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북한산국립공원은 15번째 국립공원으로 1983년 지정되었으며 그 면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 약 78.5㎢로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된다.
북한산은 백두산,지리산,금강산,묘향산과 함께 대한민국 오악에 포함되는 명산으로써 무학대사가 조선의 도읍지를 정할때
여기에 올라서 내려다 보고 결정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북한산의 등뼈를 구성하고 있는 주능선은 북한산성으로 이어지며 위문-대동문-대성문-대남문으로 이어지는
이 6km 주능선은 북한산의 위세를 가장 잘 관망할 수 있는 하늘길이다.
북한산은 백운봉(백운대 836m), 인수봉(810m), 국망봉(만경대 800m) 세 봉우리가 마치 뿔처럼 날카롭게 솟아있는 데서 유래해
고려시대부터 근대까지 1000여년 동안 삼각산이라 불려져 왔다.
산행 코스
사기막골공원지킴터-밤골갈림길-해골바위-숨은벽능선-백운대-용암문 -대동문-보국문-태고사 -동운각-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산행일자및 날씨
2019년 10월 21일 월요일 맑은 가운데 시계흐림
산행 지도
▲단풍구경을 위해 설악산을 갈까 북한산을 갈까 망설이다가 북한산에서 단풍이 좋기로 유명한 숨은벽능선과 북한산성계곡을 찾았다...
▲백운대(836.5m)는 북쪽의 인수봉, 남쪽의 망경대와 함께 북한산 고봉 중의 하나로 화강암의 험한 암벽을 노출하고 있으며
산마루에서 바라보는 기암절벽의 조망이 일품이다...
▲양산 물금역에서 마지막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하여 지하철 첫운행시간에 맞쳐 충무로-구파발을 거쳐 버스를 타고 사기막골에 하차한다...
▲구파발역에서 버스로 갈아타고는 효자2동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구가원 입구에서 약 0.5km를 포장도로를 따라 걷는다...
▲숨은벽능선을 가기위해서는 둘레길을 무시하고 백운대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한다...
▲포장도로를 버리고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든다...
▲이곳은 사기막골과 밤골에서 오르면 만나는 지점이다...
▲숨은벽능선의 초입인 해골바위 좌측에 위치하고 있는 화강암 암벽이다...
▲위에서 내려다 본 해골바위가 아침햇살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른아침에 태양이 인수봉 위쪽에서 숨은벽능선을 비추고 있다...
▲가스로 가득한 무심한 날씨가 인수봉과 숨은벽 그리고 백운대의 멋진 모습을 감추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아쉬운 따나 숨은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숨은벽능선을 내려서 백운대로 향하는 등산로 주변에는 온통 오색물결로 가득하다...
▲백운대아래 자락에 물든 단풍의 모습이다...
▲이 바위의 생김새가 고래와 흡사하여 일명 고래바위라 부른다...
▲해골바위에서 고래바위 구간의 암벽이다...
▲고래바위 부근에서 바라본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구로 왼쪽의 오봉산과 오른쪽의 도봉산이 멋지게 조망된다...
▲바위의 모습이 보기에 따라 군인철모와 흡사하기도 하다...
▲숨은벽능선을 뒤로하고 계곡을 따라 호랑이굴이 있는 깔딱고개를 넘어 백운대로 향한다...
▲백운대를 오르기위해 깔딱고개를 오르면서 담은 단풍의 모습이다...
▲백운대를 오르기위해 깔딱고개를 오르면서 담은 단풍의 모습이다...
▲백운대를 오르기위해 깔딱고개를 오르면서 담은 단풍의 모습이다...
▲백운대를 오르기위해 깔딱고개를 오르면서 담은 단풍의 모습이다...
▲백운대를 오르기위해 깔딱고개를 오르면서 담은 단풍의 모습이다...
▲백운대를 오르기위해 깔딱고개를 오르면서 담은 단풍의 모습이다...
▲호랑이굴이 있는 깔딱고개를 넘어 섰으니 이제는 지척에 위치한 백운대로 향한다...
▲백운대아래에서 햇살을 받아 강렬한 자태를 뽐내는 단풍의 모습이다...
▲백운대를 오르는 철계단이 주말이나 휴일이면 발디딜 틈도 없이 복잡한데 평일인지라 한산한 모습이다...
▲인수봉이다.
인수봉은 200여m 높이의 화강암 봉우리로 우리나라 최고의 거벽이라 할수있는 암벽으로 주말이면 많은 클라이머들이 등반을 하는 곳이다...
▲평일이다 보니 가운데 십자(+) 부근에 한팀이 클라이밍을 하고 있는 관경이 포착된다...
▲평일에다 등산객이 많지않아 여유있게 인증샷을 담고는 여유있게 사통팔방을 둘러보고 간단하게 요기까지 하고 내려선다...
▲온 겨레의 통일조국에 대한 간절함이 새겨져 있는 비문이다...
▲백운대에서 내려다 본 숨은벽능선이다...
▲또 다른 구간인 염초봉에서 원효봉으로 이어지는 원효봉능선이다...
▲백운대 아래쪽에 자리하고 있는 생김새가 오리와 흡사하여 일명 오리바위로 불린다...
▲단풍으로 둘러쌓인 국내 최초의 대피소인 백운대피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애초 현재 대피소를 철거해 자연 복원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하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산장으로서 갖는 역사적 가치 등의 이유로 존치를 요구하는 산악단체 의견을 적극 수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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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를 내려서 대동문을 지나 보국문까지 산성을 따라 걷는다...
▲백운대 절벽에 붉게 물든 단풍의 모습이다...
▲용암문으로 가는길에 뒤돌아 본 백운대의 모습이다...
▲길가(등산로)를 거닐면서 자연스럽게 주워담은 단풍이다...
▲용암문으로 가는길에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노적봉이다...
▲길가(등산로)를 거닐면서 자연스럽게 주워담은 단풍이다...
▲노적봉은 봉우리의 모양이 노적가리를 쌓라놓은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길가(등산로)를 거닐면서 자연스럽게 주워담은 단풍이다...
▲길가(등산로)를 거닐면서 자연스럽게 주워담은 단풍이다...
▲산성의 중간에 대리석문으로 뚫려있는 용암문이다...
▲길가(등산로)를 거닐면서 자연스럽게 주워담은 단풍이다...
▲대동문이다...
▲북한산성은 북한산의 여러 봉우리를 연결하여 돌로 쌓은 산성으로 길이는 11.6KM에 달한다...
▲산성주능선길을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주워담은 단풍이다...
▲산성주능선에서 바라본 북한산이 멋진 자태를 뽐낸다...
▲북한산성에서 바라보이는 앞쪽의 형제봉과 북악산 그리고 인왕산과 멀리 남산의 타워가 희미하게 솟아있는 모습이다...
▲산성주능선길을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주워담은 단풍이다...
▲대성문이다...
▲대남문은 보수공사로 볼수가 없어 곧장 대성암 방향으로 내려선다...
▲금위영 유영지다.
이곳은 북한산성이 축조된 뒤에 성곽수비와 관리를 맡았던 금위영 유영이 있었던 곳이다...
▲북한산 산영루다.
북한산 산영루는 북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경 중 한곳에 자리잡은 문화유산으로 '아름다운 북한산의 모습이 물가에 비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한산성계곡을 따라 내려서는 중간에 모처럼 단풍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북한산성계곡을 따라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주워담은 단풍이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에서 올려다 보면 원효봉과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이 나란히 바라보인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에서 산행을 끝내고 왔던길의 역순으로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양산 물금역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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