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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영도 봉래산(394.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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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봉래산은 금정산 백양산 장산 등 부산의 유명한 산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서도

섬이란 특성이 빚어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원래 봉래산이란 동쪽바다 한 가운데 있어서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는 상상속의 영산으로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로 영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봉래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조봉(祖峰)이라 하고, 그 다음의 봉우리를 자봉(子峰),

그 아래의 것을 손봉(孫峰)으로 부르고 있다.

가까이 보면 세 봉우리의 구별이 잘되지 않지만 멀리서 바라보면 굽이진 봉우리의 낮아진 모습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봉래산의 매력은 삼신할매바위,산제당,아씨당,장사바위,불로초공원 등 전설이 깃든 곳이

산재해 안내판에 적힌 이야기를 읽으며 걷는 재미가 쏠쏠한 데다

 산행구간 곳곳에 물맛 좋은 약수터가 있어 물을 가져오지 않는다 해도 언제든 갈증을 풀 수 있다.

 갈림길이 많아 영도 어디에서나 봉래산에 오르내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산행 코스

대법사 둘레길입구-해돋이전망대-자연생태공원-장사바위-고신대갈림길-함지골약수터-복천사-

산제당-봉래체육공원-불로초공원-봉래산-자봉-손봉-목장원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02월 10일 수요일 맑고 포근한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부산 영도에 위치한 봉래산으로 봉래산둘레길을 걷고난 후 봉래산(조봉,자봉,손봉)을 오르는 산행이다...

▲봉래산은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를 갖고있는 산으로 영도주민들이 신성시하는 할매바위가 있는 정상에 오르면

부산시내의 멋진 관경을 한눈에 볼수있는 곳이다...

▲자가용이용시 신선동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둘레길들머리가 있는 대법사로 가기위해 이 골목길을 따라 삼정로노인쉼터로 향한다...

▲삼정로노인쉼터옆 오른쪽길이 대법사로 오르는 길이다...

▲대법사에 잠시들러 둘러본 후 봉래산둘레길 입구로 향한다...

▲대법사입구 왼쪽으로 봉래산둘레길이 열려있다...

▲봉래산둘레길은 약6.5km의 거리로 2시간정도가 소요된다...

▲봉래산둘레길 입구에서 인증샷을 담고 둘레길 걷기에 나선다...

▲해돋이전망대 청학마루로 지금 한창 내부공사중이다...

▲청봉약수터이다.

식수로 적합한지 주민들이 여러개의 물통을 가져와 약수물을 담는 모습이다...

▲지금은 볼것이 거의없어 그냥 생태자연학습장을 지난다...

▲고신대학교를 가리키는 이정표를 따라 진행하다 함지골약수터 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조망이 터인곳에서 바라본 부산항대교의 모습이다... 

▲SK뷰아파트와 오륙도다.

참고로 오륙도는 밀물때 섬이 6개로 보이고  썰물때 5개로 보인다...

▲목장원으로 내려서면 안되고 함지골약수터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곳이 함지골 영봉약수터이다...

▲함지골 편백산림욕장으로 아래쪽에 휴식을 취할수있게 덱이 설치되어 있다...

▲너덜지대에서 카메라에 담은 남항대교와 송도해수욕장을 멋지게 조망할수 있는 데크이다...

▲이곳은 복천사약수터이다...

▲복천사의 전경이다.

복천사는 고려말 나옹왕사께서 창건했다고 전하는 영도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복천사의 대웅전이다...

▲복천사를 마지막으로 둘레길 걷기를 끝내고 산행들머리인 산제당으로 향한다...

▲산제당이다.

고려 말 신돈(辛旽)의 모함으로 영도에 유배된 최영(崔瑩) 장군의 첩이었던 선녀 때문에

말이 병들어 죽는 일이 발생하자 부산진첨절제사 정발(鄭撥)이 이를 조정에 아뢰고,

동래 부사 송상현(宋象賢)은 봉래산에 산제당과 아씨당을 지어 해마다 제사를 지내며 선녀의 넋을 위로했다고 한다...

▲헬기장이 잇는 이곳이 봉래체육공원으로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다...

▲불로초공원 전망데크이다.

공원에 있는 하늘마루 정자에 서면 송도와 남항, 북항 등 부산 해안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불로초공원 전망데크로 조망이 탁월한 곳이다...

▲불로초공원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부산항대교와 제5부두의 모습이다...

▲불로초공원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부산항대교와 감만부두의 모습이다...

▲불로초공원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오륙도와 한국해양대가 있는 아치섬이다...

▲봉래산은 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가 대체로 원추형을 하고있고 마치 봉황이 날아드는 것 같은 산이라 해서

봉래산이란 이름이 붙여 졌으며 예로부터 신선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에 올랐을때의 모습이다...

2007년에 올랐을때의 봉래산 정상석의 모습이다...

▲정상석뒤쪽의 바위가 영도할매바위로 영도주민의 운명을 좌우할 만한 영험한 산신으로 해석된다.

주민들은 삼신할매바위를 신성한 장소로 여겨서 함부로 올라가지도 않으며 합장을하거나 기도를 한다...

▲이번이 봉래산 산행이 3번째인데 정상에 오르면 반드시 삼신할매바위한테 합장을 드린다...

▲2009년 봉래산정상석을 교체할 당시 표지석설치 지점을 파보았더니 길이 29.2CM, 직경4CM의 쇠말둑이 발견된

지점인데 이는 일제가 박아놓은 혈침으로 추정된다...

▲봉래산 정상에서 감만부두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봉래산 정상에서 신선대유원지와 오륙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봉래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용두산공원 타워와 영도대교와 부산대교의 모습이다...

▲봉래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수산센터의 모습이다...

▲봉래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남항대교와 송도해수욕장의 모습이다...

▲봉래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감만부두의 모습이다...

▲봉래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제5부두의 모습이다...

▲봉래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오륙도와 한국해양대의 모습이다...

▲봉래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국제크루즈터미널과 한국해양대의 아치섬이다...

▲봉래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광안대교와 해운대의 모습이다...

▲배들이 항구 밖에서 임시적으로 머무는 부산외항 묘박지의 모습이다...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자봉의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손봉으로 향한다...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손봉으로 산신제터의 돌무덤터의 흔적이 남아있다...

▲손봉에서 바라본 중리넘으로 태종대가 펼쳐진다...

▲하산길의 오륙도와 국제크루저터미널과 한국해양대의 아치섬이다...

▲날씨가 맑아 저 멀리 대마도가 선명하게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목장원뒤 산불감시초소이다...

▲목장원을 뒤로하고 택시를 잡아타고 애마가 주차되어 있는 신선동 공영주차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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