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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남해 망운산(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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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남해바다 최고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이지만 남해안 제1의 명산인 금산에 가려 진가가 꼭꼭 숨겨진 곳으로

우리나라 섬 산 가운데 제주도 한라산과 울릉도 성인봉 다음으로 높은 고도를 자랑하는 산이다.

정상에서 보는 주변 바다 위에 점점이 떠있는 자그마한 섬들과 강진만, 연죽저수지, 청정해역의 서상 앞바다,

 멀리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삼천포가 한눈에 들어오며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냈던 흔적인 듯

 평평하게 북쪽을 향하도록 되어 있고, 옆에는 제관이 앉을 수 있도록 돌로 된 의자가 놓여있다.

남해에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제일 먼저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상주리 앞바다 세존도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5월에는 정상 주변 능선에서 철쭉군락지의 꽃들이 만개할쯤  철쭉제가 열리는 탓에 망운산을 5월의 산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산행로 주변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총천연색 야생화도 실컷 보면서 걸을 수 있다.

산행 코스

서상마을 서상교-가물랑산-물야산-평치-학석봉-직장마을 갈림길-용두봉(수리봉)-KBS송신소(지형도상 정상)

-능선 철쭉군락지-관대봉-망운산정상-화방사-대계마을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10월 02일 일요일 흐린가운데 운무산행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2007년 4월에 다녀온 남해에서 가장 높은 망운산으로 금산이나 설흘산에 비해 인지도는 약간 떨어진다...

▲망운산은 날씨가 맑으면 다도해를 바라보는 풍광이 빼어나기로 유명하지만 오늘은 운무로인해 조망이 전혀없다...

▲2009년에 세운 정상석으로 2007년에 갔을때는 정상석이 자그만한 정상석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곳이 오늘 산행의 들머리로 남해군 서면 서상마을의 서상교로 우측의 뉴 아일랜드 팬션 방향으로 진행한다.

(참고로 서상교옆 노부부가 운영하는 노거수가 있는 서상양조장의 막걸리가 참 맛있다)

양조장 전화번호 : 010-4847-2277    055-862-2277

▲'서상교' 참 정감이 가는 이름이다.

내가 태어난곳이 함양군 서상면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고향에도 서상교가 있다...

▲전봇대의 뉴아일랜드 팬션 간판 아래쪽에 망운산등산로 표시가 되어있는 왼쪽으로 진행한다...

▲망운산 등산안내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산행에 나선다...

▲뉴 아일랜드 팬션에서 카메라에 담은 노량해양 방파제의 모습이다...

▲이 건물이 뉴 아일랜드 팬션이다...

▲뉴 아일랜드 팬션에서 등산로 방향으로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동계훈련의 메카인 남해 스포츠파크 축구장의 모습이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의 김해김씨 서상산소 묘지로 윗대부터 차례로 잘 정돈된 문중묘지다...

▲ 김해김씨 서상산소 문중묘지 옆으로 용두봉(수리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서울청산수산악회에서 표시해 놓은 가물랑산(190m)표지판으로 봉우리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그런 산이다...

▲물야산(411m)은 나름 자그마한 바위지대를 이루고 있다...

▲입석바위와 소나무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KBS중계소가 위치한 봉우리에 운무가 내려앉은 모습이다...

▲유류저장고 앞쪽으로 유조선이 유유히 떠가는 모습이다...

▲호랑나비가 가까이 다가가니 훌쩍 날아가고 간신히 카메라에 담았다...

▲용두봉(수리봉) 가기전에 작장마을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10월에 접어든 오늘 산행에서 활짝 핀 야생화가 운무에 휩싸인 등산길을 반겨준다...

▲참 잘생긴 버섯의 모습이다...

▲용두봉(수리봉)이다...

▲망운산 전망대겸 산불감시초소다.

등산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설치한 전망대겸 대피소로 산불감시초소로 병행 활용되는 곳이다...

▲KBS중계소를 카메라에 담을려고 한참을 기다려 보았지만 운무가 벗겨지지 않아 어쩔수없이 그냥 담고간다...

▲KBS중계소 헬기장 부근의 이정표로 망운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멋진 바위가 자리하고 있어 가까이가보니 바위 아래쪽에 묘지가 자리하고 있다...

▲망운산은 야생화+억새+철쭉이 공존하는 그런 산이다...

▲벤치앞에 구철초가 아름답게 피어있어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인증샷을 담아본다...

▲연죽마을 갈림길이다...

▲망운산은 야생화+억새+철쭉이 공존하는 그런 산이다...

▲망운산은 야생화+억새+철쭉이 공존하는 그런 산이다...

▲등산로 양쪽으로 가을의 전령 억새가 반겨준다...

▲깜짝 놀랐다.

이곳이 정상인가 하고 몇카트를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은 관대봉 정상이다...

▲삼각대를 세워 셀카로 찍었는데 초점이 흐리다...

▲망운사(망운암) 갈림길의 등산안내도이다...

▲마실물이 부족하여 어쩔수없이 망운사를 다녀온다.

참고로 망운사갈림길에서 망운사를 다녀오는 시간이  왕복30분이 소요되기에 잘 판단해서 다녀와야 한다...

▲망운사로 내려서면서 카메라에 담은 망운사의 전경이다...

▲이것이 진정 망운사의 산문이란 말인가???

▲망운사뜰에서 카메라에 담은 남해읍내의 전경이다...

▲한려수도의 명산 망운산에서 날씨가 좋으면 동서남북으로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데 아쉽게도 운무가 방해을 한다...

▲한려수도의 명산 망운산에서 날씨가 좋으면 동서남북으로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데 아쉽게도 운무가 방해을 한다...

▲망운산 정상에서 운무로인해 조망은 없지만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간다...

▲2007년 4월에 망운산에 올라 인증샷을 담은 사진이다...

▲망운산 정상석 옆에 자그마한 정상석이 있어 인증샷을 담는다...

▲망운산정상에서 화방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망운산에서 화방사로 내려서다보면 중간지점에 철쭉군락지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망운산 철쭉군락지의 표지석이다...

▲망운산 철쭉군락지의 표지석옆에 위치한 샘터로 이 샌이 있어 박패킹을 많이 하는산이 아니가 싶다... 

▲망운산 철쭉군락지의 표지석이 잇는 임도에서 임도를 가로질러 시그널이 많이 달려있는 하산지점인 화방사로 내려선다...

▲화방사 대웅전의 모습으로 한번도 가보지 못해지만 산사에서 산사음악회가 많이 열리는데 이곳에서도 개최하는 모양이다.. 

▲일반적인 사찰에서 보기힘든 모습을 갖추고 있다...

▲산문으로 내려서면서 카메라에 담은 산문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화방사는 용문사.보리암과 함께 남해군의 3대사찰 중 하나로 절 주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산닥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인 화방사의 산문을 나서면서 산행을 마치고 대계마을로 내려선다...

▲산행중에 잠깐동안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산행을 끝내는 시점에 하늘을 보니 파란하늘에 흰구른과 먹구름이 공존하는 모습이다...

▲산행기점인 서상마을로 가기위해 택시를 탈까 버스를 기다릴까  망설이다가 택시가 오길래 서상까지 요금이 얼마나

나올까요 물으니 만오육천은 정도 나온다기에 포기하고 노선버스를(1800원) 타고 서상마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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