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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정선 노추산(1,32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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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노추산은 심신산골의 산으로  노추산 정상에 오르면 북쪽 발왕산(1,458) 서쪽으로 가리왕산(1,560m) 동쪽으로는

석병산(1,055m)등1천m급 준봉들이 펼쳐지며 설총,율곡등 위인의 혼이 서린 명산으로 수많은 바위덩이로 쌓아올린

석총을 연상케하는 산으로 가리왕산,민둥산과 함께 정산을 대표하는 3대명산으로 손꼽힌다.

노추산이라는 이름도 설총이 노나라의 공자와 추나라의 맹자를 기려 지은 이름이라고 전한다.

정상밑에는 두 성인을 기리는 이성대라는 수도처가 자리하여 산악인의 휴식처도 겸하고 있다.

이성대 사당은 50년전 강릉사람 박남현씨가 이곳이 설총과 율곡이 수학했던 곳임을 기리기위해 지은 건물이다.

산행 코스

구절리역-절골입구-대성사-능선마루-샘터-너덜지대-이성대-갈림길-노추산-아리랑산-폐광터-광산길-종량동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02월 25일 목요일 맑은후 점차흐리고 진눈깨비

산행 지도

부산에서 좀처럼 찾기 어려었던 강원도 오지의 노추산과 아리랑산을 어렵사리 다녀왔다...

노추산 정상에 오르면 북쪽 발왕산(1,458) 서쪽으로 가리왕산(1,560m) 동쪽으로는 석병산(1,055m)등

1천m급 준봉들이 펼쳐지는 산그리메를 아쉽게도 정상에섰을때 진눈깨비가 날려 볼수가 없었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는 노추산등산로 제2코스인 이곳 절골에서 시작된다...

노추산을 오르는 등산로의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어 어려움없이 오를수가 있다...

묵조원 주조선관( 예전이름:대승사.법도선원)의 갈림길로 사방댐을 따라 곧장 이승대로 오를것인지

아니면 사지목을 따라 능선길을 따라 이승대로 오를것인지 선택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묵조원 주조선관( 예전이름:대승사.법도선원)의 모습으로 건물은 새롭게 짓고있는데 지붕은 느와지붕의 모습이다...

묵조원 주조선관에서 산판길을 따라 걷다보면 중동교에서 오르는 삼거리가 나온다... 

주변경관이 없어 오로지 한길 노추산만 보고 걷는다...

옹달샘이 무색하게 날씨가 가물어서인지 아니면 샘의 생명이 끝난것이지 알수가 없는 지경이다...

이성대를 가기전 첫번째 너덜지대를 지난다...

너덜지대에서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너덜지대에서 앞쪽으로 펼쳐지는 산이 다락산이 아닌가 여겨진다...

너덜지대에서 200m를 줌인한 이성대의 모습이다...

두번째 너덜지대를 지나면서 돌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너덜지대가 끝나는 지점에 멋진 고사목이 목을 내밀며 반겨준다...

참나무에 겨우살이가 제법 많이 기생하고 있는것중에 하나를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이성대의 안내도로 공자와 맹자의 두 성인을 흠모해서 이성대라 불리어졌다고 한다...

이성대의 모습으로 1층은 등산객들의 겨울철이나 갑자기 눈비가 내릴때는 대피소의 역할을 하여

많은 등산객의 사랑을 받고있으며 2층은 설총과 율곡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이성대 윗쪽에 자리하고 있는 위패가 모셔져 있는 모습으로 '산왕전신 신위' 라 적혀있다...

추위를 피해 이성대안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노추산으로 향하기전에 이성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오른다...

이성대옆 바위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조망하는 중이다...

이성대에서 오르면 능선갈림길로 우측으로 노추산에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아리랑산으로 향한다...

능선갈림길에서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로 내려서는 방향이다...

노추산 정상에 노추산에 관한 유래를 설명하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멋지게 생긴 노추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노추산정상석 바로옆에 데크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쉬어가기에 안성맞춤이다...

노추산보다 20m가 더 높은 아리랑산의 모습이다...

아리랑산 정상석이 돌무덤위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조망이 전혀없어 노추산에 가려진 모습이다...

아리랑산에서 인증샷을 담고 종량동으로 하산길로 접어든다...

아리랑산에서 산행종점인 종량동까지 5.1km로 갈길이 멀다...

아리랑산에서 소나무쉼터를 지나 광장쉼터까지 약 2.0km 구간이 바위능선지대로 하산길이 쉽지가 않다...

소나무쉼터 부근의 멋진 소나무가 제법 많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폐광터에서 이곳 종량동까지는 광산길로 편안하게 내려설수가 잇다...

종량동날머리에서 인증샷을 담고 산행을 종료하고 부근에 위치한 구절암을 둘러보기로 한다...

왼쪽이 구절암이고 오른쪽은 허허당이다...

▲'소원이 성취되는곳' 구절암 대웅전이다...

'허허당' - 여보게 뭐시 그리바쁘신가? 차나한잔 하고 가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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