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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우두산은 별유산이라고도 하며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하여 의상봉이라고도 한다.
의상봉(義湘峰 1,046m)은 우두산(牛頭山)의 아홉 봉우리 중의 하나로 의상봉의 상봉은 우두산이다.
의상봉이 상봉인 우두산보다 많은 등산인의 발길을 끄는 이유는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우두산은 산세의 수려하고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으로 알려진
의상봉, 처녀봉, 장군봉, 바리봉, 비계산 등의 빼어난 산세를 자랑한다. 의상봉 아래에는 고견사와 고견사폭포, 쌀굴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고견사의 세가지 구경거리로 높이 80m 되는 고견사 폭포,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는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쌀을 얻었다는 쌀굴 등이 있다.
산행 후 가조 온천에서 온천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주말이면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최근에는 우두산 자락에 산림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한 거창 항노화(抗老化) 힐링랜드가 조성되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해발 600m의 세 봉우리를 교각없이 연결한 국내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에 무장애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다.
산헹 코스
항노화힐링랜드주차장-고견사 입구-고견사 폭포-쌀굴갈림길-고견사-샘터-장군봉갈림길-의상봉갈림길-의상봉-우두산 상봉(유턴:원점회귀)
산행일자및 날씨
2023년 08월 05일 토요일 맑고 무더운날씨
산행 지도
▲1박 2일의 지리산 산행을 끝내고 거창으로 이동하여 출렁다리 데크에서 백패킹을 하고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침구와 함께
출렁다리를 거닐고 이어서 의상봉과 우두산 상봉을 올랐다...
▲우두산은 거창군의 여러 산군중에서 경관이 가장 빼어난 산이라고 할수 있다...
▲거창 Y자형출렁다리 아래에 위치한 항노화힐링랜드(아래쪽)와 자연휴양림(위쪽)의 모습이다...
▲출렁다리 데크에서 백패킹을 하고 친구와 함께 아침일찍 우두산 산행에 나선다...
▲무분별하게 매달아 놓은 산행리본이 자연 본연의 모습을 훼손하고 있다...
▲우두산 고견사 아래에 위치한 견암폭포다...
◈◈◈...
▲견암폭포는 고견폭포라 불리기도 한다.
이는 계곡의 상류에 위치한 절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쌀바위갈림길이다. 쌀굴까지 왕복거리가 1.2km라 그냥 지나치기로 한다...
▲원효와 의상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해인사의 말사인 고견사다.
원효가 절을 창건할때 전생에 와 본 곳이라 해서 고견사라 불렸으며 종종 '견암' 이나 '견암사' 로도 불렸다...
▲고견사에 있는 수령이 1,000년이 된 은행나무 보호수다.
자세히 보면 옆에 고사한 은행나무를 베어 낸 흔적을 볼수가 있는데 아마도 암수의 부부은행나무가 아니었을까 한다...
▲8월인데 수국이 화사하게 피어있다...
▲고견사의 샘터다. 이곳에서 시원한 샘물을 들이키고 물통을 채워서 간다...
▲꽃을 피우지만 열매는 맺지 못하는 상사화다.
상사화란 꽃이 필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꽃은 잎을 생각하고 잎은 꽃을 생각한다는 뜻이다...
▲고견사 위쪽 바위틈의 샘터다...
▲고견사 주지 스님이 15년전에 불사하신 청동 석가여래좌상이 우두산 중턱에 모셔져 있다...
▲고견사 신도가 정상이 아닌곳에 우두산표지석을 세워놓은 현위치는 장군봉과 의상봉의 갈림길이다...
▲현위치는 가조1경 의상봉과 우두산(상봉)갈림길이다...
▲가조1경 의상봉이다.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참선하 곳이라 하여 이름되었으며 '별유천지비인간' 이라 할 정도로 우뚝한 돌부리가 뛰어난 산이다...
▲의상봉을 가장 멋지게 조망할수 있는 전망바위에 올라 조망을 즐긴다...
▲친구와 함께 올라 더 좋다...
▲바위의 모습이 마치 형제같은 느낌이다...
▲대구에 살고있는 같은 동네에서 자란 꼬치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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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산은 이번이 4번째다...
▲우두산 뒤쪽으로 작은가야산-장구재-남산제일봉-두리봉-가야산으로 이어지는 산그리메다...
▲우두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가조들판이다...
▲무슨나무 꽃인지 알수가 없다???
▲우두산 상봉보다 6m가 낮은 의상봉이지만 아래에서 바라보면 시각적 효과때문인지 더 높아보인다...
▲의상봉에 오르면 360도 파노라마 조망이 펼쳐진다...
▣▣▣...
▲의상봉에서 지남산-장군봉-세신봉으로 이어지는 산그리메다...
▲우두산의 기암괴석의 한 장면이다...
▲올랐던 등산로을 그대로 하산해서 항노화힐링랜드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우두산 산행을 마치고 인근의 식당에서 토종흑돼지구이 정식으로 배를 채우고 각자의 삶의 터전으로 돌아간다.
친구야! 멀리 김포에서 대구에서 달려와서 함께 1박 2박 하면서 산행까지 했으니 고맙고 감사하다. 부디 건강해라...
▲1박2일의 지리산 산행을 끝내고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로 이동 중 동창친구가 준비한 푸짐하고 맛난 음식에 술을 곁들이니
1박2일 지리산 산행의 지친 몸을 힐링하는 기분이다...
▲동창 여친들은 음식 대접만 하고 돌아가고 남친들끼리 출렁다리 데크에 집을 짓고 1박을 하면서 간단하게 한잔 더 하는 중이다...
▲다음날 아침 산행에 앞서 아무도 없는 가운데 출렁다리를 거닐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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