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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47)고창 선운산(336m) 환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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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선운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도솔산(兜率山)이라 하였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선운산 주봉은 도솔산, 수리봉으로 불리는 선운산 뒤 봉우리로 대부분의 자료에는

선운산을 336m로 표기하고 있으나 현재의 지형도에는 선운산 표기는 없고 수리봉 329m로 표기되어 있다.

선운산은 그다지 높지는 않으나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릴 만큼 계곡미가 빼어나고 숲이 울창하며 봄의 매화와 동백

가을 단풍이 절경을 이루며 선운산은 4월에는 동백꽃과 벚꽃, 진달래꽃이 한데 어우러져 흐드러지게 핀 장관을 볼 수 있다.

동백숲(천연기념물 184호)은 선운사 뒤쪽 5천여평의 산비탈에 수령 5백년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3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산세는 별로 크지 않으나 숲이 울창하고 곳곳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천연기념물 제184호인

동백나무 숲이 있는 등 생태적 가치가 크고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선정 100대명산으로 선정되었다.

산행 코스

삼인조각공원-형제봉-비학산-희여재-국기봉-청룡산-천마봉-용문굴-소리재-개이빨산-선운산 수리봉-마이재 -선운사-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맑고 약간 무더운가운데 미세먼지 높음

산행 지도

▲오늘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늦깍이로 가이드산악회에 몸을 싣고 고창 선운산 환종주에 나선다...


▲선운산은 도솔산에서 선운사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선운산 주봉은 천왕봉에서 수리봉으로 변경이 되었다...

▲오늘 산행들머리는 삼인교차로에서 선운사로 방면으로 '선운산 풍천장어 숯직불구이 정자나무집' 입구에서 삼인종합학습장으로 향한다...

'선운산 풍천장어 숯직불구이 정자나무집' 입구 안쪽에 위치한 삼인종합학습장이다...

삼인종합학습장 우측에 위치한 삼인조각공원으로 이곳에서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산행들머리에 이정표는 없고 단지 시그널만 여러개 매달려 있을뿐이다...

▲산행초입부터 제법 키가 크고 긴 산죽터널을 지나니 간간히 가을의 정치를 느낄수 있는 단풍이 모습을 들어낸다...

▲별 의미없는 형제봉이다...

▲그래도 지도상에 나와있는 형제봉인데 인증샷을 담고 담고 가는게 예의가 아니던가...

▲형제봉을 지나다보니 격식이 갖쳐진 무덤을 지나게된다...

▲한참을 무의미하게 걷다가 첫번째 전망바위에 올라 조망을 즐긴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소나무와 어우러진 주변의 암봉이다...

▲첫번째 이정표로 희어재 방면으로 진행한다...

▲청미래 덩쿨로 알려진 망개나무는 뿌리에 약효가 있는데 항암효과. 피부질환 개선 .신장기능 개선 .이뇨작용. 교혈압,동맥경화 개선및 예방.

금연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안탄바위다.

다른곳은 다 볼에 탔지만 이 바위만은 불에 타지 않았다고 안탄바위로 불리우는 모양이다...

▲포토죤에서 안탄바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오랜만에 산행을 함께하게 된 카우보이님이다....

▲처음으로 같이 산행을 하게 된 박민아님이라고 한다...

안탄바위 부근에서 내려다 본 도솔재다...

▲뒤쪽에서 바라본 안탄바위의 모습이다...


▲멀리 사자바위 넘으로 낙조대가 고개를 내민다...

▲들판가운데 자리한 섬같은 야트막한 바위산도 멋지게 다가온다...

▲헬기장이 있었던 곳인가 제법 넓은 공터에 잡풀이 무성한 비학산으로 이 역시 별 의미없는 산이다...

▲비학산 역시 이렇게나마 표시가 없다면 그냥 지나칠 봉우리다...

▲그래도 산 이름이 있는 곳이니 인증샷은 담고간다...

▲같이 페이스를 맞추며 걸으니 인증샷을 담아 드려야지...

▲희여재에서 쥐바위로 진행한다.

'재' 는 길이 나 있는 높은산의 고개로 일반적인 접미사로 특별히 규모나 성격상의 기준은 없는말로 왠만한 데는 다 '재' 라고 한다...


▲쥐바위라 불리우지만 실제 모습은 쥐의 형상과는 거리가 멀다...


쥐의 향상보다는 괴물같은 향상의 모습이다...

▲점심요기를 하고 갈 바위능선에서 바라본 건너편이 국기봉이다...

▲아쉽지만 사자바위를 뒤로하고 청룡산으로 진행한다...

▲당겨잡은 배맨바위의 형상이 마치 동물의 형상과 흡사한 모습니다.

그 옛날 바닷물이 이곳까지 차 올라 배를 이 바위에 매어 두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천룡산 가기전에 건너편의 동물과 닮은 형상의 배맨바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국사봉 부근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오른쪽이 사자바위고 왼쪽이 낙조대다...

▲동판으로 새겨놓은 청룡산의 표지판이 어쪄면 바위와 잘 어울리는 그런 모습이다...

▲그나마 청룡산은 바위산으로 조망이 펼쳐진다...

▲가까이에서 담은 배맨바위의 형상이다...

▲낙조대의 모습도 당겨서 잡아본다...

▲배맨바위에서 낙조대로 내려서는 가파른 철계단으로 내려설때 미끄럼에 주의해야 한다...

▲오늘 산행에서 인파가 가장 많이 붐비는 마천봉이다...

▲마천봉 언저리에서 담은 도솔봉의 모습이다...

▲마천봉을 뒤로하고 용문굴을 둘러보기로 한다...

▲선운사 창건설화에 등장하는 용문굴로 선운사 자리의 연못에 용이 한 마리 살았는데 그 용은 검단선사에 의해 쫓겨났고

급히 도망치다가 바위에 부딪히며 굴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용문굴이다...

▲선운산의 기암괴석들은 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화산암체의 일부인 유문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소리재로 참당암으로 내려서 참당계곡과 도솔계곡을 따라 선운사로 내려는 곳으로 우리는 견치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견치산(개이빨산) 입구로 견치산까지 0.5km로 패스하고 곧장 수리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바라보이는 저곳이 견치산(개이빨산)이다...

▲돌탑으로 이루어진 짝뚱 개이빨산이다...

▲박민아님이 짝뚱 개이빨산 언저리에서 오리지널 개이빨산(견치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다...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이자 선운산의 주봉인 수리봉으로 향한다...

▲오늘 산행에서 능선을 지나는 구간에서 단풍을 구경하기가 쉽지않다...

▲한때는 도솔산 도솔봉으로 불리우던 선운산의 주봉인 수리봉이다...


▲수리봉에서 마지막으로 준비해온 간식을 해결하고 마이재로 향한다...

▲시간관계상 경수봉은 가기가 어려워 이곳 마이재에서 석상암 방향으로 내려선다...

▲석상암을 지나 선운사로 이어지는 길에 은행잎이 가로수를 수 놓는다...

▲생각했던 것보다 단풍이 곱지않은 도솔천이다...

▲주차장으로 내려서면서 곱게 무르든 단풍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은행잎도 노랗게 물들어 짙어가는 가을의 여운을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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