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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무주 적상산(1,03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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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무주근처에 다다르면 정면에 산 허리위로 붉은 바위벽이 층층이 병풍을 드리운 항아리 모양을 하고 떡하니 버티고 서있는

 요새처럼 보이는 산이 적상산으로 전북 무주군 적상면 동쪽에 병풍을 두른듯이 서있는 적상산(1,034m)은

한국 백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 사방이 깎아지른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적상산은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심해

기암괴석과 어루어진 단풍이 유달리 곱고 아름답다.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 하다고 하여 붉은 '적' 치마'상'자를 써서 적상산(赤裳山)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산행 코스

안성재 - 단지봉 - 치목재 - 안국사 - 안렴대 - 적상산 - 향로봉 - 오동재 - 길왕마을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10월 05일 토요일 구름조금있는 포근한 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2009년 10월에 다녀온 무주의 적상산으로 일반적인 등산코스인 서창에서 치목마을로 내려서는

코스가 아닌 덕유분맥을 타는 그런 코스로 안성재에서 시작하여 단지봉을 오른 후 치목치로 내려서 적상산의 

 안국사와 안렴대를 둘러보고 향로봉을 오른 후 오동재에서 갈왕마을로 하산하는 제법 긴 코스이다...

▲서창매표소 입구에 세워져 있는 표지석이다.

2009년 10월 25에 다녀오면서 담은 표지석으로 적상산에는 정상표지석이 없어 부득이 이것으로 오늘 산행의 대문을 대신한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안성재다.

왼쪽 포장도로 넘으로 진입하여 산행이 시작되는데 등산객이 거의 다니지않는 희미한 산길을 따라 진행한다... 

▲다시 임도로 합류하여 콘테이너가건물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희미한 산길이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는 모습이다...

▲무엇을 하려는지 나무를 다 베어내고 민둥산을 만들어 놓은 모습으로 아타까울 따름이다...

▲단지봉이다.

그러나 단지봉에서 볼수잇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인증샷만 남기고 돌아선다...

▲단지봉의 삼각점표지판이다...

▲정상적인 등산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산림청표지석이다...

▲처음으로 조망이 열리는 곳에서 서니 멀리 덕유산이 운무를 머리에 이고 있는 모습이다...

▲점심을 먹고 가파른 산길을 약 400m를 치고 오르니 돌탑이 반겨준다...

▲적산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는 모습도 볼수가 있다...

▲안국사갈림길이다.

안렴대로 곧장 갈수도 있지만 안국사를 둘로보고 안렴대로 향한다...

▲안국사에 들어서니 등산객,관광객들로 붐빈다.

예전에 와봤던 곳이기에 대충 들러보고 안련대로 향한다...

▲안렴대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안국사의 모습으로 아쉽게도 단풍은 말라버린 모습들이다...

▲안렴대다.

적상산남쪽 층암절벽 위에 위치한 안렴대는 사방이 낭떠러지로 고려시대 거란이 침입했을 때 삼도 안렴사가 군사들을

이끌고 이곳으로 들어와 진을 치고 난을 피한곳이라 하여 안렴대라 불리어지고 있다.

안렴대에도 등산객들이 많아 인증샷만 남기고 뒤로보이는 향로봉으로 향한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향로봉에 올랐다가 안렴대를 들린 후 안국사로 내려서는데  우린 반대로 진행하는 중이다...

▲이동통신안테나만 우후죽순 서있는 이곳이 적상산 정상이지만 보이는것처럼 나무둥지에 초라하게 표기를 해놓은 모습이다...

▲암걸린 굴참나무의 모습이다...

▲서창공원지킴터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적상산에 정상석이 없어 아쉽지만 이 향로봉표지판으로 대신한다...

▲오동재로 가기위해 이 출입금지 펜서를 넘어산다...

▲조망이 트인 위치에서 바라본 무주읍으로 이어지는 적상산북릉의 모습이다... 

▲적상산북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걸음을 제촉한다...

▲오늘 산행에서 최고의 백미를 봄내는 적상산북릉의  절경이다...

▲향로봉에서 적상산북릉을 따라 오동재로 내려서면서 전망바위에 올라 포즈를 취해본다...

▲오늘 산행에서 페이스를 같이하면서 찍사역할을 해주신 님이다...

▲붉은치마를 두른듯 단풍이 화려산이 적상산인데 10월에서 11월로 넘어서면서 단풍이 말라버려 볼품이 없다...

▲오동재다.

향로봉에 이르는 길 중턱에 있는 이곳 오동재는 옛날 마을주민들이 자주 올랐던 산마루로 오르는 길이 가팔라

헐떡거리며 올라갔다 하여 헐떡재라고도 불리운다...

이곳에서 봉우리2개를 더 넘어 적상2교로 하산할려다가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는 갈왕마을로 내려선다...

▲'예향천리 백두대간 마실길' 이름은 좋으나 이곳을 찾는이는 없는것 같다...

▲오동재에서 갈왕마을로 내려서는데 노란 떡갈나무잎이 눈부시게 빛난다...

▲농부바위다.

▲마을로 내려서는데 억새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모습이다...

▲마을의 쉼터같은 자리에 멋진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11월 초순인데도 수확하지 않은 사과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갈왕마을로 내려서 마을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힘들었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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