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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44)십이선녀탕과 안산(1,4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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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 4개의 시, 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3번째로 높은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1,708m)을 비롯하여 70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남교리 산 12-21에 있는 십이선녀탕을 비롯하여 그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8호로

내설악에 있으며 탕수동계곡이라고도 부르며 밤이면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갔다고 하여 선녀탕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맑은 탕이 12개라 해서 12선녀탕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8개뿐이다. 

오랜 세월 동안 하상작용을 받아 넓고 깊은 구멍을 한 신기한 모양의 탕과 폭포가 8㎞에 걸쳐 이어지며

웅봉 아래 웅봉폭포를 지나면 첫 탕인 독탕[]이 나오고 북탕·무지개탕[]·복숭아탕을 지나 맨끝에 용탕이 나오는데

그 중 폭포 아래 복숭아 모양의 깊은 구멍이 있는 7번째 복숭아탕을 백미로 꼽는다.

산행 코스

남교리 산행지킴터-응봉폭포-용탕폭포(복숭아탕)-두문폭포-안산-십이선녀탕갈림길-대승령-대승폭포-장수대분소-오색민박

산행일자및 날씨

202년 01월 07일 수요일 대체로 맑고 구름약간

산행 지도

▲설악산 첫날 산행으로 남교리에서 십이선녀탕 계곡으로 올라 비탐구역인 안산에 살짝 들렀다가 대승령에서 장수대로 하산하는 일정이다...
▲평소같으면 단풍시즌을 맞아 십이선녀탕 계곡을 많이 찾을텐데 여름에 태풍으로 인해 등산로가 훼손되어 복구때까지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2032년까지 출입금지구역으로 묶여있는 안산일원은 설악산 서북능선의 끝지점으로 막힘없는 조망이 탁월한 곳이다...
▲속초터미널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백담사에서 농어촌버스로 갈아타고는 남교리에서 하차하여 십이선녀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십이선녀탕 계곡의 백미인 용탕폭포(복숭아탕)까지 4.2km를 가리킨다...
▲십이선탕 계곡을 거슬러 오르다보면 십이탕출렁교, 용봉출렁교, 함지박출렁교를 지나게 된다...
▲십이선녀 계곡에는 여덟개의 폭포가 있다고 하는데 용탕폭포(복숭아탕)를 제외하고는 폭포의 이름을 잘 모르겠다...
▲지난번 태풍으로 인해 등산로가 훼손으로 더 이상의 출입을 금지하는 프랭카드와 금줄이 쳐져있다...
▲굴러내린 거대한 돌이 등산로를 막고 있는 모습이다...
▲더 이상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나홀로 산행으로 살포시 다녀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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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가로지른 마지막 함지박출렁교다...
▲지난 여름 긴 장마때문일까 생각보다 단풍의 색깔이 곱지않은 모습이다...
▲혹 이곳이 독탕인가???
▲계곡에 물든 단풍중에 그나마 곱게 물든 단풍을 골라 찍은 것이다...
▲십이선녀탕 계곡의 빅미중의 백미인 용탕폭포(복숭아탕)이다...
▲밤마다 선녀들이 하늘에서 설악산으로 내려와 십이선녀탕에서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있어 '선녀탕'이라 부른다...
♥♥♥...
♥♥♥...
▲이왕이면 폭포마다 이름을 새긴 팻말아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이곳이 독탕인가???
▲폭포의 이름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아래에서 위로 오르면서 차례로 담는다...
♥♥♥...
▲단풍의 색깔이 예년같지는 않지만 아마도 다음주에는 지금보다는 더 좋지않을까 여겨진다...
♥♥♥...
▲계곡에 낮게 설치된 목교가 불어난 계곡물에 훼손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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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선녀탕 계곡의 단풍은 이정도의 모습으로 마무리한다...
▲십이선녀탕 계곡의 주등산로에서 살짝 벗어나 휴식년제인 안산에 올랐다...
▲안산주변의 기암괴석이다...
▲설악로와 한계천 넘으로 비탐구역인 가리봉과 주걱봉 그리고 삼형제봉이 반겨준다...
▲단풍과 멋진 조화를 이룬 안산주변의 기암괴석이다...
▲단풍과 멋진 조화를 이룬 안산주변의 기암괴석이다...
▲고사목이 가지를 하나하나 떨구고 유유히 홀로 서 있는 모습이다...
▲카매라를 세팅 후 찍고있는 와중에 사람의 인기척이 들려 혹시나 국공이 아닌가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다행히 부부산행팀이었다...
▲일명 대한미국봉이다...
▲대한민국봉에서 바라본 서북능선과 운무를 머리에 이고있는 대청봉과 공룡능선의 모습이다...
▲평일에다 십이선녀탕 계곡이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등산객이 거의없어 사뿐히 금줄을 넘는다...
▲대승령은 설악산 서북능선의 끝자락으로 이곳에서 길게는 십이선녀탕 계곡의 남교리로 내려서고 짧게는 장수대로 내려선다...
▲오늘은 내일 산행을 위해 이곳 대승령에서 장수대분소로 하산한다...
▲장수대 구간의 단풍이 곱기로 유명한데 올해는 빛이 발한 모습이다...
▲'대승암터' 라는 추정지 표시만 있을뿐 암자의 흔적은 찾아볼수가 없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3리에 위치한 폭포로 천연기념물 제171호로 높이 88 m, 면적 약 60㎡나 되는 이 폭포는 금강산( 金 剛 山 )의 구룡폭포( 九 龍 瀑 布 ), 황해북도 개성의 박연폭포( 朴 淵 瀑 布 )와 함께 우리나라 3대폭포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장수대로 하산길에 바라본 장수대에서 한계령으로 이어지는 설악로다...
▲첫날 산행으로 십이선탕 계곡과 안산 산행을 장수대분소에서 마무리하고 내일 산행을 위해 오색으로 이동하여 민박을 할 예정이다...
▲오색에 민박집(평일에 혼자 3만원)을 구해놓고 인근의 식당에서 더덕구이에 막걸리로 저녁을 해결하고 내일 산행을 위해 주먹밥 두끼를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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