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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과거에는 화엄벌 인근의 922.2m봉을 원효산으로 812m봉을 천성산이라 불렀다.
양산시에서는 원효산과 천성산을 통합하여 원효산(922.2m)을 천성산 주봉인 원효봉 천성산 2봉( 812m)을 비로봉으로 변경하였다.
천성산(일명 원적산)은 양산의 최고 명산으로 웅상읍, 상북면, 하북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었으며 원효대사가 이곳(화엄늪)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데서 천성산이라 칭한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찾아 볼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가을이면 긴억새가 온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원효봉 정상은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일찍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 나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산꾼들이 찾는 곳이다.
산행 코스
내원사산문주차장-내원사계곡-내원사-비로봉-내원사매표소 갈림길-짚북재-상리천계곡-노전암- 내원사산문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24년 02월 23일 금요일 조망이 없는 흐린 잿빛날씨
산행 지도
▲오늘의 산행지는 계획했던 산행지가 아니다.
밀양의 미답지 근교산을 가려다가 천성산에 내린 눈을 보고 산행지를 급변경하여 핸들을 돌려 내원사산문 주차장으로 향한다...
▲오랜동안 천성산의 터주대감 노릇을 하다가 군 레이더기지의 이전에 따라 원효봉에 그 자리를 내어준 천성산2봉인 비로봉이다...
▲올랐던 길을 그대로 내려서는 원점회귀 산행이 싫어 내원사산문에 애마를 주차(2천원)하고 심성교를 지나 내원사로 향한다...
▲최근에 내린 비로 인해 내원골의 계곡물이 여름 못지않게 많이 흘러내리고 있다...
▲이시간 현재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가 더 내릴까 하는 마음에 스틱대신 우산을 들고 산행에 나선다...
▲내원사로 향하는 길목의 표지석에 공감이 가는 이러한 글귀들을 여러개 만날수가 있다...
▲이슬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시는 가운데 비구니 사찰인 내원사에 잠시 들러 바쁜 걸음으로 움직이는 비구승과 인사를 나눈다.
내원사로 대표되는 단어를 꼽자면 지율스님. 화엄늪. 도룡뇽. 천성산터널일 것이다.
고속철도의 천성산터널 관통으로 화엄늪의 도룡뇽과 같은 많은 생태계가 파괴된다며 장기간 농성을 했던 지율스님이 생각난다...
▲내원사에서 천성산2봉인 비로봉까지 거리는 약 2.6km로 거리가 짧은 대신에 내원사에서 비로봉까지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진다...
▲나홀로 산행으로 내원골의 물소리를 친구삼아 여유자적 쉬엄쉬엄 가파른 산길을 오른다...
▲천성산 7부능선 위쪽에는 밤새 눈이 제법 많이 내인탓에 어린 소나무가 힘겨워 하는 모습이다...
▲다행히도 바람이 생각했던것 만큼 불지않은 날씨이기에 걷기가 한결 수월하다...
▲세상이 온통 회색빛인 가운데 조망이 열린 바위에서 바라보이는 화엄늪이 눈꽃의 향연을 연출한다...
▲하늘과 땅 그리고 나무까지 온통 흰회색빛으로 통일을 이룬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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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을 향해 걸으면서 나름 자태를 뽐내는 나무가지에 걸린 눈꽃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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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여뿔떼기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태극모양이 그려진 표지판이 얼어 그 모습을 감추고 있다...
▲바위지대로 이루어진 비로봉 주변이 눈꽃으로 화려함을 연출한다...
▲비로봉 정상이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나홀로 셀카를 찍기가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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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바위틈에 겨우 카메라삼각대를 세워놓고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양산시의 진산인 천성산이다...
▲비로봉 정상을 뒤로하고 내원사산문 주차장으로 내려서기 위해서 짚북재. 상리천. 노전암 코스로 하산할 예정이다...
▲짚북재로 향하면서 등산로 주변의 눈꽃의 향연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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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제법 많이 쌓인 산길이라 안전하고 편안한 길을 걷기위해 짚북재로 향한다...
▲옛날에는 처마밑에 매달린 고드름을 쉽게 볼수 있었지만 요즘 세상에는 특히 남부지방에서는 보기가 쉽지 않은 고드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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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재난 표지목에 내려서는 방향을 짚북재로 표기하면 좋을텐데 공룡능선으로 표기를 해 놓아 초행자는 헷갈릴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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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중앙능선을 따라 내원사매표소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현위치 짚북재다.
짚북재는 사통팔방으로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지만 특히 이곳에서 천성산 공룡능선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하지만 오늘은 안전하고 편안한 상리천 계곡길을 따라 노전암 방향으로 내려서기로 선다...
▲짚북재에서 편안한 산길의 상리천을 따라 노전암으로 내려선다...
▲상리천을 지나는 목교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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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암과 안적암을 패스하고 곧장 노전암으로 내려선다...
▲상리천의 계곡에 수량이 불어나 건너야 하는 등산로가 물에 잠겨 있어 건너지 못하고 계곡의 이곳저곳을 살펴가면서
등산화가 잠기지 않는 곳을 택해 건너야 하는 곳이 여러곳 있다...
▲노전암 입구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고 노전암을 잠시 둘러보기로 한다...
▲노전암의 입구를 들어서는데 스님은 들어오라고 하시는데 여러마리의 개가 들어오지 말라며 짖어댄다...
▲오늘도 무사산행에 감사하며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원사산문 주차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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