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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대도시는 대부분 멋진 산과 강 또는 큰 하천을 끼고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곳이 조선의 도읍지 한양으로 현재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이 북한산국립공원과 한강이 그러하다.
부산 또한 부산을 대표하는 금정산과 남한의 대표적인 젓줄인 낙동강의 끝자락이 위치하고 잇다.
전국적으로 도심 한가운데 멋진 산이 자리하기가 쉽지 않은데 부산의 황령산이 대표적인 산이다.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산행 난이도나 거리를 따져 입맛대로 골라갈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황령산은 같은 코스를 다시 밟지 않으면서 5개 봉우리인 황령산과 금련산. 사자봉과 행경산. 갈미봉을 모두 밟으면서
부산 도심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조망할 수가 있는 그런 산이다.
산행 코스
전포고개-사자봉-전망데크-황령산 봉수대-휴게광장-행경산(턴 휴게광장)-황령산-금련산-황탑 쉼터-바람고개-갈미봉-전포고개
산행일자및 날씨
2023년 06월 23일 금요일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좋음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부산광역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황령산과 황령산의 위성봉(사자봉.행경산.금련산.갈미봉)을 걷는 코스다...
▲황령산은 부산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 시간과 코스를 정해 입맛대로 오를수 있는 부산시민의 사랑을 받는 산이다...
▲산행들머리를 가기위해 양산에서 부산지하철 2호선을 타고 경성대.부경대역에 내려 3번출구로 올라서 '경성대학교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 10번을 타고 ‘전포고개’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마을버스 10번이 정차하는 전포고개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하여 100여미터 거리에 위치한 '남구' 팻말쪽으로 이동한다...
▲황령산유원지 생태숲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도로 건너편에 '문현동 안동네 벽화거리마을' 이 있었는데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들어설려고 터파기 공사가 한창이다...
▲황령산유원지 생태숲에 식재된 수국이 만개한 모습이다.
수국의 한자 이름은 수구화(繡毬花)인데, 비단으로 수를 놓은 것 같은 둥근 꽃이란 의미다...
▲황령산유원지 생태숲 주차장 뒤쪽으로 오른다...
▲첫 이정표에서 황령산 구름고개 방향으로 진행한다...
▲전포고개의 ‘문현동 안동네 벽화거리마을’ 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들어설려고 터 파기 공사가 한창이다...
▲엉겅키가 새순을 따라 꽃을 피우는 모습이다...
▲감사와 성실을 가슴에 품은 초롱꽃이다.
산기슭의 풀밭에서 자라며 꽃은 6∼8월에 피고 흰색 또는 황백색으로 밑을 향해 종 또는 초롱 모양으로 달린다.
화관은 길이 4∼5cm이고 초롱(호롱)같이 생겨 초롱꽃이라고 한다...
▲각시원추리가 도열해 힘든 산길을 배웅해 준다...
▲수국이 마치 종이를 접어 만든 느낌을 준다.
수구화는 모란처럼 화려한 꽃이 아니라 잔잔하고 편안함을 주는 꽃으로 꽃 이름은 수구화에서 수국화, 수국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칠공약수터 체력단련장이다...
▲약수터 수질검사 여부는 알수없지만 무더운 날씨에 그냥 지나칠수 없지 아니한가 시원하게 한모금 마시고 간다...
▲칠공약수터 한켠에 서면 부산시가지가 멋지게 조망된다...
▲고층빌딩이 부산시 진구 문형동에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다...
▲감만동의 부산항 제7. 8부두의 모습이다...
▲산이 육산이다 보니 등산로 보호하기 위해 이처럼 코코아메트가 깔려있다...
▲사자봉아래 전망데크다.
전망좋은 이곳에서 백패킹을하고 싶은데 동네뒷산이다 보니 주민들이 밤낮없이 오르내려 백패킹이나 취사.야영을 금지하고 있다...
▲사자봉아래 전망데크에서 펼쳐지는 부산시가지의 모습이다...
▲사자봉아래 전망데크에서 바라보이는 감만부두(좌측)와 자성대부두(우측) 넘으로 영도의 봉래산과 태종산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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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꽃이다.
백합 중에 가장 아름다운 참나리는 우리나라 각지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정원에 심기도 한다.
꽃은 7~8월에 피고 나리꽃 가운데 가장 아름다워서 '참나리' 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나리꽃. 알나리. 백합 이라고도 불린다...
▲사자봉옆 바위지대에서 바라 보이는 해운대와 광안대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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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방송국 송신탑이 있는 곳이 황령산이고 저 멀리 KT 송신탑이 위치한 곳이 금련산이다...
▲황령산(427.6m)과 금련산(403m)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자봉(400m)이다...
▲사자봉 앞쪽으로 해운대의 초고층아파트인 엘시티와 마린시티 그리고 광안대교가 멋지게 펼쳐보인다...
▲전망좋은 사자봉 언저리에서 점심을 겸해 맺주와 함께 단단하게 요기를 하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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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봉을 지나 봉수대아래 편백림과 바람고개로 이어지는 갈림길이다...
▲황령산봉수대다.
조선 시대의 봉수대로 군사적 목적의 중요한 통신시설로 왜구의 위치에 따라 신호를 달리하여 알렸다고 한다...
▲복원해 놓은 황령산봉수대의 모습이다.
현재 5개의 연굴(烟屈)과 4각형 굴뚝, 그 앞에 원형 화덕 5개가 설치된 부뚜막 형식의 봉수대가 복원되어 있다...
▲황령산봉수대 앞쪽으로 널널한 전망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이어서 가야할 산으로 회차장과 휴게광장을 지나고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행경산(347m)이다...
▲황령산 전망쉼터이자 카페가 위치한 곳인데 카페는 영업을 중단하고 있는 상태이다...
▲행경산을 다녀오기 위해 이정표가 있는 이곳에서 화차장.휴게광장 방향으로 향한다...
▲mbc와 KBS 두 방송국 사이로 난 길을 따라 행경산으로 내려선다...
▲회차장을 지난다...
▲휴게광장 오르쪽으로 행경산가는 길이 열려있다...
▲이곳 전망데크가 행경산이다...
▲행경산 전망데크에서 바라보이는 조망이다...
▲행경산전망데크에 이곳이 행경산 정상임을 표시해 놓은 모습이다...
▲행경산에서 유턴하여 카페가 위치한 황령산 전망쉼터에서 데크길을 따라 오르면 황령산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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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정상 언저리에서 바라보이는 부산시 동래구.금정구 일원이다...
▲황령산 정상 언저리에서 바라보이는 부산시 남구 일원이다...
▲2030세계박람화, 부산유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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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이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원예식물로 심어 기르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로 꽃은 6-8월에 피고 열매는 8-10월에 익는다...
▲황령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금련산이다.
그러나 금련산의 정상은 KT송신탑이 차지하고 있어 더 이상 오를수가 없다 보니 이곳에 금련산정상 표기를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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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의 정상은 KT송신탑 안으로 들어갈려고 했는지 철조망이 훼손되어 있는 모습이다...
▲금련산을 찍고 내려서 황령산봉수대 1km 팻말을 지나 도로를 건넌다...
▲이곳에서 나무다리 물길을 건너지 말고 오른쪽으로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 걷는다...
▲완만한 흙길을 따라 걷다보면 7m 높이의 돌탑이 있는 황탑 쉼터에 도착한다...
▲주변에 돌이 많은 탓일까 그럴싸하게 쌓아올린 돌탑이다...
▲황탑 쉼터에서 펼쳐지는 조망으로 해운대 초고층빌딩과 광안대교가 살짝 그 모습을 내민다...
▲황탑 쉼터에서 펼쳐지는 조망으로 남구 일원과 멀리 봉래산이 있는 영도구의 모습도 잡힌다...
◐◐◐...
▲피톤치드 등 힐링을 위한 편의시설이 전무한 편백림을 지난다...
▲현위치 바람고개다...
▲봉수대에서 바람고개로 내려서 직진하여 오르면 갈미봉 선풍정이다.
갈미봉에 위치한 이곳 선풍정은 '무거운 마음이 신선처럼 맑아지는 정자' 란 뜻을 담고 있다...
▲오늘 산행의 5개 봉우리 중 가장 낮은 봉우리인 갈미봉(262m)이다...
▲동천고교 뒤 첫번째 갈림길에서 쉼터방향으로 직진이다...
▲두번째 동천고교 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황령산유원지가 있는 전포고개로 가게된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쉬엄쉬엄 황령산 5봉 답사를 전포고개로 돌아와 원점회귀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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