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동석산은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에 위치한 산으로 서남쪽의 조도에서 보면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산으로 1:50,000 지형도에는 '석적막산(石積幕山)' 이라 표기되어 있는 200m급 산으로
고도는 높지 않지만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암릉미를 간직하고 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뻗은 1.5km 길이의 주능선 전체가 거대한 바위성곽으로 이루어져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산행 도중 주변의 저수지와 다도해의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눈맛도 좋은 아름다운 산이다.
동석산은 다도해 조망 뛰어난 암팡진 1.5km 암릉 코스로 초심자는 반드시 안정장비 갖추고 경험자와 동행하기를 권한다.
산행 코스
하심동-종성교회-칼날암릉-동석산-삼각점-가학재-작은애기봉-세방낙조갈림길-큰애기봉-세방낙조전망대-세방낙조휴게소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04월 05일 화요일 맑고 포근한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2009년 5월에 다녀올때는 정상석이 없었는데 정상석이 새롭게 세워져 다시 찾게되었다...
▲ 1:50,000 지형도에는 '석적막산(石積幕山)' 이라 표기되어 있는 200m급 산으로
고도는 높지 않지만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암릉미를 간직하고 있어 최근에는 많이 찾고있다...
▲하심동마을의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동석산표지목이다...
▲하심동마을회관으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종성교회와 마주하고 있다...
▲하심동마을에서 올려다 본 동석산으로 암릉미를 한껏 뽐내고 있다...
▲하심동마을에서 종성교회로 이어지는 들머리에서 인증샷을 담고 산행에 나선다...
▲교회의 역할을 하고있는지 허름한 모습의 종성교회의 모습이다...
▲동석바위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심동리의 심동저수지의 모습이다...
▲동석바위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철계단과 안전가이드가 설치된 칼바위구간의 모습이다...
▲칼바위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동석바위전망대로 등산객들이 조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암릉구간의 위험구간은 철계단과 안전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어렵지않게 암릉구간을 타고넘을수가 있다...
▲뒤로보이는 암릉의 가운데 암릉봉우리가 동석산(석적막산)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곳이다...
▲미륵좌상터가 있는 여뿔떼기 봉우리에서 카메라에 담은 동석산 칼날암릉의 멋진 모습이다...
▲미륵좌상터가 있는 여뿔떼기 봉우리에서 동석산 칼날암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같이간 직장동료도 동석산 칼날암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다...
▲안전가이드를 지지대삼아 암릉구간을 내려서고 있는 등산객들의 모습이다...
▲미륵좌상이 실제로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흔적을 확인하기위해 미륵좌상 방향으로 향한다...
▲원안이 미륵좌상 터로 실제로 가본결과 아무런 흔적이 없고 그냥 작은동굴에 불과한 모습이다...
▲암릉구간의 능선길을 따라 동석산정상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동석산의 멋진 암릉구간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동석산의 멋진 암릉구간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동석산의 멋진 암릉구간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동석산 정상석을 품고있는 암릉이다...
▲한폭의 그림같이 암릉미를 뽐낸다...
▲멋진 암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 암릉을 타고넘으면서 내려다 본 천종사의 모습이다...
▲이 동석산의 정상석을 찾기위해 7년만에 다시찾아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뒤쪽으로 소나무가 서있는 곳이 동석산정상이다...
▲점심을 해결하고 타고넘을 암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바위틈에서 봄의 전령사역할을 하고있는 만개한 참꽃의 모습이다...
▲직장동료가 동석산정상에서 지나온 구간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다...
▲타고넘고 우회하고 하면서 지나온 긴 암릉구간의 모습이다...
▲우람한 암봉위를 등산객들이 타고넘는 모습이 멀리에서 바라보닌 더 멋져보인다...
▲거망골도 저 멀리 지나온 동석산정상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우람한 암릉미를 뽐내는 동석산의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7년전에 동석산을 찾았을때 정상석이 없어 삼각점이 있는 이곳이 정상인줄로만 았았다...
▲2009년 5월에 찾았을때의 모습으로 당시에는 정상석이 없어 삼각점이 있는 이곳이 정상인줄알고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활짝 핀 참꽃이 화사하게 반겨준다...
▲가학재에서 내려서면 만나지는 가학리의 모습이다...
▲전망대에서 가학리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또 다른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봉암저수지의 모습이다...
▲작은애기봉에서 세방낙조갈림기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큰애기봉의 전망대이다...
▲세방낙조갈림길로 큰애기봉의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조망하고는 다시 이곳으로 내려선다...
▲천하제일 등산로 큰애기봉이다.
큰애기봉전망대에 서면 손가락,발가락바위와 다도해 풍광이 멋지게 펼쳐진다...
▲큰애기봉전망대에서 바라본 왼쪽의 손가락바위와,오른쪽의 발가락바위의 모습이 멋지게 바라보인다...
▲큰애기봉전망대에서 바라본 세방낙조 다도해의 풍광도 멋지게 조망된다...
▲큰애기봉전망대에서 바라본 금노항 넘으로 바위로 이루어진 무명봉들이 즐비하게 이어진는 모습이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세방리의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산행을 마무리하고 모세의길로 향한다...
▲보배섬 진도의 진도아리랑의 데크전망대로 아마도 모세길이 열리면 멋지게 감상할수 있는 위치인 모양이다...
▲신비의바닷길이 올해는 4월 7,8,9일에 열린다고 한다...
▲4월 7,8,9일에 신비의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길 축제를 준비하는 모습들이다...
▲아쉽게도 모세의길을 걸어보지 못하고 주변을 둘러보고 돌아선다...
▲신회장과 간자미회에 소주를 한잔하고 나오면서 같이한 장면이다...
▲바닷길이 열리면 섬이 연결된다고 동네할배가 열심히 설명을 해준다...
▲할매바위기원상이다.
조선초기 손동지라는 사람이 제주도로 유배도중 풍량으로 표류하여 지금의 회동마을에 살게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호랑이의 침해가 심하여 마을을 호동이라 불렀다.
그 후에 호랑이의 침해가 날로 심해져 살기가 어렵게 되자 마을 사람들이 뗏목을 타고 의신면 '모도' 라는
섬마을로 피하면서 황망중에 뽕할머니 한분을 호동마을에 남기고 말았다.
뽕할머니는 헤어진 가족을 만나고 싶어서 매일 용왕님께 기도하였는데 어느날 꿈속에 용왕님이 나타나시어
'내일 무지개를 내릴터이니 바다를 건너가라' 는 신몽이 있어 모도에서 가까운 바닷가에 나가 기도하고 있던 중
갑자기 호동의 뿔치와 모도 뿔치 사이에 무지개처럼 치등이 나타났다.
그길로 모도이 있던 마을 사람들이 뽕할머니를 찾기위해 징과 꽹과리를 치면서 호동에 도착하니 뽕할머니는
'나의 기도로 바닷길이 열려 너희들을 만났으니 이제 죽어도 한이 없다' 면서 기진하여 숨을 거두고 말았다...
▲호랑이와 함께한 뽕할머니상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진도대교를 잠시 둘러보면서 대교의 모습을 담아본다...
▲아름다운 동백꽃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한다...
'<<산행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 고려산(436.3m)... (0) | 2016.04.19 |
---|---|
창원 천주산(639m)... (0) | 2016.04.11 |
김제 모악산(793.5m)... (0) | 2016.03.30 |
칠곡 가산(902m)... (0) | 2016.03.24 |
부산 시약산(510m)... (0) | 2016.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