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북바위산이라는 산이름은 지릅재에서 북쪽에 위치한 바위산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주민들에 의하면
이 산자락에 타악기인 북(鼓)을 닮은 거대한 기암이 있어 북바위산이라한다고 한다.
이 산의 특징은 송계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남면이 온통 바위암반으로 슬랩을 형성하고 있으며
아름드리 적송들이 등산로를 에워싸고 있어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월악에도 백미로 꼽히는 암릉이 있는데 주봉인 영봉과 그 남쪽에 있는 만수봉을 잇는 만수릿지능선이 그것으로
멀리서 바라보면 춤을 추듯 치솟은 불꽃 연릉의 감동은 혼절할 정도로 이 멋진 관경을 북바위산에서 바라보인다.
산행 코스
물레방아휴게소-북바위-신선대-목조계단-북바위산-시사리고개-지릅재갈림길-박쥐봉-팔랑소-물레방아휴게소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09월 25일 알요일 약간 흐리고 미세먼지농도 강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송계계곡을 사이에 두고 월악영봉과 만수릿지를 마주하고 있는 북바위산과 박쥐봉 산행이다...
▲이 산자락에 타악기인 북(鼓)을 닮은 거대한 기암이 있어 북바위산이라 한다고 전한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물레방아휴게소이다...
▲주차장건너 물레방아휴게소를 지나 화장실앞으로 등산로가 열려있다...
▲시계가 좋지않은 날씨에 산행들머리에서 인증샷을 담고 북바위산 산행에 나선다...
▲북바위산은 시사리골.바쥐봉구간이 송이채취기간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출입금지구역으로 묶여있다...
▲북바위산으로 향하는 도중에 우측능선의 용마산자락이 암릉미를 뽐낸다...
▲송계계곡 넘으로 월악의 영봉과 낙타봉.만수릿지의 바위투성이가 시원하게 펼쳐보인다...
▲뒤로보이는 쪼개진 바위처럼 보이는 바위가 북바위란다...
▲물레방아휴게소에서 북바위산 정상까지의 거리는 3.0km로 지겹지않게 오를수가 있다...
▲바위슬랩구간에 설치된 철계단이다...
▲언제나 그러하듯 위풍당당 곧은 절개를 봄내는 소나무의 모습이다...
▲너럭바위구간을 다정하게 손을잡고 내려서는 연인의 모습이다...
▲가야할 신선대와 북바위산을 조망해 본다...
▲안타깝게도 미세먼지로 인해 용마산과 월악의 영봉이 희미하게 바라보일 뿐이다...
▲신선대의 철계단을 타고 오르내리는 등산객의 모습이 카메라의 앵글에 들어온다...
▲북바위산에 유난히도 소나무가 많아서인 탓일까 송진채취의 흔적을 간직한 소나무가 많은 모습이다...
▲북바위산 정상을 향한 마지막 철계단을 지난다...
▲북바위산의 2개의 정상석중의 하나로 지금은 자연석으로 만들어 세워놓은 정상석에 밀려
초라한 신세가 되어버린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예전의 정상석이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예전의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간다...
▲북바위산 정상주변에서 진수성찬을 펼쳐놓고 부어라.마셔라 산악회 자랑이라도 하듯 시끌벅적하게 건배삼창까지
반주삼아 간단히 한잔하는것은 모르지만 조용히 산을찾는 등산객에게는 좋게보일리가 만무하다...
▲많은 등산객들 속에 간신히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시사리고개로 내려선다...
▲표지판에 유의할 필요가 있는것이 북바위산의 탐방코스가 물레방아휴게소 - 북바위산 - 뫼악동 구간만
탐방구간이고 나머지 구간은 출입금지 구간이기 때문에 뫼악동만 표기가 되어있다...
▲시사리고개이다.
이곳 역시 출입금지 구역으로 하우스를 지키는 주인이 국공단 직원이 아니면서 시사리골로 못가게 통제를 한다...
▲시사리고개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반겨준다...
▲시사리고개에서 뫼악동을 가리키는 이정표이다...
▲시사리고개의 출입금지 철대문을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박쥐봉으로 향한다...
▲박쥐봉으로 향하면서 카메라에 담은 북바위산 대슬랩의 모습으로 박쥐봉을 올라야만 볼수있는 관경이다...
▲박쥐보으로 향하면서 조망이 열려 미세먼지로 인한 뿌연날씨속에 주흘산과 부봉을 배겨응로 포즈를 취해본다...
▲오늘 산행에서 곧은 절개의 소나무의 모습를 곳곳에서 볼수가 있다...
▲박쥐봉 정상의 모습으로 정상석은 없고 누군가가 매직으로 표기를 해놓은 모습이다...
▲박쥐봉구간은 북바위산과 달리 전형적인 육산으로 생각보다 힘든 코스이다...
▲아름다운 고사목도 카메라의 앵글에 담고간다...
▲박쥐봉에서 담은 앞쪽의 낙타봉구간과 뒤쪽의 월악 영봉의 모습이다...
▲5시간에 걸친 원점회귀 코스의 산행을 끝내고 물레방아휴게소롤 되돌아와 인증샷을 담고는 산행을 마무리한다...
▲차창밖으로 오늘의 하루해가 저산 넘으로 지고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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