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사진>>

(49)대구 팔공산 서봉(1,150m)...

반응형

산의 개요

팔공산은 대구의 진산으로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

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갓바위, 동화사. 파계사. 은해사 등 볼만한 곳도 많아 특정 계절에 치우치지 않고

사계절 두루 도시민의 휴식처로 인기가 있어 인기명산 34위이며 비로봉(毘盧峰)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6km에 걸친

능선 경관이 아름다우며 대도시 근교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도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80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

팔공산 서봉은 정상인 비로봉에서 서쪽으로 오도재를 지나 현위치번호 096지점에서 부인사로 내려서는 지점에

삼성봉표지석과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산행 코스

부인사-이말재-서봉.마당재갈림길-삼성암-삼성암지(삼성정)-서봉-톱날능선-마당재-이말재-부인사(원점회귀 )

산행일자및 날씨

2021년 12월 09일 목요일 포근한 겨울날씨에 구름 많음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부인사를 기점으로 삼성암을 지나 서봉에 오른 후 마당재에서 부인사로 내려서는 코스다...

▲지난주 팔공산 동봉 산행에 이어 이번주 산행은 팔공산 서봉 산행에 나섰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는 동화사의 말사인 부인사로 부인사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 산행에 나선다...

▲오늘 산행은 원점회귀 산행으로 부인사는 산행종료 후 둘러보기로 하고 부인사 우측길을 따라 이말재로 향한다...

▲부인사 뒤쪽에 위치한 이말재.서봉으로 향하는 이정표다...

▲이곳은 이말재다.

뒤로 보이는 속빈 강정처럼 보이는고사목은 벼락맞은 나무라고 한다...

▲이 이정표에서 삼성암지 방향의 아래길을 따라 진행한다...

▲여기서 길이 헷갈려 삼성암으로 가지 못하고 장군바위쪽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타고넘기 힘든 구간에 누군가가 철사다리를 설치해 놓아 어렵지 않게 타고 넘을수가 있다...

▲암릉구간에 설치되어 있는 로프로 직벽에 가까운 모습으로 아찔하다.혼자가 아닌 둘이 였다면 올랐을 텐데 조금은 아쉽다...

▲서봉에서 내려다 본 암릉이 마치 부산 금정산의 부채바위와 흡사한 모습으로 장군바위로

암벽등반 코스가 현재 3피치 4개루트 4피치 2개루트가 개척되어 있다고 한다...

▲이 또한 서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으로 팔공산 케이블카 상부의 모습이다...

▲팔공산 서봉으로 정상석이 직사각형의 모습으로 다른 산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정상석이다...

♥♥♥...

▲근데 팔공산 서봉과 약5m의 거리에 삼성봉이란 정상석이 세워져 있어 의아할 따름이다...

▲주능선을 걷는 등산객은 현위치번호 096을 기억해야만 삼성봉과 서봉에 오를수가 있다.

무시하고 지나치면 부인사 방향에 있는 삼성봉과 서봉에 설수가 없다...  

▲서봉에서 올려다 본 팔공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군부대다... 

원효굴을 품고 있는 청운대의 절벽바위다...

▲마당재로 가기위해 타고 넘어야 할 톱날능선이다...

▲데크옆에 자리한 촟대바위다...

▲가마바위봉에서 바라본 팔공산 정상부위가 운무에 가려진 모습이다...

▲가마바위봉은 팔공산의 주능선을 지나는 등산로의 한봉우리로 이처럼 표기가 없다면 그냥 지나칠수 있는 봉우리다...

▲하늘에는 구름띠가 대구시가지에는 운무가 내려앉은 모습이다...

▲파계재와 한티재로 이어지는 능선에서 현위치번호 127이 위치한 이곳 마당재다.

이곳 마당재에서 이말재로 내려서는데 마장재에서 이말재 구간은 카메라에 담을 만한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말재로 원점회귀하여 부인사로 내려선다...

▲부인사 대웅전이다.

부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로 부인사(符印寺) 또는 부인사(夫人寺)라고도 일컬어지며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예로부터 선덕묘(善德廟)라는 사당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된 사찰로 추정된다...

▲부인사 동종이다...

▲부인사의 전체적인 느낌은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지어진 그런 느낌이다...

▲부인사 쌍탑이다.

 무너져 있었던 쌍탑 중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된 서탑은 1966년에 복원하였으며 신라 말의 전형적인 석탑양식을 보이고 있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16호인 부인사 석등이다.

석등은 중생의 마음에 불력을 밝히기 위한 상징적인 것으로 석탑앞에 설치하는 것이 보통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