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영남알프스 운문산(1,195m)은 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시를 가르는 산은 영남알프스의 준봉답게 품이 너르다.
운문산은 예로부터 호거산이라 부르며 명산으로서 조건을 모두 갖추어진 산이다. 천문지골, 심심이골, 복숭아 골,
상운암 계곡등 깊은 골짜기를 품고 대 사찰 운문사와 천상에 걸린 상운안 및 부속 암자를 두고 있다.
산행은 석골사를 나들목으로 하는 원점회귀코스로 기획했다. 여러코스를 다녀봤지만24번 국도에서 올려다 보이는
함화산 코스를 가보지 못했기에 이정표가 없는 석골폭포 위쪽의 개울을 건너 함화산을 오른 후 곳이어서 나타나는
운문산 정상에 오른 후 상운암 갈림길에서 상운암으로 내려서 스님이 권하는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는
천상(선녀)폭포.돌탑군.정구지바위를 거쳐 석골사로 내려서는 코스이다.
산행 코스
석골사 - 석골폭포 - 660봉 - 전망바위 - 함화산 - 운문산 - 상운암갈림길 - 상운암 - 돌탑군 - 정구지바위 - 석골사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03월 09일 일요일 시야가 흐린 박무현상에 정상부근 눈빨이 날림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석골사를 산행들머리로 운문산의 여뿔떼기에 위치한 함화산을 오른 후 운문산.상운암을 거쳐
석골사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이다..
▲함화산은 운문산 정상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운문산에 가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런산이다...
▲24번 국도를 따라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에서 석골.석골사 표지석을 따라 산행들머리로 향한다...
▲석골사 가기전의 석골교로 이 다리를 지나 석골사까지 차 한대만 다닐수있는 좁은 도로를 따라 오른다...
▲3월 초순의 꽃샘추위에 석골폭포가 수량은 많지 않지만 그런대로 기품을 뽐내며 흘러내린다...
▲석골폭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라면을 끓일 물을 담기위해 석골사에 잠시 들린다...
▲석골사 주변의 커다란 바위 아래에 누군가가 쌓아놓은 돌탑의 모습들이다...
▲이 사찰이 대한불교 조계종 석골사임을 표지석이 말해준다...
▲석골사 경내를 둘러보고 물통에 물을 담고는 석골폭포 상단을 가로질러 오늘 산행의 들머리로 향한다...
▲함화산으로 오르면서 조망이 좋은곳에서 내려다 본 대한불교 조계종 전통사찰 제44호인 석골사의 전경을 담아본다...
▲박무가 짙게 드리워진 날씨속에 북바위와 수리봉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조망이 좋은 위치에서 삼각대를 세워놓고 카메라에 담은 장면인데 각도가 영 아닌것이 뒷배경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중간중간에 이러한 로프가 몇군데 설치되어 있다...
▲이 묘지외에도 2기의 묘지가 옆에 자리하고 있다...
▲뒷쪽 가운데 깍아지른 깨진바위로 유명한 저곳이 억산이다...
▲조망이 좋은 위치에서 삼각대를 세워 억산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밀양과 언양으로 이어지는 24번 국도를 내려다 볼수있는 멋진 곳인데 박무로 흐릿하게 보일뿐이다...
▲요즘은 계절을 가리지않고 황사.미세먼지로 4계절이 몸살을 앓아 산행의 묘미가 예전같지 않다...
▲8부능선쯤 오르니 응달쪽에는 내렸던 눈이 녹지않고 다져진 상태로 쌓여있는 모습이다...
▲함화산 정상으로 향하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함화산에 도달하니 제법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한다...
▲운문산 정상에서도 눈빨이 날리면서 주변이 온통 눈구름에 가려 아무것도 볼수가 없어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만 남기고 서둘러 하산한다...
▲오늘 산행은 원점산행인지라 운문산 산정에서 석골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상운암과 억산의 갈림길에서 오랜만에 상운암을 들러보기 위해 짧은코스의 상운암을 택해 내려선다...
▲이곳이 상운암으로 암자라기보다는 차라리 움막처럼 여겨진다.
뒤에 절표시의 오른쪽이 법당이다.
200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때 상운암에 들러 스님이 끓여주는 떡국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었던 기억이 난다...
▲상운암의 예쁜 동자승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석골사로 내려선다...
▲상운암에서 0.8km 아래에 위치한 곳으로 돌탑군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계곡의 큰 바위틈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예쁜 얼음꽃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계곡의 큰 바위틈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예쁜 얼음꽃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 석골사에서 1.7km지점에 위치한 정구지(부추)바위로 어떤 의미로 이름이 지어졌는지 알수가 없지만
바위의 하단에 정구지바위 라고 적혀있다...
▲석골사에서 오르면 갈림길로 왼쪽으로 가면 딱발재로 오르고 직진하면 상운암으로 오르는 갈림길이다...
▲ 석골사에서 1.2km지점에 위치한 범봉으로 곧장 오르는 갈림길이다...
▲이곳은 억산과 상운암의 갈림길이다...
▲석골사 위쪽에 위치한 억산.운문산 등산안내도 앞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는 날머리 인증샷을 남기고 산행을 마친다..
▲석골사 쪽문옆에 적혀있는 조흔글귀가 있어 카메라에 담아본다.
"자비에는 적이 없고 지혜에는 번뇌가 일어나지 않는다"
- 부처님 말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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