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광양 쫓비산(537m)과 홍쌍리농원 그리고 양산 순매원...

산의 개요

쫓비산은 광양 매화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호남정맥 백운산에서 갈래 쳐진 산으로 섬진강을 끼고 앉은 산이다.

호남정맥이 끝나는 백운산 동편 산줄기에 솟은 것이 갈미봉 쫓비산 자락이다.

쫓비산은 평소에는 찾지 않는 산 이지만 섬진강 매화마을의 매화가 만개하면 멀리서 매화 여행만으로만 아쉬움이 있는 산꾼들이 

산행도 하고 매화도 즐기는 매화산행 코스로 알려진 그런 산이다.

섬진강 섬진교를 사이에 두고 하동과 광양으로 갈라지는데 섬진교 주변 마을과 마을 뒷편은 대부분 매화를 가꾸고 있다.

3월 중순 경부터 매화개화시기에 홍쌍리농원 주변에서 매화축제가 열린다.

섬진교에서 섬진포구에 이르는 다압면은 매화로 유명한데 이중에서 청매실농원이 있는 매화마을이 유명하다.

산행 코스

관동마을(송정공원주차장)-배딩이재(개밭골)-갈미봉-바람재-바위전망대-쫓비산-토끼재갈림길-청매실농원-매화마을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23년 03월 13일 월요일 맑은 가운데 전날 비가내려 미세먼지 없음

산행 지도

▲오랜만에 쫓비산과 청매실농원을 찾았다.

광양 청매실농원의 매화꽃만 보기에는 뭐하기에 쫓비산 산행 후 청매실농원의 매화꽃을 감상하기로 한다...

▲홍쌍이할머니의 청매실농원의 표지석이다.

봄의 전령사 매화꽃을 가장 큰 규모로 감상할수 있는 곳이 바로 광양시 진상면 섬진강변의 청매실농원이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 관동마을로 관동마을 도로 건너편에 송정공원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다...

▲관동마을에서 쫓비산 또는 백운산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관동마을에서 개밭골(배딩이재)  가는길의 농가의 매화가 활짝 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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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마을에서 개밭골(배당이재)을 오르는 구간과 개밭골(배딩이재) 에서 갈미봉을 오르는 구간에 이처럼 가파른 목침계단이 이어진다...

▲쫓비산과 백운산으로 갈라지는 개밭골(배딩이재) 이다...

▲개밭골(배딩이재)에서 목침계단을 밟고 오르면 갈미봉이다...

▲갈미봉의 정자다...

▲갈미봉 정자 뒤쪽으로 하동의 성제봉과 악양마을 그리고 악양들판이 펼쳐보인다...

▲쫓비산은 매화꽃 말고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 산이기에 매화가 피는 2~3주만 반짝 찾는 그런산이다...

▲쫓비산 정상석 주변을 큼지막한 데크전망대를 만들어 한꺼번에 많은 등산객을 수용하수 있어 좋기는 한데

반면에 정상석을 배경으로 나름 멋진 인증샷을 찍기에는 불편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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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비산을 뒤로하고 가다보면 청매실농원과 토끼재로 이어지는 갈림길이다...

▲청매실농원으로 내려서기 전 위에서 내려다 본 청매실농원 주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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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인가? 때이른 진달래가 만발한 모습이다...

▲산행을 마치고 매화마을로 내려서 약 2시간에 걸쳐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로 한다...

▲매화꽃이 만발한 모습이다...

▲하루 전날에 비가 내렸는데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게 좋아 산행도 하고 매화꽃도 감상할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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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매화꽃속에 핀 홍매화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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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의 아이템이 멋지다. 테이블에 앉아 한잔하면서 매화꽃을 즐길수 있는 그런 세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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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농원의 키 포인트가 바로 이정자가 아닌가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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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요일이다. 주말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매화꽃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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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찌.된장 등 매실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고 있는 곳이다...

▲홍쌍리 청매실농원 표지석에서 인증샷을 담는것을 마지막으로 쫓비산 산행과 매화꽃 감상을 마치고 추차장으로 향한다...

 

▼양산시 원동면 순매원이다.(2023년 03월 14일 화요일)

"원동에 가면 매화꽃도 있고 미나리도 있다"

원동에 가면 눈과 코를 즐겁게 하는 매화축제가 열리고 3월 한 달 동안 특산물 축제인 원동미나리축제도 열린다.
경남 양산시 원동면 순매원은 경부선 원동역에서 200m 거리로 원동역에서 순매원까지 도로를 따라 조성된 매화 거님길에서

낙동강과 경부선 철길 그리고 매화꽃이 어우러진 황홀한 풍광을 만발한 매화꽃 옆으로 달리는 기차가 운치를 더한다...

▲순매원은 규모는 작지만 낙동강과 매화꽃옆으로 철길을 따라 달리는 기차가 황홀한 풍광을 연출한다...

▲순매원에 위치한 카페와 전망대다.

전망대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들이 카메라를 세팅해 놓고 멋진 한컷을 담기위해 하루종일 머무는 장소가 되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이곳이 철길을 따라  들어오는 기차의 모습을 담는 포인트다...

▲중간치기 ITX-새마을호가 지나는 모습이다...

▲느림보 무궁화호가 지난다...

▲KTX-산천이 힘차게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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