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사진>>

경주 자도봉어(자옥산,도덕산,봉좌산,어래산)...

반응형

산의 개요

자옥산은 신라시대부터 옥이 많이 생산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돌탑이 있는 자옥산 정상은

주변 잡목에 가려 조망은 특별하지 않다.

도덕산은 자옥산과 이웃해 있으며 경주시 안강읍과 영천시 고경면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702.6미터의 아담한 산으로

 산세가 그리 빼어나지는 못하지만 산자락으로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흥건하여 반드시 한 번은 올라야 할 산이며

정상의 넓은 반석들에 올라서면 안강벌판과 포항 그리고 멀리 동해바다 및 호미곶이 한눈에 들어온다.

봉좌산(鳳座山)은 포항시 기계면 봉계리와 경주시 안강읍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봉좌산 꼭대기에는 봉좌암(鳳座岩)이라는 봉황 모양의 바위가 있고 포항시내에서 가까운 관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어래산은 오래된 철탑 망루와 함께  정상석이 있는 어래산은 군부대 포사격 때문인지 조망이 시원하며

특히 발아래 안강들과 시가지는 더할나위 없이 가깝게 보인다.

산행 코스

산장식당-너럭바위-자옥산-안부사거리-전망바위-도덕산-천장산갈림길(배태재)-임도-이리재갈림길-

봉좌산-지게재-임도삼거리-헬기장-어래산-옥산서원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03월 10일 목요일 흐린후 점차맑음(꽃샘추위)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경주,영천,포항에 걸쳐있는 시계산행으로 자옥산,도덕산,봉좌산,어래산을 한바퀴 도는 '옥산 환종주' 산행이다...

▲선덕왕이 이곳을 방문한 뒤로 이 산을 두득산(斗德山)이라고 불렀고

이후 회재가 1533년에 옥산리에 오면서 이 산을 도덕산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산장식당의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시키고 산행을 준비한다...

▲산행에 앞서 옥산1리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산행에 나선다...

▲산장식당 뒤쪽주차장에서 시작되는 자옥산방향 들머리 이정표이다...

▲산행초입에서 소나무오솔길을 따라 호젓하게 걸을수 있어 좋다...

▲'산악구조 위치표시' 가 0.5km의 거리마다 세워져 있다...

▲자옥산 턱밑의 너럭 전망바위의 모습으로 조망이 멋지게 펼쳐진다...

▲너럭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옥산지'와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어래산의 모습이다...

▲첫번째 너럭전망바위에 서면 안강읍과 안강평야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자옥산정상의 갈림길로 하곡저수지와 도덕산의 갈림길이정표다...

▲'옥산 환종주'의 첫번째 봉우리인 자옥산이다...

▲자옥산은 무너진 돌탑외에는  느티나무,상수리나무,갈참나무등에 의해 주변조망은 전혀없는 상태다...

▲자옥산에서 도덕산으로 내려서다보면 안부갈림길로 오배마을과 정혜사지로 내려서는 곳이다...

▲안부갈림길에서 인증샷을 담고 도덕산을 향한다...

▲된비알 구간을 오르면 쉬어갈수 있는 전망바위가 기다리고 있다...

▲된비알 구간을 지나 전망바위에 올라 지나온 자옥산을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전망바위에서 자옥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일반적인 산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쉽지않은 모습으로 도덕산에는 3개의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다...

▲'옥산 환종주' 의 두번째 봉우리인 도덕산으로 3개의 정상석중에 가장 큰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도덕산 여뿔떼기의 전망바위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한 모습으로 조망이 최고로 멋진 곳이다...

▲도덕산 여뿔떼기의 전망바위에 서면 어래산과 옥산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도덕산에서 바라본 어래산 넘으로 안강들판이 펼쳐보인다...

▲삼각점을 지나는 이곳이 703.2m의 봉우리로 준.희님이 표기를 해놓았다...

▲'자연쉼터' 라고 되어있는 너럭바위로 자옥산과 도덕산에서는 이러한 널직한 바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도덕산에서 봉좌산까지 5.0km로 갈길이 멀기만하다...

▲천장산갈림길로 쉬어갈수 있는 나무벤치가 놓여있다...

▲도덕산에서 내려서 임도와 합류하는 지점으로 낙동정맥루(쉼터)로 향한다...

▲이곳 '낙동정맥루' 에서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이정표와 쉼터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 봉좌산으로 향한다...

▲오늘 산행에서 봉좌산으로 향하는 갈림길에서 망설이다가 능선길을 택해 오르다보니  

다행히 국제신문 시그널과 이 표지판이 길을 제대로 안내해주었다...

▲또다른 쉼터가 있는곳으로 면내마을 갈림길로 이곳에서 또다시 된비알의 구간이 시작된다...

▲봉좌산전망대가 있는곳으로 이리재와 운주산의 갈림길이다...

▲봉좌산전망대로 서쪽에 위치한 정자 일명 '서봉정' 으로 봉좌산은 이곳에서 0.6km를 더 가야한다...

▲심복골의 유래에 관한 내용을 담고있어 읽어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준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쉬어가면서 점심이나 간식을 요기하고 가기 좋은곳이다...

▲봉좌산직전 전망데크로 조망이 멋지게 펼쳐지는 곳이다...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익산.포항간 고속도로 넘으로 운주산,기룡산,면봉산이 펼쳐진다...

▲'옥산 환종주' 의 세번째 봉우리인 봉좌산에 도착하여 봉좌산에 올랐다는 의미로 종을 치는 모습이다...

▲봉좌산 정상의 모습을 담은 장면이다...

▲봉좌산도 도덕산과 마찬가지로 정상에 정상석이 3개가 놓여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봉좌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서둘러 어래산으로 향한다...

▲'동봉정'에서 올려다 본 봉좌산 정상의 모습이다...

▲이곳이 동쪽에 위치한 정자 '동봉정' 이다...

▲동봉정에서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이곳이 '지게재' 이다...

▲지게재의 쉼터로 지게재는 포항 북구 기계면 봉계리와 경주 안강읍 옥산리를 잇는 잿길목으로 인근 주민들이 봉좌산으로

나무나 푸을 베러 오가며 지게를 받쳐놓고 쉬던곳이라 하여 지게재로 불리운다.

옛날에는 옥산리 주민들이 기계장날에 장을 보러 넘어오던 잿길로써 잿길의 교차로였다고 한다...

▲암릉구간 넘으로 포항 북구 기계면의 모습이 발아래로 펼쳐진다...

▲포항과 경주의 삼거리임도에서 산길을 따라 어래산으로 향한다...

▲임도에서 된비알 구간을 지나자 헬기장이 나타난다...

▲'옥산 환종주' 이 마지막 봉우리인 어래산 정상에서 서면 안강읍과 들판이 거침없이 펼쳐진다...

▲어래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안강읍과 들판의 모습이다...

▲어래산을 뒤로하고 하산하여 옥산서원으로 내려선다...

▲사적 제154호인 '옥산서원' 의 모습이다.

이언적(李彦迪)의 덕행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1572년(경주부윤 이제민(李齊閔)이 지방 유림의 뜻에 따라 창건했으며

 1574년 사액 서원이 되었다. 1871년 대원군이 서원을 철폐할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옥산서원' 을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애마를 몰고 양산으로 향한다...

반응형

'<<산행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시약산(510m)...  (0) 2016.03.22
마산 광려산(752m)...  (0) 2016.03.17
밀양 백운산(885m)...  (0) 2016.03.04
남해 금산(705m)...  (0) 2016.03.02
정선 노추산(1,322m)...  (0) 201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