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양산 오봉산(533m) 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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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양산신도시의 뒷산 격인 오봉산은 그저 평범한 산으로 큰오봉산의 해발 533m에 불과하지만  

'엽기적인 그녀' 영화찰영지 였던 오봉산전망대에 오르면 영남의 산줄기 사이로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경부선 철길이 이어져 멋진 풍광이 펼쳐지며 오봉산정상 뒤쪽으로 원동면 화재리의 들녘과

토곡산에서 선암산(매바위)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파노라마를 연출하며 멀리는 양산의 진산인 천성산과 영남알프스 자락이

앞쪽으로는 양산신도시 넘으로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과 김해의 신어산이 펼쳐보인다.

 산행 코스

물금 삼전아파트-전망대(영화찰영지)-임경대갈림길-안부사거리(임경사갈림길)-오봉산 정상-전망바위-작은오봉산-

화재고개-475m봉-매봉산갈림길-체육시설-춘추공원

산행일자및 날씨

2024년 04월 04일 목요일 흐린가운데 찬바람

산행 지도

▲쉬는날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

다행히 다음날 비가 그쳐 출근하기에 앞서 동네 뒷산인 오봉산을 삼전아파트에서 춘추공원까지 종주를 하기로 한다...

▲양산 오봉산은 해발이 높지는 않지만 풍광 하나만큼은 뒤지지 않는 그런 산이다...

▲오늘의 산행들머리인 삼전무지개아파트 인근으로 집에서 걸어서 올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오봉산정상보다 영화찰영지였던 오봉산전망대를 가기위해 또는 종주를 하기위해 많이 이용되는 곳이다...

▲산행들머리부터 가파른 목침계단을 밟고 20여분을 올라야 한다...

▲오봉산전망대 못미쳐 바위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물금신도시와 그 넘으로 금정산이 펼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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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에서 발원하여 영남지방의 거의 전역을 휘돌아 영남인들의 삶의 젖줄이 되어온 낙동강이 이곳 양산을 지나

을숙도 하구둑을 끝으로 기나 긴 생을 마감한다...

▲이곳이 '엽기적인 그녀' 영화 찰영지였던 오봉산전망대다... 

▲전망대에 오르면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부산과 김해 삐알의 산들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다가온다...

▲오봉산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가람사의 전경이다...

▲양산 물금역 주변의 활짝 핀 벚꽃길로 축제기간에는 차량을 통제하여 벚꽃길을 따라 걸을수가 있다...

▲한반도의 지형을 닮은 낙동강의 모습이다...

▲밤새 내린 비로 활짝 피었던 진달래가 애석하게도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우측에서 올라오는 용국사갈림길의 쉼터를 지난다...

▲차량이 오를수 있는 임경대임도를 지난다...

▲오봉산정상 약 1.0km전 사거리안부로 임경사를 갈수있는 곳이다...

▲조망이 열리는 위치에서 서자 낙동강과 경부선 철길이 나란히 이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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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정상 0.2km전  정안사.가촌마을 갈림길을 지난다...

▲신. 구 정상석과 돌탑으로 구성되어 있는 오봉산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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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뒤쪽으로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와 토곡산에서 선암산(매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다...

▲오봉산정상을 뒤로하고 작은오봉산으로 걸음을 제촉한다...

▲오봉산 공룡능선 같은 바위지대에 올라서니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오봉산에서 바위로 이루어진 가장 위험한 구간 중 한곳이다...

▲오봉산은 동네 뒷산이다 보니 군데군데 등산로가 열려있다...

▲잘 다듬어 놓은 분재같은 소나무가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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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오봉산정상 직전의 사거리 안부를 지난다...

▲사거리안부에서 작은오봉산까지 야자메트가 깔려있는 모습이다...

▲작은오봉산을 터주대감처럼 지키고 있는 오봉정이다...

▲옛 페러그라이딩 활공장이었던 자리에 2022년에 만들어진 작은오봉산전망대이다.

전망대에 서면 웅상읍을 제외한 양산시가지 전역과 영남알프스 영축산과 천성산. 금정산. 신어산 등이 멋지게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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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오봉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물금신도시 방향이다...

▲작은오봉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구 도심 쪽이다...

▲정상석은 없고 대신에 산불감시초소가 위치한 이곳이 작은오봉산 정상이다...

▲화제리 임도길로 내려서자마자 곧장 가파른 산길을 땅만 보고 오른다...

▲475m봉이다.

작은오봉산에서 춘추공원까지는 숲에 가려 조망이 전혀 없어 앞만 보고 걷는다...

▲선암산(매봉).토곡산 갈림길이다. 진행방향은 춘추공원쪽이다...

▲베낭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갈수 있도록 벤치가 조성되어 지점이다...

▲마지막 쉼터이자 체육시설이 있는 지점을 통과하여 춘추공원으로 내려선다...

▲양산 충렬사를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양산 충렬사는 양산 정신의 근간인 삼조의열 3위를 비롯해 임란공신 28위. 항일독립운동유공자 42위의 충혼을 모신 곳이다...

▲양산 춘추공원 현충탑이다.

현충탑은 1968년 양산군민의 성금과 국비를 지원받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위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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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공원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벚곷이다...

▲마지막으로 양산독립기념관에 들러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내부를 관람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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