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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운문산 여뿔떼기 함화산(1.107.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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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영남알프스 운문산(1,195m)은 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시를 가르는 산은 영남알프스의 준봉답게 품이 너르다.

운문산은 예로부터 호거산이라 부르며 명산으로서 조건을 모두 갖추어진 산이다. 천문지골, 심심이골, 복숭아 골,

 상운암 계곡등 깊은 골짜기를 품고 대 사찰 운문사와 천상에 걸린 상운안 및 부속 암자를 두고 있다.

산행은 석골사를 나들목으로 하는 원점회귀코스로 기획했다. 여러코스를 다녀봤지만24번 국도에서 올려다 보이는 

함화산 코스를 가보지 못했기에 이정표가 없는 석골폭포 위쪽의 개울을 건너 함화산을 오른 후 곳이어서 나타나는

운문산 정상에 오른 후 상운암 갈림길에서 상운암으로 내려서 스님이 권하는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는

천상(선녀)폭포.돌탑군.정구지바위를 거쳐 석골사로 내려서는 코스이다.

산행 코스

석골사 - 석골폭포 - 660봉 - 전망바위 - 함화산 - 운문산 - 상운암갈림길 - 상운암 - 돌탑군 - 정구지바위 - 석골사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03월 09일 일요일 시야가 흐린 박무현상에 정상부근 눈빨이 날림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석골사를 산행들머리로 운문산의 여뿔떼기에 위치한 함화산을 오른 후 운문산.상운암을 거쳐

석골사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이다..

  함화산은 운문산 정상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운문산에 가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런산이다...

 24번 국도를 따라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에서 석골.석골사 표지석을 따라 산행들머리로 향한다...

석골사 가기전의 석골교로 이 다리를 지나 석골사까지 차 한대만 다닐수있는 좁은 도로를 따라 오른다... 

 3월 초순의 꽃샘추위에 석골폭포가 수량은 많지 않지만 그런대로 기품을 뽐내며 흘러내린다...

  석골폭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라면을 끓일 물을 담기위해 석골사에 잠시 들린다...

석골사 주변의 커다란 바위 아래에 누군가가 쌓아놓은 돌탑의 모습들이다... 

이 사찰이 대한불교 조계종 석골사임을 표지석이 말해준다...

석골사 경내를 둘러보고 물통에 물을 담고는 석골폭포 상단을 가로질러 오늘 산행의 들머리로 향한다...

 함화산으로 오르면서 조망이 좋은곳에서 내려다 본 대한불교 조계종 전통사찰 제44호인 석골사의 전경을 담아본다...

박무가 짙게 드리워진 날씨속에 북바위와 수리봉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조망이 좋은 위치에서 삼각대를 세워놓고 카메라에 담은 장면인데 각도가 영 아닌것이 뒷배경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중간중간에 이러한 로프가 몇군데 설치되어 있다...

 이 묘지외에도 2기의 묘지가 옆에 자리하고 있다...

뒷쪽 가운데 깍아지른 깨진바위로 유명한 저곳이 억산이다...

 조망이 좋은 위치에서 삼각대를 세워 억산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밀양과 언양으로 이어지는 24번 국도를 내려다 볼수있는 멋진 곳인데 박무로 흐릿하게 보일뿐이다...

 요즘은 계절을 가리지않고 황사.미세먼지로 4계절이 몸살을 앓아 산행의 묘미가 예전같지 않다...

 8부능선쯤 오르니 응달쪽에는 내렸던 눈이 녹지않고  다져진 상태로 쌓여있는 모습이다...

 함화산 정상으로 향하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함화산에 도달하니 제법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한다...

 운문산 정상에서도 눈빨이 날리면서 주변이 온통 눈구름에 가려 아무것도 볼수가 없어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만 남기고 서둘러 하산한다...

 오늘 산행은 원점산행인지라 운문산 산정에서 석골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상운암과 억산의 갈림길에서 오랜만에 상운암을 들러보기 위해 짧은코스의 상운암을 택해 내려선다...

이곳이 상운암으로 암자라기보다는 차라리 움막처럼 여겨진다.

뒤에 절표시의 오른쪽이 법당이다.

200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때 상운암에 들러 스님이 끓여주는 떡국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었던 기억이 난다...

 상운암의 예쁜 동자승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석골사로 내려선다...

상운암에서  0.8km 아래에 위치한 곳으로 돌탑군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계곡의 큰 바위틈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예쁜 얼음꽃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계곡의 큰 바위틈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예쁜 얼음꽃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석골사에서 1.7km지점에 위치한 정구지(부추)바위로 어떤 의미로 이름이 지어졌는지 알수가 없지만

바위의 하단에 정구지바위 라고 적혀있다...

 석골사에서 오르면 갈림길로 왼쪽으로 가면 딱발재로 오르고 직진하면 상운암으로 오르는 갈림길이다...

 석골사에서 1.2km지점에 위치한 범봉으로 곧장 오르는 갈림길이다...

이곳은 억산과 상운암의 갈림길이다...

 석골사 위쪽에 위치한 억산.운문산 등산안내도 앞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는 날머리 인증샷을 남기고 산행을 마친다.. 

 석골사 쪽문옆에 적혀있는 조흔글귀가 있어 카메라에 담아본다.

"자비에는 적이 없고 지혜에는 번뇌가 일어나지 않는다"

- 부처님 말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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