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영천 보현산(1126.4m)과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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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보현산 정상에 1996년 4월에 보현산천문대가 세워졌다.

국내 최대 구경인 1.8ｍ 반사망원경과 태양플레어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고 항성·성단·성운과 은하 등의 생성과 진화를 연구한다.

그리고 보현산 시루봉은 포토 존이 설치될 만큼 조망이 시원하게 열린다.

아래에는 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 소수력 발전을 목적으로 2014년 완공된 보현산다목적댐이 위치한다.

특이하게도 길이 250ｍ 아치형 콘크리트 중력식 댐으로 건설되었다.

2023년 3월에 완공된 호수 양쪽을 연결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2주탑 현수교 방식에, X자형 주탑은 별을 형상화했다.

출렁다리와 주탑에 야간 경관조명을 달아 보현산댐의 물빛과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연출한다,

산행 코스

 법룡사 버스 정류장-태양광 발전소-법룡사-부처(석이덤)바위-부약산 정상-보현지맥 갈림길-시루봉-천문대-보현산 정상-

정자쉼터 갈림길-등산로 입구(정각)정각마을(절골) 갈림길-간여재 도로-보현산약초식물원-보현산자연휴양림-보현산댐 출렁다리

산행일자및 날씨

2024년 03월 18일 월요일 맑고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 나쁨

산행 지도

▲이번 산행은 천문대로 유명한 보현산과 산행 후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둘러보는 코스다...

▲보현산 정상은 천문대로 유명한 산이기 때문에 천문대를 둘러보기 위해 자가용으로 오를수가 있는 산이다.

보현산은 산의 형상이 엄마가 아이를 안은 모습을 해 모자산(母子山)으로도 불린다...

▲35번 일반국도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지나고 입석2교를 지나면 버스정류장이 있는 법룡사 가는 이정표다...

▲포장임도를 따라 태양광발전소로 향한다...

▲CCTV가 있는 임도의 넓은 공간에 애마를 주차하고 CCTV에게 애마를 부탁하고 법룡사로 향한다...

▲보현산댐 태양광발전소다...

▲보현산댐 태양광발전소를 지나면서 포장임도가 비포장임도로 바뀐 도로를 따라 법룡사로 오른다...

▲법룡사로 오르는 지름길 등산로 간판이 설치되어 있다.

불편한 지름길 등산로를 따라 오르는 것보다 편안한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오르는 것을 권한다...

▲법룡사 대웅전이다.

 80여 년 전 산신령이 점지해 준 산삼으로 문둥병에 걸린 남편의 병을 고친 부인이 산삼을 캐낸 자리에다 이 절을 지었다고 한다...

▲법룡사는 지대가 높고 절이 위치한 자리가 명당인 만큼 앞쪽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열린다...

▲법룡사 대웅전을 뒤로 하고 칠성각·신령각쪽으로 등산로가 열려 있다...

▲이 손바닥만 한 체육공원을 지날무렵 어디선가 멧돼지의 숨소리가 들려 빠르게 이 지역을 벗어난다...

▲능선에 올라서 조망이 열리는 바위지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출렁다리를 품고있는 보현산댐의 전경이다...

▲천문대가 있는 보현산 정상까지 굴곡이 없이 완만하게 등산로가 이어진다...

▲석이덤 미륵바위로도 불리는 부처바위 전망대에 올라서면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의자가 놓여 있는 이곳 역시 앞쪽으로 보현산댐을 비롯한 풍광이 멋지게 펼쳐지는 곳이다...

▲부약산 산 이름 또한 지아비를 치료하는 약을 구했다는 뜻으로 부약산이라 했다고 한다...

▲바위로 형성된 저곳이 석이덤 미륵바위 또는 부처바위로 불리는 곳이다...

▲현위치 철망 울타리가 쳐진 이곳이 보현지맥 갈림길로 왼쪽은 청송과 영천의 경계인 노귀재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언제적에 내린 눈인데 녹지않고 아직까지 잔설이 군데군데 두텁게 쌓여있다...

▲이건 또 뭐지? 

철망이 뚫린 이러한 곳이 시루봉으로 가는 길목에 10여군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멧돼지의 짓으로 보인다.

생태계의 이동통로를 막아 놓았으니 이러한 현상이 벌어진 일 아니겠는가...

▲보현산 서쪽에 전망데크가 설치된 시루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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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 전망데크에서 보현산댐을 조망하는 중이다...

▲보현산 천문대다.

경북 영천 보현산은 국내 100여개 산의 기상조건과 주변불빛의 영향(광공해)등을 고려하여 천체관측에 최적의 장소로 선택된 곳이다...

▲1.8ｍ 광학망원경통 건물 앞쪽에 보현산 정상석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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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 천문대는 1.8m망원경동. 전시관. 연구동. 태양망원경동 으로 이루어져 있다...

▲앞쪽이 보현산천문대이고 저 멀리 뒤쪽이 포항 면봉산 기상레이더관측소다...

▲보현산천문대는 겉모습만 둘러보고 시루봉 아래에 위치한 정자쉼터로 향한다...

▲정사쉼터에서 하산길은 화북면 정각리 방향이다...

▲산행리본이 많이 매달려 있는 ‘현위치 번호 보현산 가­22’ 팻말에서 오른쪽 용소리로 내려가는 가지능선을 무시하고 직진한다...

▲소나무 데크 전망대가 놓인 이곳이 이정표 갈림길이다...

▲소나무 데크 전망대 이정표 갈림길에서 우측 등산로입구(정각) 방향으로 내려선다...

▲지그재그 산길을 내려서면 간여재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고 배정나무길 도로를 따라 걷는다...

▲배정나무길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보현산약초식물원을 지나고...

▲보현산자영휴양림도 지난다...

▲배정나무길 도로를 따라 약 40~50분을 걷다보면 어느새 애마가 주차죄어 있는 곳에 도착하여 애마를 몰고 출렁다리주차장으로 향한다...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다.

2023년 3월에 준공하였으며 경간장(주탑과 주탑사이 거리)이 350m로 국내 최장 길이이며 국내 최초로 X자형 주탑 형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웬일인지 출렁다리 입구의 철문이 굳게 닫혀있어 출렁다리를 걸러보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선다...

▲보현산댐 전망대휴게소에 들러 전망대에 올라 보기로 한다...

▲출렁다리 경관조명이 조성되어 있어 야간에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보현산 별빛과 함께 야경을 감상할수 있다...

▲보현산댐 전망대의 3층이 전망대 겸 카페이다...

▲보현산댐 전망대의 3층 전망대 겸 카페에서 바라보이는 보현산댐 출러다리의 모습이다...

▲이곳을 찾는다면 요 녀석처럼 커피한잔 시켜놓고 여유자적 즐기시길 바란다.

이 몸은 갈길이 멀어 차 한잔의 여유도 없이 사진만 찍고 애마를 몰고 약 1시간 40분을 달려 양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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