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양산 증산성(거북산)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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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성의 개요

증산성은 사적 제63호로 일명 양산성(梁山城)이라고도 한다.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있는 조선후기 왜장 모리와 등이 축조한 성곽. 산성으로 이 성이 있는 증산(甑山, 130m)은

양산천이 낙동강으로 들어가는 삼각주에 우뚝 솟은 야산인데 서남은 낙동강에 임하고 삼면은 넓은 평야에 둘러싸인 요지이다.

성은 동북에서 서남향으로 길게 뻗은 증산의 높고 낮은 세 봉우리를 이용하여 중앙의 제일 높은 곳에 아성(牙城)을 두고

그 양쪽의 봉우리에 부곽과 외성을 길다랗게 날개처럼 배치하여 이 산 전체가 하나의 성곽을 이루고 있다.

경사가 비교적 완만한 서북면의 중간에는 2, 3중으로 참호(塹壕)를 둘러 성의 외각방어에 대비하였다.

이 성은 1597년(선조 30) 왜군이 남해안까지 쫓겨 내려와 이곳의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방위선을 보강하기 위하여

왜장 모리[毛利秀元]와 고바야카와[小早川隆景]가 축성하였고, 구로다[黑田長政] 군대가 주둔, 수비하였던 곳이다.

산책 코스

거북정-대방6차후문-관찰데크-전망정자-중곡동사거리-증산성산책길-태평정-귀암바위-당산-증산정-119.4m봉-헬기장-

맷돌바위-청룡봉-공동묘지-정수장삼거리-동아중쉼터-물금님부공원

산책일자및 날씨

2023년 07월 12일 목요일 장마의 흐린날씨

산책 지도

▲양산 물금신도시에 증산이라는 야트막한 야산이 있다.

그러나 사적 63호인 증산성(양산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산책로 코스는 근처 주민들을 위한 여러구간의  산책로가 있기에 편리한대로 걸으면 되지만 지리를 잘 모르시는 분은

증산역로 대방6차 더클레스 아파트 쪽문이나 아니면 물금남부공원에서 시작하기를 권한다...

▲증산마을은 경부선 철도 물금역에서 부산지하철2호선 호포역 가는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증산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증산마을의 모습이다...

▲오늘 증산 산책의 집입로는 증산역로 대방6차 더클레스아파트 쪽문이 있는 거북정에서 시작한다...

▲뒤로 보이는 커다란 돌이 수문비다.

양산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중 수문기 유적이 매장되어 있음을 발견하여 문화재 분포조사 후 발굴되어 석재를 수습하여

근린공원으로 이전하여 보존하고 있다...

▲대방6차 더클레스 쪽문을 지난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관찰데크 방향으로 진행한다...

▲양산시 공원과에서 뱀출몰 주의를 알리는 표지판을 곳곳에 설치해 놓았다...

▲관찰데크(왼쪽)가 위치한 곳으로 걷기좋은 가로수길이다...

▲증산 왼쪽 끄트머리에 최근에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정자다...

▲정자에서 바라보이는 증산택지 넘으로 금정산이 무거운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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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과 대일암갈림길을 지나 중곡동사거리로 오른다...

▲현위치 중곡동사거리다.

어느 방향으로 가볼까 망설이다가 좌측으로 맨발걷기 코스인 증산성산책길을 걷기로 한다...

▲걷기의 운동효과 발과 인체의 관계를 설치해 놓아서일까 맨발로 걸으며 산책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띈다...

▲산책로 중간중간에 데크와 야자메트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증산마을갈림길인 부처골삼거리를 지난다...

▲운치가 있어 보이는 태평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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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암바위다...

▲증산마을 사람들이 제를 지내는 당산이다...

당산은 마을이나 토지의 수호신이 있다고 여겨지는 마을 근처의 산이나 언덕에 당산을 짓고 제를 지내는 곳이다..

▲낙동강이 멋지게 조망되는 증산정이다...

▲증산정에 올라 앞쪽으로 펼쳐지는 황산공원과 낙동강 그리고 낙동강 넘으로 김해의 산들이 펼쳐진다...

▲전국의 산정에 걸려있는 준.희 님의 징표가  양산신도시 야트막한 야산이 증산에도 걸려있다...

▲헬기장을 지난다...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물금 증산리 일본식성곽 왜성이 있었던 곳이다...

▲시루능선오거리에서 2시방향으로  70m거리의 맷돌바위를 다녀오기로 한다...

▲바위가 포개진 이곳이 맷돌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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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가기전 돌탑을 지난다.

산책로 바닥에 있던 작은 돌까지 주워서 돌탑을 쌓다보면 바닥은 빗물에 흙이 쓸려내려가 산책로가 훼손될수 밖에 없다.

제발 이런 행동을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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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성(거북산)의 정상인 청룡봉이다. 

넓은 공간에 이정표만 있을뿐 정상석도 없고 주변이 나무에 가려 조망도 전혀 없다...

▲정상  바로 아래에 공동묘지가 자리하고 있다...

▲정수장삼거리다.

정수장삼거리에서 야자메트가 깔린 길을 따라 증산성산책길을 따라 동아중쉼터로 내려선다...

▲야트막한 야산인데 조망이 열리는 곳은 정자가 있는 두곳과 동아중쉼터로 내려서는 이곳이 유일하다...

▲널직한 공간에 쉼터 2곳과  의자가 놓여있는 이곳이 동아중쉼터다...

▲누군가가 이곳이 도룡뇽 연못이라고 표기를 해놓았다...

▲다음에 올때는 맨발로 걸어볼까 한다...

▲물금남부공원 위쪽에 세족장과 음수대가 준비되어 있다...

▲하산지점인 물금남부공원으로 내려선다...

▲장마기간이라 원거리 산행을 할수없기에 비가 내리지 않은 시간대에 증산성(거북산)을 한바퀴 돌고오니 기분이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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