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논산 대명산(181.2m)과 탑정호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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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출렁다리 개요

오늘 걸은 수락산.대명산.봉황산은 해발이 200m가 되지 않는 야산이라 산에 대한 설명이 없다.

논산저수지 탑정호는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저수지로  1941년에 착공하여 1944에 준공되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며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로서 어족자원이 풍부하고 깨끗한 수질과 겨울철에도 잘 얼지 않는다

주변의 논산평야 등 대규모 농경지가 위치해 풍부한 먹이로 철새들의 서식에 적당하여 겨울철새들의 월동지로 이용되고 있다.

아시아 최장의 호수 위 출렁다리인 논산탑정호출렁다리는 2020년 10월 15일 준공돼 2021년 7월 임시 개통 되었으며 11월 정식 개통했다. 2022년 말까지 총 88만 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뒤 2023년부터 입장료가 무료되었다.

논산탑정호출렁다리는 길이 600m, 폭 2.2m, 주탑 높이 46.5m로 낮에는 하늘과 호수를 훤히 볼 수 있는 개방감을

밤에는 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 등의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산행 코스

돈암서원-수락산-백제군사박물관-탑정호수변생태공원-대명산-탑정호출렁다리-봉황산- 탑정호출렁다리-탑정호출렁다리 주차장

산행일자 및 날씨

2024년 03월 06일 수요일 맑은 후 점차 구름

산행 지도

▲산행코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돈암서원을 둘러보고 수락산을 오른 후 계백장군의 얼이 서려있는

백제군사박물관을 둘러보고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데크길을 거닐고 대명산을 오른 후 탑정호출렁다리를 건너 봉황산을 오른 후

다시 탑정호출렁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산이 낮다고 얏보지 마라.

해발이 200m가 안되지만 정상을 오르는 짧은 구간은 언제나 힘들다.

하지만 대명산 언저리의 전망대에 서면 논산저수지인 탑정호를 멋지게 내려다 볼수있는 선물이 주어지는 산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2019년)이자 사적 제383호 지정된 문화재이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9개 서원은 소수서원(1543년 건립), 남계서원(1552년 건립), 옥산서원(1573년 건립), 도산서원(1574년 건립),

필암서원(1590년 건립), 도동서원(1605년 건립), 병산서원(1613년 건립), 무성서원(1615년 건립), 돈암서원(1634년 건립)이다...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에 있는 서원. 1634년 김장생을 배향하여 건립했으며, 김집, 송준길, 송시열의 위패를 함께 모시고 있다... 

▲사적 제383호. 1634년에 창건되었으며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서원이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남았던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이다...

▲돈암서원 좌측으로 수락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이어진다...

▲잘 정돈된 문중묘 넘으로 백제시대에 가장 치열한 격전지였던 황산벌이 내려다 보인다...

▲해발 167m의 수락산으로 큰 의미가 없는 동네 뒷산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갈림길이정표에서 백제군사박물관 정문방향으로 진행한다...

▲백제의 계백 장군은 660년 7월 9일(음력) 5000명 군사로 신라 김유신의 5만 군대와 결사항전으로 맞서 싸워

패전한 장군이지만 충혼은 살아 있는 곳이다...

▲삼국시대에 백제를 대표하는 계백장군의 동상이다...

▲백제군사박물관이다.

백제군사박물관은 백제의 군사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계백장군 묘지다

계백장군의 백제의 결사대는 황산벌에서 신라군에 맞서 용감히 싸웠으나 중과부적으로 대패하고 이 싸움에서 계백은 전사하고 만다...

▲충장사다.

이곳은 백제말 위기에 처한 조국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5천결사대와 함께 황산벌에서 신라군과 싸우다 전사한

백제 충신 계백장군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는 사당이다...

▲여행이 아닌 산행인 관계로 백제군사박물관의 겉모습만 둘러보고 이정표를 따라 대명산으로 향한다...

▲벚나무길인 백제군사박물관 입구를 벗어나 논산탑정호출렁다리 방향으로 향한다...

▲백제군사박물관 입구를 벗어나  탑정호출렁다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데크길이 잘 정비된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을 따라 걸으면서 대명산 입구로 향한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의 이곳저곳을 둘러볼수 있는 수변위 데크길이 지그재그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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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호수변생태공원을 충분히 둘러보고 난 후 대명산으로 향한다...

▲대명산으로 가는 길목에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탑정호소풍길을 따라 대명산을 오른다...

▲대명산정상 100m전 묘지가 위치한 지점에서 앞쪽으로 펼쳐 보이는 탑정호의 모습이다...

▲이곳이 대명산 정상인지 공동묘지인지 알수없을 정도로 여러기의 묘지가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발이 무색하지만 오늘 산행에서 3개의 봉우리를 오르는데 그중에서 해발(181.2m)이 가장 높은 대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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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산에서 탑정호출렁다리로 내려서기 위해 명골방향으로 하산한다...

▲대명산에서 탑정호출렁다리로 내려서는 중간에 두개의 전망대를 만나는데 첫번째 전망대다. 

▲첫번째 전망대에 서면 탑정호 넘으로 멀리 대둔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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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모양이 설치된 두번째 전망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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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산을 내려서 탑정호출렁다리를 건너기 전 북문 초입에 설치된 조형물을 감상하고 출렁다리를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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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지금부터 아시아 최장의 호수 위 출렁다리인 논산저수지 탑정호출렁다리를 북문에서 남문으로 걸어보기로 한다...

▲탑정호출렁다리 건너편 남문쪽에 위치한 포토존이다...

▲탑정호출렁다리를 건너 반대편 남문에도 똑같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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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호출렁다리를 건너 반대편에서 바라본 탑정호출렁다리의 모습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돈암서원과 계백장군의 얼이 서려있는 백제군사박물과 그리고 탑정호출렁다리를 걷는 여행이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이 될수가 있다...

▲탑정호출렁다리를 건너 레이크힐 호텔 가기전에 좌측으로 봉황산을 오르는 등산로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 이정표를 따라 가다보면 봉황사 사찰을 만나게 된다...

▲이 사찰이 봉황사다...

▲봉황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봉황사 대웅전 뒤쪽으로 이어진다...

▲봉황사 뒤 전망대이다...

▲봉황사 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탑정호의 모습이다...

▲봉황산 정상도 묘지가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봉황산에서 내려서 다시 탑정호출렁다리를 건너 마지막으로 탑정호출렁다리의 주탑을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오늘은 산행보다 여행트레킹에 가까운 돈암서원 탐방과 계백장군의 얼이 서려있는 백제군사박물관과 탑정호수변생태공원

그리고 탑정호출렁다리를 걷는 일정으로 의미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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