗섬(상도)의 아름다운 산세를 조망하면서 쉬엄쉬엄 걸을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마당바위로 여러명이 둘러앉아 조망을 즐기면서 점심을 먹기에 안성맞춤의 장소이다...

다시한번 사량도 윗섬(상도)의 멋진 산세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위에서 내려다 본 아담한 읍포소류지의 모습이다... 

이곳 망산(공수산, 해발 310m)에는 옛 사량진의 봉수지가 있다는데 확인은 할수가 없었다...

  망봉 부근에서 칠현봉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아랫섬(하도)에 위치한 해발 349m의 산으로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따라 7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

칠현봉(七絃峰)이라 한다...

  오늘 산행을 불사조님.망고님과 함께 하다보니 칠현봉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장면이다... 

   칠현봉 정상에서 사량도 윗섬(상도)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본다...

  칠현봉에서 산행들머리였던 읍포와 산행날머리인 덕동까지의 거리를 알려준다... 

 2015년 4월 완공예정으로 공사 구간 1천465m 중 교량 530m가 건설되고 웅장한 주탑과 자연경관과

사량 해협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4개소를 설치된다고  한다...

  이곳은 대곡산갈림길로 시간관계로 대곡산은 다음에 가 보기로 하고 덕동방향으로 내려선다... 

  칠현산의 공룡능선 같은 구간에 안전펜서를  설치하여 위험을 방지하고 있다...

  이곳은 칠현산1봉으로 먹방선착장을 조망할수 있는곳이다... 

  칠현산1봉에서 먹방선착장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마주보고 있는 지척의 거리지만 두 섬 주민들은 지금까지 어선이나 여객선을 이용해 왕래하면서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 왔는데 연도교가 완공되면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연간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사량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한다... 

 마지막 갈림길인 먹방갈림길에서 덕동 방향으로 내려선다...  

 실질적인 산행이 끝나는 임도와 접한곳이다...  

  이 사찰이 지도에 나오는 불광사 같은데 지금은 폐절로 남아있는 느낌이다... 

 사량도 윗섬(상도)의 옥녀봉 위에 헬기가 뜨길래 혹시 등반사고가 난건 아닌지 염려된다...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했던 덕동선착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하고 타고나갈 배가 들어오기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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