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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11)함안 용화산(190m) 합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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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두물머리, 아우라지, 삼강(三江), 삼랑(三浪), 이(二) 나리, 합강(合江) 등은 두 강이 만나는 곳을 부르는 이름이다.

함안 용화산 합강길은 낙동강 700리의 가장 절경인 용화산 기슭을 따라 낙동강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길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고저넉한 숲길을 걸을수 있는 곳이다.

용화산 합강길에는 많은 이야기가 존재하는데 1607년 이루어진 용화산하동범은 합강정에서 출발했다.

합강정은 간송문집 및 금라전신록 책판을 보관해 왔는데 금라는 함안의 옛 지명으로 명나라 태조 주원장과 

주영찬의 딸 이야기가 고려사에 실려있다.

함안차사로 명명된 절세미인 노아의 이야기는 1587년 편찬된 함주지에 실려 있으며 노아의 묘가 전해오고 있다.

현 반구정은 당초 용화사라는 절이 있었던 곳이었으나 불 타 없어지고 이전해 자리를 잡았다.

옛 남지철교는 한국전쟁 때 북한군의 진격을 막기위해 철교 중앙이 폭파되었으며 복구되었어 경상남도문화재 제145호로 지정됐다.

산행 코스

창녕 남지 유채밭 주차장-남지철교-능가사-정자-도흥 1·2 배수문-용화산 임도-낙동강 바람소리길 전망대-출렁다리(유턴)

합강점 임도 삼거리-용화산 정상-반구정·합강정 갈림길-154봉(정자)-무덤 3기-합강점·남강 자전거길 갈림길-

아들 바위 딸 바위-합강정-전망 데크-반구정-남지철교-남지 유채밭 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24년 02월 16일 금요일 맑고 화창한 포근한 날씨

산행 지도

▲오늘은 경남 창녕군과 함안군의 경계에 위치한 낙동강변을 따라 용화산과 합강길을 걷는 트레킹 수준의 산행이다...

▲해발 190m의 용화산이다.

오늘 산행은 용화산보다 낙동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합강길을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창녕군 남지 유채밭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 남지철교를 건너 함안군에 속한 능가사 입구로 향한다...

▲대형화물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는 창녕군 남지 유채밭 주차장이다...

▲남지철교를 걸으면서 바라보이는 고요한 낙동강이 한폭의 그림같은 느낌이다...

▲오늘 트레킹의 시작점인 능가사의 모습이다.

용화산 기슭에 낙동강을 바라보며 자리하고 있는 능가사(楞伽寺)는 1900년대 초에 한국 불교 태고종용주사로 창건되었다가

1973년에 능가사로 개칭되었고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가 되었다고 한다...

▲능가사 입구에서 인증샷을 담고 데크길을 따라 용화산합강길 트레킹에 나선다...

▲지금부터 용화산 트레킹길을 따라 걸어보기로 한다...

▲능가사 입구에서 시작되는 데크길을 따라 낙동강을 조망하며 여유자적 쉬엄쉬엄 걷는다...

▲창녕군과 함안군을 이어주는 노란색의 남지교(자동차길)과 파랑색의 남지철교(자전거길.인도)가 나란히 낙동강에 투영된 모습이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조망할수 있는 전망데크다...

▲날씨도 좋고 낙동강을 바라보는 풍경도 멋있어 한참동안 조망을 즐긴다...

▲다시한번 낙동강을 가로지른 남지교와 남지철교를 조망해 본다,,,

▲능가사에서 10여분이면 이름없는 정자가 있는 봉우리에 도착한다...

이름없는 정자가 있는 봉우리에서 용화산 합강길 이정표 방향으로 데크길을 따라 내려선다...

▲이번에는 남지면의 아파트가 낙동강에 투영된 모습을 확인할수가 있다...

이름없는 정자가 있는 봉우리에서 내려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배수관문이 있는 낙동강 바람소리길을 걷는다...

▲조망이 전혀 없는 낙동강 바람소리길 전망대 데크쉼터다.

데크쉼터에서 데크길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서면 수박출렁다리로 내려서게 된다.

수박출렁다리를 거닐고 다시 전망대 데크쉼터로 돌아와 시멘트 임도길를 따라 용화산 뱡향으로 진행한다...

▲낙동강변에 쌍둥이 같은 수박출렁다리가 연이어 설치되어 있는 첫번째 다리다...

◆ ◆ ◆...

▲두번째 수박출렁다리를 건너 데크길이 계속해서 길이 이어지지 않고 되돌아 나와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전망대 데크쉼터에서 임도길을 따라 계속 걷다보면 차단기가 있는 임도 삼거리에 다다른다.

용화산은 임도길을 버리고 직진해서 산길로 오른다...

▲정자와 운동기구가 있는 용화산 정상이다...

일곱 마리 용이 승천한 데서 유래한다는 용화산 정상에 날씨가 포근해 반팔차림으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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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이 없는 용화산 정상을 뒤로하고 합강정.반구정 방향으로 진행한다...

▲합강정.반구정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합강정 방향으로 진행한다...

▲다시만난 임도길에서 임도를 가로질러 산길을 따라 장포마을 방향으로 진행한다...

▲154봉에 오르면 낙동강과 남강의 두 강이 만나는 합강이 멋지게 조망되는 정자전망대가 위치한다...

정자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두 강이 만나는 합강의 모습이다.

합강은 망우당 곽재우(1552~1617) 장군이 왜군과 싸워 승리한 기강나루 전투 현장이며, 임진왜란 최초 승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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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지맥길에 걸려있는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의 리본이다...

봉분이 큰 세 기의 무덤이 있는 이곳에서 산행리본이 많이 달린 오른쪽 합강으로 바로 가는 남강 자전거길인 강둑으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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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 자전거길 강둑에서 오른쪽 데크계단으로 올라 합강정으로 향한다...

▲현위치는 작은 구멍에 돌을 던져 넣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전해오는 "아들 바위 딸 바위" 지점이다...

▲자식을 낳지 못하는 여자.아들을 낳지 못하는 여자는 죄인취급을 받던 전통시대에 여인들의 절박함은 기자신앙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기자신앙은 모양이 특이한 바위. 신령한 샘물. 오래된 나무 등에 투영도었다고 한다...

▲보호수로 지정된 400년 된 은행나무가 반기는 합강정은 조선 후기 학자 간송 조임도(1585~1664)가 은거하며 수양 하던 정자다. 

조임도는 퇴계. 남명 양학파의 융화를 위해 노력한 학자로 효심이 극진하여 백효라 하였고

이 곳 합강정에서 선생의 학문과 수양 강학처로 많은 저술과 시 창작을 하였다고 한다...

▲랍강정을 뒤로하고 반구정으로 가는 중간에 용화산 최고 전망데크에서 바라보이는 모습이다.

낙동강이 유유히 흘러가며 강 건너 남지수변공원과 남지철교가 보인다.

멀리 왼쪽부터 창녕의 진산인 화왕산부터 시계방향으로 영축산 덕암산 강태봉 천마산 마금산 옥녀봉 무릉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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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년 된 느티나무가 낙동강을 굽어보는 두암 조방(1557~1638)이 여생을 보내기 위해 세웠다는 반구정이다.

▲반구정을 뒤로하고 왔던길을 되돌아 산길을 에돌아 체육공원에서 이름없는 정자 봉우리로 올라선다...

▲트레킹 시작점이자 종점인 능가사에서 다시금 자전거길이자 인도교인 남지철교를 지나 남지 유채밭 주차장으로 향한다.

남지철교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함안과 창녕을 연결하는 트러스 구조의 철교로 1933년 완공되었으며

길이 391.4m, 폭이 6m이며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같은 양식으로 제작됐다.

6.25 동란 때 다리 가운데를 폭파해 북한군의 도하를 저지했던 다리로 1953년 다리를 복구했으며

현재는 안전상 문제로 자전거길과 인도교로만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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