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금오산은 지리산이 동남쪽으로 뻗은 줄기로 하동군의 동쪽 남해 연안에 외연(外緣)히 자리잡은 높이 849m에 둘레80리의
우뚝솟은 웅장한 산으로 산 꼭대기엔 군사시설과 통신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군용도로가 있고 요즘은 해맞이전망대를
찾기위해 자가용을 이용한 관광객들이 많이 오르며 전국에 동명이산(同名異山)의 금오산이 다섯 군데나 있는데
구미의 금오산과 밀양 삼량진의 금오산(730m) 하동 진교의 금오산 (849m) 전남 여수의 금오산(323m)경주 남산의
금오산 (468m)이 그것이며 데크로 잘 정비된 정상의 해맞이전망대에 서면 남해의 올망졸망한 다도해 섬들의 조망과
일출, 일몰, 달맞이 장소로 이름난 산으로 최근에는 스포츠 모험과 레저를 융합한 어드벤처 레포츠단지가 조성중이다.
산행 코스
청소년소련원 - 약사암 - 석굴암갈림길 - 진바등전망대 - 마애불갈림길 - 금오산 - 석굴암 - 석굴암갈림길 - 청소년수련원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09월 14.15일 수.목요일 미세먼지로 시야흐림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회사근무관계로 귀향하지 못하고 짧은시간이지만 하동 금오산 해맞이공원를 찾아
비박을 하면서 하루밤을 보내는 일정이다...
▲금오산은 노적가리처럼 우뚝 솟아있어 옛날에는 소오산이라 하엿으며 병목처럼 생겼다고 병요산이라 부르기도 하였다고 한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청소년수련원 뒤쪽으로 임도가 개설중에 있다...
▲비박인관계로 식수를 충분히 챙겨가기 위해 약사암에 들러 식수를 충분히 챙겼는데 금오산정상에 도착하니
식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무거운물을 배낭에 넣어온 셈이다.(참고하시길)...
▲가건물 형식의 약사암으로 이곳에서 식수를 충분히 담아갔다...
▲청소년수련원에서 금오산정상까지 3.8km로 일부구간은 된비알이 이어진다...
▲모처럼만에 비박장비를 챙겨 배낭을 둘러메고 가자니 무게가 만만찮다...
▲석굴암갈림길이다.
왼쪽이 오늘 오를 등산로이고 가운데 출입금지 구간은 임도개설중이고 오른쪽은 내일 하산코스인 석굴암 방향이다...
▲돌계단이 제법 길게 설치된 모습으로 된비알구간이긴 하지만 정감이가는 돌계단이다...
▲길게 이어진 돌계단을 배경으로 잠시 포즈를 취해본다...
▲돌계단이 끝나자 이어서 통나무계단이 돌계단보다 더 길게 이어진다...
▲돌계단과 통나무계단의 긴 된비알 구간이 끝나자 보상이라도 하듯 진바등전망대가 기다리고 있다...
▲진바등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하동 금남면 마을의 전경이다...
▲방아섬.솔섬등 다도해의 올망졸망한 섬들의 모습이다...
▲진바등전망대에서 다도해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깨져 갈라진바위 사이로 등산로길이 열려있는 모습이다...
▲대송마을 갈림길이다...
▲대송마을갈림길을 지나면 곧이어 덕천마을갈림길이 나타난다...
▲마애불직전의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동 화력발전소의 모습이다...
▲바위로 둘러싸인 묘지를 지난다...
▲마애불 입구이다...
▲하동 금오산 마애불이다.
바위에 흐릿하게 남아있는 고려시대 작품으로 알려진 마애불의 모습으로 자세히 보아야 확인이 가능하다...
▲마애불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명품소나무의 모습이다...
▲배낭을 내려놓고 바위전망대에 올라 잠시 포즈를 취해본다...
▲KT기지국아래에 위치한 암자같은데 지도상에 나와있지않아 이름은 알수가 없다...
▲정상을 사이에 두고 양쪽 사면으로 길게 늘어선 너덜지대의 모습을 볼수가 있다...
▲금오산정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공군0000부대이다...
▲철조망으로 둘러쌓인 부대정문이 굳게 닫혀있다...
▲군부대에 정상의 자리를 내준 금오산 정상석이다...
▲금오산은 노적가리처럼 우뚝 솟아있어 옛날에는 소오산이라 하였으며 병목처럼 생겼다고 병요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정상석옆에 금오산에 관한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금오산 해맞이공원에서 1박을 하기위해 데크에 텐트를 치고는 잠시 쉬는중이다...
▲혹시나하고 올랐는데 역시나 일몰은 볼수가 없지만 저녁노을의 모습을 담는다...
▲금오산 밤하늘에 뜬 보름달이 구름에 가려 희미하게 바라보일 뿐이다...
▲다도해가 듬성듬성 불빛을 밝힌 야경의 모습이다...
▲하동 화력발전소 넘으로 대송산업단지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어두운밤을 밝혀줄 가스등이다...
▲어둠이 내려앉은 금오산 해맞이공원의 데크에서 준비해간 안주에 한잔하면서 망중한을 즐긴다...
▲약주를 하는 와중에 스마트폰으로세상과 소통하는 모습이다...
▲다음날 아침 일출시간에 맞쳐 일어났건만 구름에 가려진 해돋이는 볼수가 없고 대신 운무속에 솟아오른 남해 망운산이다...
▲다도해 넘으로 운무속에 솟아오른 이름모를 산위로 여명의 모습이 비친다...
▲구름사이로 살짝 아침해가 얼굴을 내밀다가 사라진다...
▲배낭을 정리하고는 금오산 정상을 떠나기에 앞서 해맞이공원 데크를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배낭을 정리하고는 금오산 정상을 떠나기에 앞서 해맞이공원 데크를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해맞이공원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는 석굴암 방향으로 내려선다...
▲해맞이공원 데크에서 석굴암 방향으로 진행하면 너덜지대의 돌탑을 지난다...
▲석굴암으로 내려서는 등산로표시 팻말이 세워져 있다...
▲금오산 기도도량 석굴암이다.
암자라기 보다는 차라리 무허가건물같은 느낌이다...
▲하동 금오산 봉수대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122호로 고려말에 설립된 이곳 봉수대는 남해안의 한려수도가 보이는 전략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전라도에서 충청도를 거쳐 서울로 이르는 제5봉수로에 속하는 봉수대다...
▲우연의 일치일까 금오산 정상을 사이에두고 두 암자옆에 길다란 너덜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바위를 덮은 넝쿨잎이 서서히 단풍잎으로 변해가는 모습이다...
▲계곡에 다다를쯤 고목사이의 돌무덤가운데 기단이 있는것으로 보아 제를 지내는곳이 아닌가 여겨진다...
▲마을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이용되는 계곡이 반석으로 이루어진 모습으로 그 길이가 엄청길다...
▲가건물아래 마을주민의 식수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파이프를 담가놓은 모습이다...
▲1박2일의 비박산행을 마치고 청소년수련원(일반인도 이용가능)으로 내려서 날머리인증샷 담고는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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