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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학이 춤추는 무학산(76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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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무학산은 마산 시가지 서북쪽에서 마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학산은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곡 계곡이 무성한 수목들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무학산의 옛이름은 풍장산이었는데 신라말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니 학이 날으는 형세같다

 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나 그렇게 험하지는 않고 산줄기 곳곳에 바위가

노출되어 아기자기한 능선을 이루고 있고 정상 동북쪽 지척의 널다란 대지는 서마지기라 하는 곳으로 무학산 산행시

중식과 휴식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도시민의 휴식처로서 경관이 좋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다도해를 바라다보는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에 선정되었다.

산행 코스

중리역-마재고개갈림길-원계갈림길-시루봉-두척갈림길-무학산 정상-학봉갈림길-안개약수-완월폭포갈림길-대곡산-만날고개

산행일자및 날씨

2014년 04월 20일 일요일 흐린 후 점차 맑음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마산에 위치한 무학산으로 중리역을 들머리로 시루봉.무학산을 거쳐 안개약수.대곡산을 거쳐

날머리인 만날고개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무학산 정상에 서면 멀리 창원과 마산시내 그리고 마산만을 멋지게 조망을 할수있는 마산의 진산이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중리역으로 이곳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시키고 산행에 나서기에 앞서

중리역앞에서 인증샷을 남긴다... 

 중리역앞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중리공업단지 방향에 위치한 내서우체국이다... 

 내서우체국 맞은편 담벼락에 중리공업단지가 새겨져 있는 이곳이 산행들머리이다... 

 중리역 산행들머리에서 09시에 인증샷을 남기고 산행에 나선다... 

 첫번째 갈림길인 서원곡갈림길이다... 

두번째 갈림길인 마재고개갈림길이다... 

무학산의 아래쪽에는 철쭉이 피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중리역에서 무학산 정상을 오르는 구간에는 특별히 조망이나 눈요기거리가 없고 오로지 갈림길 이정표 뿐으로

중리역에서 산행을 시작할 등산객은 참조하길 바란다...

시루봉 역시 소나무에 A4지를 코팅한 종이에 이곳이 시루봉임을 알려줄뿐 아무런 조망이 없고

단지 이곳에서 시루바위를 갈수있는 빠른길(0.7KM)이다...  

무학산 정상 아래쪽에는 아직까지 끝물의 진달래가 제법 피어있는 모습이다... 

무학산 정상에 올라 마산시가지를 내려다 보면서 카메라에 잡은 모습이다...  

무학산 정상에 서면 마산시가지와 마산만이 한눈에 내려다 보여 조망이 끝내준다...

무학산 정상의 여뿔떼기에서 마산만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은 모습이다... 

 무학산을 찾은 많은 등산객들로 붐벼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기가 싶지않은 상황에다

모 단체산악회가 정상 주변에서 산대장의 선창에 따라 산악인의 선서를 합창하는데 꼴불견인것이

산악인은 대 자연에 동화되어야 함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고함을 지르는데 전혀 자연에 동화되지 않는 행동이다...

무학산 정상에서 기다리다가 여뿔떼기의 톨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옆지기도 정상부근의 바위에 걸터앉아 처음으로 카메라앞에 포즈를 잡아준다... 

많은 등산객들 사이에서 어찌어찌하여 정상석을 배경으로 옆지기와 함께 인증삿을 남긴다...

옛 이름이 두척산이었는데 고운 최치원이 이 산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치 학이 춤추는것과 같다하여

무학산이라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전해진다... 

무학산 정상을 뒤로하고 대곡산으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정상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오르내리는 모습이다... 

무학산에서 대곡산으로 향하는 중간에 세워져 있는 돌탑이다... 

이곳은 안개약수터로 바가지에 물을 받아 마실려니 부유물이 있기에 그냥 돌아선다... 

안개약수터옆에 자리하고 있는 쉼터이다... 

안개약수터를 뒤로하고는 2.0km 남은 대곡산 이정표를 따라 대곡산으로 향한다... 

이곳은 완월폭포 갈림길로 곧장 만날고개로 향한다... 

따스한 봄 햇살을 받으며 활짝 핀 야생화의 모습이다... 

대곡산으로 향하는 도중에 너럭바위 전망대에서 잠시 머물면서 바라 본 마산시가지와 마산만의 모습이다...  

연분홍빛의 연달래가 큼직하면서도 화사하게 피어있어 카메라에 담고간다... 

대곡산으로 향하는 와중에 대크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으로

바다가운데 작은섬이 돗섬이고 그 앞쪽은 공원을 만들기 위해 매립할 예정이라고 한다... 

날씨가 점점 좋아지면서 마산만 넘으로 창원시가지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마산만의 바다 가운데  작은섬인 돗섬을 카메라의 줌을 당겨 잡은 모습이다... 

무학산 정상에서 2.6km 지점에 위치한 대곡산 정상으로 그냥 평범한 등산로에 표지석을 세워놓은 모습이다...  

대곡산 정상에 있는 소나무로 제법 멋진 자태를 뽐내는 것으로 "대곡 청송'이라 칭한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만날고개에 있는 이정표이다... 

산행 날머리인 만날고개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무학산 둘레길로 내려선다...  

무학산 둘레길의 산림욕장이 잇는곳이 들머리겸 날머리이다...

이곳에 만날고개의 유래에 관한 글귀와 함께 큼지막한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산행을 끝내고 버스를 타고 중리역으로 돌아와 애마를 몰고 오동동으로 이동하여 마산 아구찜으로 뒷풀이 후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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