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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거창 우두산(104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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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우두산은 예전에는 별유산이라고도 하였으며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하여

의상봉이라고도 하며 의상봉(義湘峰 1,046m)은 우두산(牛頭山)의 아홉 봉우리 중의 하나로 의상봉의 상봉은 우두산이다.

의상봉이 상봉인 우두산보다 많은 등산인의 발길을 끄는 이유는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우두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으로 알려진

의상봉, 처녀봉, 장군봉, 바리봉, 비계산 등의 빼어난 산세를 자랑한다.

의상봉 아래에는 고견사와 고견사폭포, 쌀굴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은데 고견사의 세가지 구경거리로

높이 80m 되는 가정산 폭포,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는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쌀을 얻었다는 쌀굴 등이 있다.

지금은 암릉구간 곳곳에 계단을 설치하기 위해 공사준비가 한창이다.

산행 코스

고견사주차장-바리봉-장군재-장군봉-지남산-의상봉-우두산상봉-마장재-고견사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11월 18일 금요일 흐리고 미세먼지 높고 약간의 비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2008년 3월에 다녀온 우두산으로 그때는 바리봉과 장군봉 그리고 지남산을 두러보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나홀로 산행으로 크게 한바퀴 도는 원점산행이다...

▲우두산 정상석이다.

예전에는 별유산정상으로 표지목으로 세워져 있었는데 지금은 우두산정상석으로 새롭게 세워진 모습이다...

▲오늘 산행이 들머리인 고견사입구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등산로안내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바리봉.장군봉으로 향한다...

▲고견사입구에 거창 치유의숲 조성공사로 인하여 어수선한 모습으로 컨테이너 사이로 장군봉등산로가 열려있다...

▲고견사주차장입구의 이정표가 장군봉까지 2.6km를 가리킨다...

▲처음에 이곳을 찾았을때보다 새롭게 설치된 고견사로 오르내리는 모노레일이다...

▲장군봉으로 곧장 오를수도 있지만 바리봉을 거쳐 장군봉으로 오른다...

▲바리봉으로 향하면서 올려다 본 의상봉으로 상봉인 우두산보다 많은 등산인의 발길을 끄는 이유는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바리봉으로 멋진 암릉미를 뽐낸다...

▲주봉인 상봉보다 더 많이 알려진곳이 이곳 바리봉을 포함하여 의상봉과 장군봉으로

바리봉은 여성적인 자태를 지니고 있어 '바리' 명칭의 유래로는 바리공주 설화와 불가의 발우공양이 언급되고 있다...

▲바리봉에서 오라야 할 지남산과 의상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장군봉으로 향하면서 내려다 본 바리봉의 우람한 암름미가 멋진 자태를 뽐낸다...

▲국가 측량기준점인 삼각점을 지난다...

▲장군재다.

장군봉를 0.3km 남겨둔 지점으로 장군재는 당동과 고견사주차장에서 곧장 오를수 있는 곳이다...

▲장군봉갈림길로 좌측으로 0.12km의 거리에 위치한 장군봉을 올랐다가 되돌아나온다...

▲장군봉이다.

장군봉 정상에 서면 오도산 미녀봉 숙성산 황매산 지리주능선 등이 한눈에 들어오며

발 아래로 가조 벌판도 널찍하게 펼쳐지지만 한가지 장군봉 거벽이 보이지 않는 점은 아쉽다... 

▲장군봉에서 배낭을 내려놓고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린한 가조들판을 내려다 보는 중이다...

▲장군봉을 뒤로하고 의상봉으로 향한다...

▲독야청청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기개가 곧은 소나무의 모습이다...

▲오늘 산행이 바위지대가 많아 산행이 힘들기도 하지만 이처럼 조망을 즐기기 좋은곳도 많은것이 특징이다...

▲가야할 지남산,의상봉 그리고 우두산의 모습이다...

▲가야할 지남산,의상봉,우두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지남산이다.

지남산은 정상석이 따로없고 누군가가 바위위에 작은 돌을 세워 매직으로 새겨놓은 모습이다...

▲ 지나온 바리봉과 장군봉 그리고 지남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의상봉의 뒤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으로 고견사갈림길로 내려서 왼쪽으로 돌아 계단을 따라 의상봉으로 향한다...

▲의상봉아래 고견사갈림길에 고견사신도회에서 세운 우두산정상석으로 왜 이곳에 세웠는지 알길이 없다...

▲왼쪽으로 돌아 의상봉으로 오른다...

의상봉이다.

가조1경인 의상봉은 의상대사가 참선한 곳이라 하여 이름 되었으며

 상봉인 우두산보다 많은 등산인의 발길을 끄는 이유는 의상봉에 오르면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2008년 3월에 응달에 잔설이 남아있을때 우두산을 찾아 의상봉에 올라 담았던 모습이다...

▲고견사에서 빠르게 의상봉과 우두산 상봉을 오르수 있는 갈림길이다...

▲의상봉에 오르려면 200여 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며 계단이 없던 시절의 의상봉은 암벽기술을 구사하는

전문산악인만 오를 수 있었는데 일부 산꾼이 섣불리 의상봉에 올랐다가 떨어지거나 조난사고를 당했다.

급기야 거창군이 나서서 나무 계단과 철 계단을 설치했고, 일반 등산객도 오를 수 있는 봉우리가 됐다..

▲거창군의 우두산(牛頭山·1,046.3m)은 산정이 소머리를 닮아 '우두'다.

이 산만한 경치가 세상에 없단다 하여 이백의 시구인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의 '별유'를 빌려

별유산으로도 불렀으며 우두산은 거창군 가조면이 자리 잡은 가조분지를 북쪽에서 아늑하게 감싸는 형세다...

▲2008년 3월에 찾았을때는 정상이 이러한 모습이었다...

▲우두산정상 뒤쪽으로는 출입금지구역으로 남산제일봉을 거쳐 가야산으로 이어진다... 

▲우두산 상봉을 뒤로하고 마장재로 향하면서 지남산에서 의상봉으로 이어지는 공룡같은 능선을 카메라에 담는다...

▲우두산 상봉에서 마장재로 이어지는 수도지맥으로 오늘 산행의 마지막 암릉구간이다... 

▲고견사를 가운데 두고 한바퀴 도는 산세의 모습이다...

▲마장재다.

억새밭으로 이루어진 마장재는 비계산으로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지만 고견사주차장으로 내려서는 1.6km는 수월한 길이다...

▲마장재에서 내려설쯤 약간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주차장에 도달할쯤 빗줄기가 많아지는 가운데 산행을 마무리하고

거창에서 양돈을 하고있는 친구같은 선배를 35년만에 만나 저녁식사겸 반주를 하고 빗속을 달려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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