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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천황산(사자봉)은 가지산, 신불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주봉들이 유럽알프스 풍광에 버금간다 하여 붙여진 영남알프스 산군이다.
천황산(사자봉)과 재약산(수미봉) 사이의 천황재는 신불평원이나 간월재에는 못미치지만 억새로 유명한 곳이다.
영남알프스에는 표충사를 사이에 두고 두 곳의 동천이 있다.
일광.은류.금강폭포가 있는 천황산의 금강동천(金剛洞天)과 층층.구룡.흑룡폭포가 있는 재약산의 옥류동천(玉流洞天)이 바로 그곳이다.
광활한 풍광이 펼쳐지는 영남알프스 산군과 더불어 계곡산행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곳이다.
산행 코스
표충사-효봉스님 부도-한계암·진불암 갈림길-금강폭포-한계암-천황산 정상-천황재-진불암·내원암 갈림길-내원암-표충사
산행일자및 날씨
2023년 08월 01일 화요일 맑고 무더운 날씨
산행 지도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밀양의 산을 찾았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핼 후 시원하게 알탕을 할수있는 계곡을 낀 산을 찾다보니 천황산 금강동천을 찾았다...
▲영남알프스 9봉 중 가지산에 이어 2번째로 높은 봉우리가 밀양에 위치한 천황산(사자봉)이다.
천황산은 영남알프스 전체를 파노라마로 조망할수 있으면서 재약산과 연계한 산행이 많이 이뤄지며 얼음골케이블카 이용이 가능하다...
▲오늘도 역시 물금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밀양역으로 향한다...
▲밀양역에서 표충사가는 아리랑버스가 있지만 밀양역에서 표충사행 아리랑 버스 시간표는 오전 9시30분, 오후 2시, 오후 4시30분이다.
반대로 표충사에서 밀양역행 아리랑 버스 시간표는 오전 11시40분, 오후 3시30분, 오후 5시30분이다.
시간이 여의치않아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일반버스를 타고 표충사로 향한다...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표충사로 가는 시외버스는 하루 중 총 6회 왕복운행한다.
▲사찰의 문화재관람료가 폐지되어 그냥 산문을 통과한다. 단 승용차를 이용시 주차비를 내야한다...
▲천왕문은 사찰을 지키고 악귀를 내쫓아 청정도량(淸淨道場)을 만들고 사람들의 마음을 엄숙하게 하여 사찰이 신성한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하여 세워졌고 가장 큰 의미는 수행자의 마음 속에 깃든 번뇌와 좌절을 없애 한마음으로 정진할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날씨가 더워 표충사 관람은 패스하고 사천왕문 입구의 베롱나무꽃만 카메라에 담고간다...
▲한계암.금강폭포로 가기위해 표충사부도탑을 지난다...
▲한계암.금강폭포와 내원암 갈림길이다.
등산은 금강동천의 한계암.금강폭포를 지나 천황산에 오른 후 하산은 천황재에서 내원암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시멘트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이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이곳에서 한계암(금강폭포)까지는 0.7km. 천황산까지는 3.7km다...
▲신선이 돼 유유자적 금강동천을 오르면서 계곡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한계암까지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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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동천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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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채만 한 바위가 계곡을 막아서 꼭 금강동천의 빗장을 여는 출입문 역할을 하는 느낌이다...
▲집채만 한 바위를 지나 계곡 건너편에 '금강동' 이란 글씨가 바위에 새겨져 있다...
▲은류폭포와 금강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합수하여 이 바위를 타고 흘러내린다...
▲좌골과 우골이 합수하는 지점으로 좌골은 은류폭포가 위치하고 우골은 금강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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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암의 우측에 위치한 금강폭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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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작지만 출렁다리였는데 데크계단으로 바뀐 모습이다...
▲금강동천의 끝단인 은류폭포를 감상하고 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이어진다...
▲이곳이 은류폭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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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류폭포와 금강폭포 사이에 위치한 한계암이다.
스님 한분과 제법 사나운 개 한마리가 암자를 지키고 있다(개조심)...
▲된비알 중간에 위치한 너덜지대를 지난다...
▲된비알 구간을 오르는데 힘들다고 소나무아래 쉬어가라고 자리를 내어준다...
▲능선에 올라서니 천황산 사자바위(좌)와 재약산(우)이 고개를 내민다...
▲핸드폰의 줌을 당겨 멀리있는 표충사를 당겨본다...
▲'마타리' 라는 꽃이다.
마타리는 산이나 들에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7~8월에 작고 노란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피며 타원형의 열매가 달린다...
▲각시원추리다.
전국의 산지 내륙의 경우 해발 약 800m정도에 분포한 여러해살이 풀로 원추리는 근심을 잊게 해 주는 꽃, 망우초(忘憂草)라 부르기도 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돌탑이 정상석과 나란히 함께 있었는데 지금은 돌탑을 무너떠려 바닥에 깔아놓은 모습이다.
산에서 돌탑을 쌓는 행동을 하지말아야 한다. 한마디로 산을 파괴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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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아랫재를 사이에 두고 운문산과 가지산 나란히 솟아 있다...
▲배내봉에서 간월산과 신불산 그리고 영축산이 산그리메를 이룬다...
▲천황산정상석을 가운데 두고 영남알프스를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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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천황산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사자바위에 들렀다가 천황재로 내려선다...
▲돌탑과 전황재 그리고 재약산(수미봉)이다...
▲전망좋은 사자바위에서 망중한을 즐긴다...
▲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이곳 천황재에서 요기를 하고는 대부분 재약산으로 향하는데 나는 내원암(표충사방향)으로 내려선다...
▲억새풀이 가슴높이 까지 자란 모습이다...
▲현위치 진불암갈림길이다. 내원암은 진불암의 반대방향인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현위치 구조요청 지점 밀양 나-4(빨강원안)에서 내원암은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표충사 뒤쪽에 위치한 암자치고는 규모가 제법 큰 내원암이다...
▲야영객들이 찾지않는 곳에서 시원하게 알탕을 즐기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원점회귀 산행을 마치고 표충사버스정류장에서 15시 30분에 출발하는 아리랑버스2를 타고 밀양역으로 간다.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하면 밀양역 도착시간에 탈수 없었던 열차를 무더운 여름에 철로가 엿가락처럼 늘어질까 천천히 운행하다 보니
10분이나 연착되어 운좋게 시간맞쳐 탈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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