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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48)대구 팔공산 동봉(1,17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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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팔공산은 대구의 진산으로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

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갓바위, 동화사. 파계사. 은해사 등 볼만한 곳도 많아 특정 계절에 치우치지 않고

사계절 두루 도시민의 휴식처로 인기가 있어 인기명산 34위이며 비로봉(毘盧峰)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6km에 걸친 

능선 경관이 아름다우며 대도시 근교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도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80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

치산리에서 치산계곡을 따라 동봉(1167m)으로 오르는 코스는 공산폭포를 비롯한 와폭들이 많아 여름산행으로 추천하고 싶다.

산행 코스

치산리 버스종점(치산캠핑장)-수도교-치산지-수도사-공산폭포-현수교(신녕재·동봉 갈림길)-진불암-석조약사여래입상-동봉 정상

염불봉 덱 쉼터-염불암·갓바위 갈림길-염불암-깔딱 고개-동화사집단시설지구

산행일자및 날씨

2021년 12월 02일 목요일 맑은가운데 영하의 날씨

산행 코스

▲오늘 산행은 팔공산 자락인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에서 치산계곡을 따라 오르면서 수도사와 진불암을 둘러보고

팔공산 동봉에 오른 후 염불봉에서 염불암을 거쳐 동화사집단시설지구로 하산하는 코스다...

▲팔공산은 주봉인 비로봉과 동봉.서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주봉인 비로봉에서 동봉 방향은 관봉까지 이어지는 갓바위지구로

서봉 방향은 톱날능선을 따라 파계사지구와 한티재로 이어진다...

▲치산 캠핑장이다.

영천시는 뛰어난 입지적 조건을 갖춘 치산계곡에 최근 점점 확산되고 있는 웰빙열풍과 개개인의 다양한 여가활동에 부응하고자 

가족형 캐라반(숙박형 트레일러)의 치산캠핑장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과 함께 이색적인 풍경의 캐라 반과 캐빈하우스의 조화를 이룬 치산캠핑장은 캐라반 23대, 케빈하우스 5대, 소공연장, 족구장, 

산책로 갖추고 있으며 2013년 캐라반 설치를 완료하고 오토캠핑장과 함께 영남 최대 규모의 캐라반 캠핑장으로써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영천시 신녕면 치산1리 마을이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에 선정되어 산불 예방의 자구책으로서 

마을 단위로 ‘무단소각 근절’ 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버스종점인 치산캠핑장에서 도로를 따라 걷다가 이 수도교를 건넌다...

▲치산지를 넘쳐나는 이 물들은 신녕천으로 흘러간다...

▲치산지다.

치산지는 상류의 팔공산과 시루봉의 계곡 사이에서 발원한 소하천들이 합류하여 치산계곡으로 흐르면서 형성된 것이다...

▲치산계곡의 한 장면이다...

▲특별함이 없는 수도사다.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팔공산(八公山) 자락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며

647년(진덕여왕 1)에 자장(慈藏)과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이 절의 원래의 명칭은 금당사(金堂寺)이었지만 화재로 소실된 뒤 중창을 할 때 수도사로 절 이름을 바꾸었다고 전한다...

▲수도사 한 귀퉁이의 파이프에서 흘러나오던 물이 동장군이 되어버린 모습이다...

공산폭포(치산폭포) 가는 길목의 망폭정이다.

망폭대란 폭포를 바라보는 장소라는 뜻으로 팔공산 치산십경의 하나다...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소재 수도사에서 계곡을 따라 1.5km지점에 위치한 60m 길이에 3단으로 꺾이며 흐르는 공산폭포(치산폭포)다... 

▲팔공산에 산재해 있는 폭포 가운데 가장 낙차가 크고 낙수물이 풍부하다. 아쉽게도 햇살때문에 Av모드로 카메라에 담을수가 없어 아쉽다...

▲치산리에서 원점회귀를 할수있는 갈림길이다.

특히 자가용 이용자의 경우 이곳에서 동봉이던 신령재던 어느곳으로 오르던 한바위 돌아 이곳으로 내려설수가 있다...

▲갈림길에서 제법 출렁거림이 있는 현수교를 지나 진불암으로 오르기로 한다...

▲진불암 가는 길에 부도탑을 지난다...

▲팔공산 비로봉의 천길절벽 아래에 자리한 진불암이다.

신라 진평왕 632년에 최초 창건되었으며 현존건물은 고려 문종때 중건된 것이다...

▲진불암을 둘러보고 동봉으로 곧장 오르는 등산로에 합류하여 동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계곡을 벗어나 능선에 올라서자 팔공산 정상부근의 군부대가 시야에 들어온다...

팔공산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이 위치한 곳의 이정표에서 팔공상 정상인 비로봉은 패스하고 곧장 동봉으로 향한다...

팔공산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이다.

전체 높이 6m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0호로 해발 1,155m의 고지(高地)에 위치하고 있는 이 불상은

거대한 화강암의 서쪽 면에 거의 원각에 가까운 고부조(高浮彫 : 높은 돋을새김)로 조각되어 있다.

불상이 새겨진 바위 자체가 거대한 광배의 역할을 하며 머리 주위로는 두광(부처나 보상의 정수리에서 나오는 빛)의 흔적이 남아 있다...

▲동봉에 올라 바라본 팔공산의 주봉인 비로봉으로 정상자리만 내주고 나머지는 방송국 송신탑과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하의 날씨에 능선에 올라서니 칼바람에 얼굴이 얼어버린 모습이다...

▲릿지처럼 이루어진 멋진 암릉코스가 군부대로 인해 출입을 할수없어 언제나 가볼수 있을련지 아쉬운 느낌이다...

▲한티재에서 갓바위지구까지 팔공산을 종주할때 몇번 걸었던 코스인데 아득하게만 느껴진다...

▲동봉에서 내려서 염불봉에서 염불암으로 내려서기 위해 도마재 방향으로 진행한다...

▲팔공산에도 우람한 암릉미를 뽐내는 멋진 바위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

▲오늘 산행은 현위치번호 074에서 염불암,동화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염불암은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八公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영조선사가 창건한 동화사 부속암자다...

♥♥♥...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만들어진 여러 형태의 동화사 부도군이다...

▲어서 오이소. Welcome Palgong M.t...

▲팔공산아 너는 나를 부른다...

▲팔공산아 잘 있거라. 내 다시 오리니.

동화사일주문을 지나 동화사삼거리정류장에서 급행1번을 타고 동대구역에 하차하여 기차를 타고 양산 물금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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