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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10)하동 황장산(942m)과 십리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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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지리산 황장산은 불무장등 능선으로 불무장등, 통꼭봉, 황장산, 촛대봉을 일으켜 세우고 섬진강에 그 꼬리를 내린다.

황장산은 지리산 3대 봉우리 중의 하나인 반야봉에서 삼도봉을 거쳐 남쪽으로 뻗어내린 불무장등 능선에 위치하고 있다.

“황장산의 한문 표기가 잘못되어 지금은 ‘누른 노루’라는 ‘황장산(黃獐山)’으로 쓰고 있으나 원래의 지명은

정상(고개)까지 멀고도 먼 산이라는 뜻인 ‘항장산(項長山)’이었다.”

황장산도 지리산의 일부분 이지만 지리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의 통제를 받지 않는 지역이라 산불방지기간이면 부분적으로

출입이 제한되는 지리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반야봉에서 천왕봉까지 주눙선이 펼쳐보인다.

황장산에서 2.6km거리에 남근석 또는 올빼미바위라고도 하는 촛대봉 같지않은 촛대바위가 위치하고 있다.

산행 코스

화개장터-제1전망대-제2전망대-촟대바위(오빼미바위)-촛대봉-새끼미재-황장산-새끼미재-용강마을-십리 벚꽃길-화개장터

산행일자및 날씨

2023년 03월 27일 월요일 맑고 화창한 봄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코스는 하동군 화계면과 구례군 토지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대부분 벗꽃이 만발하는시기에 많이 찾는 그런 산이다.

산행과 십리벗꽃길을 걷기를 원한다면 오리지널 코스인 화개장터에서 목통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모암 또는 용강으로 내려서는 코스인데 지도산의 점선표시로 등산로가 희미하여 잘못하면 알바를 할수있기에 유의해야 한다...

황장산은 지리산 3대 봉우리 중의 하나인 반야봉에서 삼도봉을 거쳐 남쪽으로 뻗어내린 불무장등 능선에 위치하고 있어

정상에 서면 반야봉에서 천왕봉까지 주능선의 파노라마가 펼쳐보인다...

▲산악회 동행하여 차를 타고 가다가 일행과 떨어져 혼자 황장산을 가기위해 화개장터에서 하차한다...

▲섬진강대로 화개삼거리에서 화개로로 들어서자마자 좌측으로 대밭숲사이로 황장산 산행들머리가 위치한다...

▲산행들머리 데크계단으로 초입부터 등산로가 가파르게 이어진다...

▲제1전망대다.

전망대에 오르면 섬진강의 남도대교와 화개장터가 발아래로 펼쳐진다... 

▲제1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화개장터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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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구간의 양옆으로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작은재다.

작은재는 구례군 토지면 기촌마을과 하동군 화개면 법하마을로 이어지는 고개다 ...

▲산행초입부터 이곳 삼각점까지는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는데 이곳을 지나면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상신마을갈림길에서 황장산은 좌측으로 진행한다... 

▲촛대바위다.

남근석 또는 올빼미바위라고도 하는 촛대바위 같지않은 촛대바위다...

▲721m 촛대봉이다.

대리석표지석이 있지만 주변이 나무에 가려 조망은 전혀없다...

▲촛대봉을 뒤로하고 황장산으로 걸음을 제촉한다...

▲제2전망대다.

제2전망대에 서면 군례군 토지면 외곡리(피아골의 하단)가 내려다 보인다...

▲제2전망대에서 간단하게 점심요기를 하고 황장산으로 향한다...

▲중기능선삼거리로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천왕사와 불락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더디어 황장산 정상이다.

오래전에 올랐던 곳이지만 모든것이 생소하기도 하고  산행내내 조망이 없어 별볼일이 없었는데 다행히도 황장산 정상에 서니

지리산 3대 봉우리 중의 하나인 반야봉에서 천왕봉까지 주능선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사진의 가운데 지점이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이다...

▲오늘은 정상에서 유턴하여 새끼미재에서 용강마을로 내려서 쌍계사 입구부터 화개장터까지 십리벗꽃길을 갈을 예정이다...

▲중기마을삼거리와 촛대봉의 중간지점인 이곳이 새끼미재다. 이정표옆 작은 철재이정표에 새끼미재가 표기되어 있다...

▲새끼미재에서 용강마을로 내려서는 코스는 정상적인 등산로가 아니기에 등산로 흔적과 리본을 유심히 살피며 내려서야 한다...

▲후손이 이 모습을 본다면 이를 어쩌나!

조금전에 맷돼지가 무덤을 파헤친 모습으로 산행을 하다보면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하곤 한다...

▲새끼미재에서 어렵사리 내려서니 고사리와 두릅밭이 나타나 한숨을 놓이게 한다...

▲고사리와 두릅 등 산나물을 채취하며 살아가는 외딴집 마당으로 내려서니 아주머니가 다짜고짜 철망을 쳐 놓았는데

왜 거기로 내려왔냐고 날리를 치신다. 아마도 산나물을 몰래 채취해 간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용강제일문' - 용강마을 입구인데 일주문같은게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빠른 걸음으로 4시간 10분만에 산행을 끝내고 쌍계사 입구부터 화개장터까지 1시간 50분을 걸어 약속한 시간에 도착해야 한다...

▲지나는 차를 살펴가며서 십리벚꽃길 걸으면서 만개한 벚꽃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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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십리벚꽃길에서 가장 멋진 카페가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카페를 찾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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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도 단촐한 B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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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이란 고장은 벚꽃과 함께 야생차가 유명한 지역이다.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왕의 녹차 경상남도 하동은 약 천 년 전에 차를 재배한 기록이 남아 있는 한국 차 시배지(始培地)이다.
섬진강과 가까워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일교차가 커서 차나무 재배에 좋은 환경을 갖춘 하동의 녹차는

예부터 왕에게 진상 되던 ‘왕의 녹차’ 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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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인데도 차들로 도로는 만원을 이룬다. 사람이 걷는 속도보다 느릴 정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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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 입구에서 섬진강과 화개천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정작 본인은 시간에 쫓겨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이 남도대교(南道大橋)는 2003년 7월 29일 개통된 다리로 전남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와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사이를 잇는

다리로 영·호남 화합 상징다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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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개장터는 2014년 11월 화재로 장터 내 전체 점포 80개 가운데 41개 점포가 소실되었다가 복원공사 후 2015년 4월 3일 재개장되었다.

가수 조영남의 화개장터 노래 가사말처럼 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화개장터 중앙에 세워진 가수 조영남의 동상이다.

조영남이 부른 화개장터는 전라남도 구례군과 경상남도 하동군의 경계지역인 화개장터에서 호남사람과 영남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는 모습을 그린 노래로 동서화합의 상징곡이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마을 하동 사람 윗마을 구례 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 한 번 와 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

▲황장산 산행과 더불어 쌍계사에서 화계장터까지 십리벚꽃길을 걷는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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