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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42)구미의 천생산(40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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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천생산은 동쪽에서 보면 하늘 천자로 보이고 하늘이 내놓은 산이라 해서 천생산이라 부르지만

방티산 또는 한일자로 보인다 해서 일자봉, 병풍을 둘러 친 것 같다해서 병풍바위라고도 부른다.

장천면 일대에서는 장천면 일대에 있는 산성을 박혁거세가 처음 쌓았다는 전설이 있어 혁거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천생산에는 경상북도 지방기념물 12호로 지정된 천생산성이 자리하고 있고 천생산 상봉 가까이는 미득암이 있고

미득암은 천생산 고스락에서 남서쪽으로 쑥 내민 거대한 바위로 세 면이 그대로 천길 바위 낭떠러지이다. 

천생산은 '하늘이 만든 성'이라고 할 만한 곳으로 정상부를 빙 돌아 깎아지른 암벽으로 원래의 산 그대로가 천혜의 산성이다. 

산행 코스

황상동 종점-구미 정보고-장수봉-대피소 사거리-초정쉼터-천생산 정상(천생산성)-미덕암-북사지-통신바위-안부사거리-한태재-

금봉타운아파트-황상동 종점

산행일자및 날씨

2020년 09월 11일 금요일 약간의 비 그리고 흐린날씨

산행 지도

▲오늘도 코로나19 정국에 나홀로 산행으로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천생산을 잧았다. 새벽 05시 30분 양산 물금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구미역에 내려 인근 정류장에서 황상종점행 시내버스를 타고 구미정보고가 위치한 황상종점에서 하차한다...
▲천생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다. 대신에 큼지막한 바위의 천생산성 유래비가 정상석을 대신한다...
▲구미역 부근의 버스정류장에서 황상종점행 시내버스를 타고 황상종점에 하차하여 걸어서 구미정보고 앞 산행들머리로 향한다...
▲구미정보고등학교의 모습이다...
▲구미정보고 도로건너 산행들머리다. 산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제법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근처의 건물 처마밑에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기를 기다렸다가 산행에 나선다...
▲아스팔트, 시멘트 길를 따라 컨테이너를 지나 이곳 갈림길에서 오른쪽 산길로 접어든다...
▲검성지다. 검성지 주변에 생태공이 조성되어 있다. 검성지 생태공원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에 걸쳐 사업비 62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저수지 주변으로 수변산책로와 야외공연장, 팔각정, 운동기구, 화장실 등이 조성돼 검성지가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탄한 등산로를 걷는데 마치 하마를 연상하는 큼지막한 바위가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파른 산길은 아니지만 통나무 계단이 길게 이어진다...
▲장수봉이다. 뒤쪽의 체력단련장이 장수봉으로 아마도 건강하게 체력을 유지하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유추해본다...
▲장수봉(체력단련장)을 지나자 신선바위 갈림길이다. 신선바위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진다...
▲이곳이 신선바위다. 한마디로 실망스럽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신선바위란 널직하고 하늘의 조망이 열린 그런곳을 연상하기 때문이다...
▲사거리에 위치한 대피소다. 산행중 비가 내린다든지 등 피치못할 경우에 대피할수 있는 그런곳이다...
▲정자는 아니지만 쉬어갈수 있는 초정쉼터다. 다만 등산화를 벗고 올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거북바위다. 지자체에서 했는지 모르지만 바위에 거북이의 눈을 만들어 놓은 모습이다...
▲측면에서 바라본 거북바위의 형상이다...
▲멀리에서 바라본 미덕암의 모습으로 정상이 거대한 바위로 형성된 모습이다...
▲이 이정표에서 천용사 0.25km는 실제로는 2k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
▲미덕암의 자연 석굴로 비박하기 안성맞춤 동굴이다...
▲미덕암과 정상을 오르기 직전에 가파른 테크계단을 올라야 한다...
▲가파른 테크계단을 올라 바라본 건너편의 구미의 진산 금오산이 흐린날씨속에 운무에 가려있다...
♥♥♥...
▲미덕암에 올라 비라본 천생산의 천연요새 병풍바위의 모습이다...
▲미덕암에서 내려다 본 천용사의 모습이다. 천용사에 관한 유래는 찾아볼수가 없는것이 아마도 최근에 건립한 사찰인듯 싶다...
▲천생산 정상의한켠에 위치한 미덕암이다. 미덕암에 서면 사통은 아니지만 삼통팔방으로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천생산 최고의 조망터다...
▲미덕암 난간에 안전펜스가 없어 등산객 스스로 추락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천생산성비다...
▲비록 천생산에 정상석은 없지만 정상석 못지않은 천생산성 유래비가 자리하고 있다...
▲천생산성은 금오산성과 더불어 낙동강을 끼고 동서로 마주하면서 가산산성과 연결되는 국방의 요충지라고 한다...
▲천생산성은 해발 407m의 천생산 8~9부 능선을 따라 거의 수평이 되도록 축조된 산성으로 내성과 외성으로 구분된다...
▲천생산성 북문지 부근에서 바라본 천생산의 천연요새 병풍바위의 모습이다...
▲천생산성 북문지를 내려서 천생사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한다...
▲암부사거리에서 통신바위를 가기위해서는 금전동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안부사거리의 또 다른 이정표로 통신바위가는길은 북문지에서 내려서 직진이다...
▲이곳이 통신바위다. 왜, 통신바위일까? 혹시 부근에 통안테나가 있어서 있까? 통신바위로 내려서는 길은 가파르고 얇은 로프가 걸려있다. 중요한 것은 어렵사리 내려서도 통신바위를 오를수 없다는 것이다. 이 점을 알려드리고 싶다...
▲통신바위에 부처손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통신바위를 오르지 못하고 돌아서 조망이 열린 위치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카메라에 담은 구미공단의 모습이다...
▲조망이 좋은 통신바위 부근에서 잠시 쉬어간다...
▲통신바위에서 안부사거리로 되돌아 와 황산동 방향으로 내려선다...
▲주변의 많지않은 돌들을 끌어모아 쌓은 돌탑이다. 꼭 이렇게 해야만 하는걸까?
▲바위의 형상이 얼핏보아 두사람의 얼굴을 닮은 모습이다...
▲이 묘지 갈림길에서 좌측 등산로는 검성지로 내려서게 되며 직진(우측)해야 한태재로 가게된다...
▲맷돼지가 등산로를 금방 파헤쳐 놓은 모습으로 Y자삼거리에서 황산동,화진금봉의 좌측으로 내려서지 않고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이정표가 없는 한태재 철탑 부근에서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하산하면 금봉타운아파트로 내려서게 된다...
▲한태재에서 산행날머리 지점인 화진금봉타운아파트 5단지로 내려선다...
▲금봉타운아파트를 지나 시내버스 황상종점 바스정류장 인근의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시내버스를 타고 구미역에 하차하여 기차를 타고 양산 물금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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