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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마산 광려산(75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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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창원시와 함안군의 경계선을 형성하고 있는 광려산은 무학산에 가로막혀 등산객들에게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반인에게까지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정맥꾼들의 입소문 때문으로

낙남정맥 무학산군에 속한 광려산 역시 꾼들의 목록에서 빠지지 않았다.

경남 마산시 내서읍과 진북면 경계선상에 우뚝솟은 산으로 능선이 부드럽고 군데군데 빚어놓은 암봉이 괜찮다.

 정상에서의 조망도 시원하고 기슭에 둥지를 턴 고찰의 정취도 은은하며 특히 남해바다로 펼쳐진 파노라마는 진경이다.

넋을 빼놓을 만한 또다른 매력은 광려산은 그 매력을 진달래가 대신하는데 흔한 말로 진달래 명산인 셈이다.

산행 코스

중마을-묘지군-상투봉-광산사갈림길-삿갓봉-광려산-광산사갈림길-대산-임도합류-광산사-신목마을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03월 17일 수요일 흐린후 점차맑음(미세먼지 보통)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마산 내서읍에 위치한 광산사를 끼고도는 광려산으로 상투봉,삿갓봉,광려산,대산을 오르는 코스이다...

▲무학산군에 속한 광려산은 낙남정맥을 타는 정맥꾼들의 입소문 때문에 최근에는 많이들 찾고있는 산이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내서읍 신감리 중마을 버스정류장의 마을표지석이다...

▲중마을 버스정류장표지석에서 약200m정도 내려서면 행단보도에서 지도상의 물류창고안으로 들어선다.

참고로 들머리를 확인할수 있도록  전봇대옆 나무가지에 국제신문,부산일보 시그널을 거망골이 매달아 놓았다...

▲들머리를 찾기위해 한참을 헤메다가 폐허같은 물류창고옆으로 화살표방향으로 창고뒤쪽에 가면 묘지군이 나온다...

▲물류창고 뒤쪽의 묘지군으로 공동묘지처럼 묘지들이 군데군데 있는 모습을 확인할수가 있다...

▲등산로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등산객들이 거의 다니지않는 느낌으로 다행히 부산일보 시그널이 길잡이를 해준다...

▲상투봉이다.

상투봉은 함안의 화개산과 광려산삿갓봉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다...

▲상투봉에서 인증샷을 담고는 다음 봉우리인 광려산삿갓봉으로 향한다...

▲상투봉에서 카메라의 줌을 당겨 잡은 광산사의 모습이다.

광산사(匡山寺)의 광산(匡山)은 중국의 고사에서 유래된 말로 은둔자의 대명사인 광유(匡裕)가

여산에 초당을 짓고 살았다 하여 붙여진 여산의 다른 이름이라 한다...

▲상투봉에서 내려서다보면 산죽군락지를 지나게 된다...

▲노랗게 물든 산죽군락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상투봉과 삿갓봉 사이의 능선에서 광산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광산사를 둘러싸고 있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출입을 금지하기위해 철조망을 쳐놓은 모습이다... 

▲광려산 삿갓봉이다...

▲광려산 삿갓봉에서 바라본 상투봉의 모습이다...

▲삿갓봉에서 광려산정상까지 0.7km로 약 30분정도가 소요된다...

▲삿갓봉에서 바라본 앞쪽의 광려산과 뒤쪽의 대산의 모습이다...

▲삿갓봉에는 나무로 만든 널따란 데크에 의자 등 잘 정비되어 있어  휴식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데크의 의자에 앉아 간식으로 요기를 하면서 쉬어가는 중이다...

▲폭설에 무거운 눈을 이기지못하고 부러진 나무가지가 곳곳에서 등산로를 가로막고 있어 산행에 어려움이 많다...

▲광려산 여뿔떼기에서 바라본 삿갓봉의 모습이다...

▲광려산은 지리를 향한 정맥의 그리움이 절절함으로 드러나는 봉우리로 이곳에서의 지리 조망은 또다른 감동을 자아낸다고

하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지리조망은 아쉽게도 제대로 볼수가 없었다...

▲오늘 산행에서 유일하게 타고넘은 암릉구간이다...

▲광려산정상을 지나 대산으로 향하다보면 광산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광려산 정상과 대산 정상 부근에는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아직은 시기상조의 모습이다...

▲대산 정상석 우측으로 마산의 진산 무학산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대산은 뒤쪽으로 보이는 낙남정맥 무학산으로 산길이 이어지지만

오늘 산행은 이곳 대산에서 정상석 뒤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임도로 내려선다...

▲대산에서 임도로 내려서니 정자가 반겨준다.

이곳 정자에서 곧장 마을회관으로 내려설수 있지만 광산사를 둘러보기 위해 임도를 따라 광산사로 향한다...

▲광산사의 창건주로 665년 원효스님과 중국의 은신스님이 함께 창건한 것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지만 구체적인 기록은 없다...

▲광산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이후 조선시대까지 꾸준히 법등을 이어왔지만 1950년 6.25 전쟁때 모두 불에 타 소실되고

 현재의 가람은 그 이후에 새롭게 조성된 것이다...

▲조용한 광산사 잠시 둘러보고 해탈문을 빠져나와 애마가 주차되어 있는 신목마을 향한다...

▲광산사 일주문아래의 대산과 광려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초입이다...

▲신목마을과 중마을은 지금 전원주택단지가 한창 형성되고 있는 그런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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