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모악산은 전주, 김제 일원의 근교산으로
유명한 금산사와 함께 이 고장 사람들의 당일 산행지로 각광 받는 산이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호남평야의 젖줄 구실을 하는 구이저수지,금평저수지,안덕저수지와 불선제,중인제,갈마제 등의
물이 모두 이 곳 모악산으로 부터 흘러든다.
모악산 정상에는 큰 송신탑이 우뚝 버티고 있어 정상일대가 출입금지 지역이어서 송신탑 바로 아래까지만 올라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KBS모악산송신소에서 09부터 16시까지 송신소를 개방하여 송신소안 정상표지판이 있는곳까지 다가갈수 있다.
산아래 금산사는 호남 4경의 하나로 10종의 각종 주요문화재를 갖고 있다.
산행 코스
원기리(구이중학교) - 대원사 - 수왕사 - 무제봉(장군봉) - 모악산정상 - 금산사갈림길 - 매봉갈림길 - 북봉(제2헬기장) -
매봉 - 제1헬기장 - 모정 - 금산사 - 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03월 29일 화요일 흐리고 바람많고 미세먼지 높음
산행 지도
▲오늘산행은 2007년 4월에 다녀온 모악산을 10년만에 찾아 모악산관광단지를 들머리로 대원사,수왕사,무제봉(장군봉),
모악산정상,북봉,매봉을 오른 후 금산사를 둘러보는 코스이다...
▲모악산 KBS송신소안에 위치한 모악산정상표지목으로 이곳은 09시에서 16까지만 개방되는 곳이다...
▲모악산관광단지의 모악산마실길을 따라 대원사로 향하는 길목으로 양쪽으로 등산가게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대원사방향을 알려주는 모악산마실길 이정표이다...
▲등산로입구에 대형 모악산표지석이 반겨준다...
▲첫번째다리인 '성황당다리' 를 지난다...
▲대원사입구에 '대한불교조계종 모악산 대원사' 의 간판이 걸려있다...
▲대원사는 신라 문무왕 10년에 보덕화상(普德和尙)이 창건하였지만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조선 선조39년에 재건되었다.
대원사의 전체조감을 카메라에 담을수가 없어 대웅전만 담은 모습이다...
▲대원사의 옆문을 빠져나와 수왕사로 향하면서 카메라에 담은 대원사의 모습이다...
▲수왕사길 쉼터의 모습이다...
▲수왕사입구에 수왕사에 관한 유래를 알려주고 있다...
▲수왕사를 본래는 '물왕이절' 혹은 '무량이절' 이라 하였는데 한자이름이 이루지면서 '수왕사' 라 했다고 하는데
유래에 비하여 절의 모습이 너무나 허름하지만 약수터만큼은 유명하여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무제봉(장군봉)을 지나 모악산전망대로 오르는 길에 데크계단이 길게 놓여져 있다...
▲무제봉(장군봉)과 전망대사이의 길바위에서 올려다 본 모악산정상의 KBS송신소의 모습이다...
▲길바위에서 내려다 본 산행들머리인 원기리와 구이저수지의 모습이다...
▲'길바위' 에 올라 원기리와 구이저수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모악산전망대의 한켠에 팽겨쳐진 모악산정상 표지석으로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는 모습으로
모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사랑을 받을수있게 멋진자리에 설치할수는 없는가 묻고싶다...
▲2007년 4월 7일에 다녀온 모악산으로 이때는 모악산KBS송신소안은 아니지만 지금의 전망대자리의
모악산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을수가 있었지만 지금은 위의 사진에서 보듯 안전가이드빔이 가로막고 있다...
▲모악산정상의 개방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모악산정상의 표지목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지만 왠지모르게 쓸쓸한 기분을 지울수가 없다...
▲모악산정상의 표지석을 송신소밖에 멋지게 세울수는 없는가? 지자체에 묻고싶다...
▲모악산정상을 뒤로하고 매봉방향으로 진행한다...
▲모악산 정상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금산사로 내려서게 되고 직진해야 매봉으로 진행하게 된다...
▲
▲북봉인 헬기장으로 이정표 좌측은 심원암,금산사로 이어지며 우측으로 난 등산로로 진행해야 매봉으로 향한다...
▲북봉인 헬기장에서 올려다 본 모악산정상인 KBS송신소의 모습이다...
▲북봉인 헬기장에서 매봉으로 이어지는 중간에 금선암길,연불암길을 지나게 된다...
▲정상에서 2.5KM의 거리에 위치한 매봉으로 표지판외에는 아무것도 볼것이 없다...
▲제1헬기장으로 곧장 금산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소나무오솔길 사이로 난 호젓한 등산로를 따라 모악정을 향해 걷는다...
▲안전하고 여유있는 힐링산행을 하라며 동자승이 반겨준다...
▲모악정(대피소)으로 김제시에서 등산객으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전주최씨 도승지공파 종중의 토지를
무상 제공받아 대피소용으로 설치하였다고 한다...
▲모악정(대피소)에서 마실길같은 산길을 따라 금산사로 향한다...
▲사랑나무 소나무연리지다.
2006년에 등산객에 의하여 발견되고 2007년도에 김제시에서 보호수로 관리하면서 탐방객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2012년에 연이은 태풍(카눈,볼라벤,덴빈)으로 인하여 몸통이 부러졌다고 한다...
▲산행을 끝내고 시멘트포장 도로를 따라 금산사로 향한다...
▲모악산의 금산사는 599년 백제 법왕의 자복사찰로 창건되었으며
이 후 진표율사에 의한 6년여의 중창으로 사찰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국보 제62호인 웅장한 규모의 미륵전이다.
미륵전은 미래의 부처님인 미륵이 그분의 불국토인 용화세계에서 중생을 교화라는 것을 상징화한 법당이다...
▲보물 제26호인 부도와 보물 제25호인 오층석탑이다.
정사각형 판재를 이용한 이 석탑은 높이가 7.2m로서 소박하고 단순한 구조를 지녔다...
▲보물 제26호인 부도와 보물 제25호인 오층석탑의 석축을 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 보물 제27호인 육각다층석탑이다.
탑의 재질이 흑색의 점판암으로 된 특이한 경우인데, 완전한 모습은 아니지만 정교하면서도 우아한 공예적 석탑이다...
▲보물 제23호 석련대(石蓮臺)다.
불상의 대좌로서 정확한 이름은 석조연화대인데, 높이 1.67m, 둘레가 10.3m가 넘는 거대한 작품이다...
▲팔각석등이다.
대장전 앞에 보물 제828호인 고려시대의 팔각석등으로 지대석에서 보주까지 거의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노주(露柱)다.
노주란‘노반지주(露盤之柱)' 의 줄임말로서 처음에는 전각의 정면 귀퉁이에 세우는 두 개의 장대였다가
나중에 탑의 상륜부를 구성하는 부재로 사용되었다...
▲국보 제62호인 웅장한 규모의 미륵전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는 금산사를 빠져나간다...
▲모악산금산사의 산문을 뒤로하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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