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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통영 미륵산(45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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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미륵산(彌勒山 461m)은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이 여기 사바세계 출현하여 용화수 아래에서 삼회설법으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리라는 불교 설화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또 미륵산의 속칭인 용화산은 이곳 산록에 자리하고 있는 유서깊은 절 용화사의 이름을 딴 지명으로

 약칭하여 용산이라 일컫는다. 미륵, 용화 등 불교용어가 암시하듯 산기슭에는 용화사, 관음암, 도솔암, 미래사 등의

사찰이 자리하고 있어 이곳 불교문화의 요람인 동시에 영산임을 알 수 있다.

산정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옛 천제단을 비롯해 제2봉에는 봉수대터가 아직도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미륵도와 통영 시가지 사이의 좁은 수로인 운하와 그곳을 연결하는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바다와 어우러져

도시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산정에 서면 사방이 탁 트인 쪽빛 바다 위로 수많은 섬들과 함께

맑은 날이면 멀리 일본 대마도까지 바라보이는 등 그 조망이 이름답기로 널리 이름난 산이다.

 그래서 이 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특히 이곳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장관을 이룬다.
산행 코스

산양읍사무소-금평마을-303봉-현금산-작은망-미륵치-미륵산(봉화산)-케이블카 상단-케이블카 하단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02월 19일 금요일 약간흐리고 미세먼지 보통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통영에 위치한 미륵산으로 산행겸 케이블카를 타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늘 통영의 날씨는 미세먼지, 오존 모두가 좋지않아 가시거리가 별로여서

동양의 나폴리와 한려해상의 멋진 모습을 제대로 볼수없어 아쉬움이 있는 날씨다...

미륵산(彌勒山 461m)은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이 여기 사바세계 출현하여 용화수 아래에서 삼회설법으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리라는 불교 설화에서 유래한 지명이며 또 미륵산의 속칭인 용화산은 이곳 산록에 자리하고 있는

유서깊은 절 용화사의 이름을 딴 지명으로, 약칭하여 용산이라 일컫는다...

▲통영터미널앞에서 500번대 시내버스를 타고 이곳 산양읍삼거리(농협앞)나 산양읍사무소앞에서 하차하면 된다...

▲산양읍사무소의 전경이다...

▲통영산양스포츠파크로 축구장6면과 야구장2면이 갖추어진 곳이다...

▲통영산양스포츠파크 로터리의 한켠에 야솟골찬가 표지비가 세어져 있다...

▲통영산양스포츠파크를 둘러보고 산양읍사무소옆 골목길(원안 등산로 표기)을 따라 산행에 나선다...

▲지자체마다 둘레길에 이름이 있는데 이곳은 '토영 이야~길' 로 부르는 모양이다...

▲마을이 끝나는지점의 이정표로 동백나무에 산악회시그널이 제법 매달려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박경리묘소가는길은 뒤로하고 토영이야길의 '작은망'으로 향한다...

▲이정표가 현금산 1.0km를 알려주지만 현금산고개는 있어도 현금산정상은 찾을수가 없다...

▲우측의 미륵산정상과 좌측의 정토봉의 모습을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올려다 본 모습이다...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통영산양스포츠파크의 모습으로 지금이시각 춘계대학연맹전겸

한,일 정기전 선발전을 겸한 축구경기가 열리고있어 이곳까지 고함의 열기가 전해온다... 

▲벌포항으로 이어지는 세포고개를 지나  미륵산정상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현금산정상의 표시는 찾을수가 없고 단지 '현금산고개' 표지판이 세워져 있을뿐이다...

▲조망이 터인 바위에서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우는 통영항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정토봉으로 오르는 중간에 바위사이로 난 제법 큰 구멍이다...

▲정토봉의 바위틈에서 흘러내린 물이 멋진 고드름을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토봉에서 내려다 본 통영대교와 통영항의 모습이다...

▲ 정토봉에서 내려다 본 '동양의 나폴리' 라 불리는 통영항의 빼어난 경관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뱃길인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황홀한 조망이 내려다 보인다...

▲정토봉에서 통영항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은 모습으로 미륵산 정상에서는 데크펜스에 가려 통영항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기가 쉽지않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정성스럽게 쌓아올린 돌탑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현금산고개와 미륵치의 중간지점에 세워져 있는 미륵치표지판이다...

▲미륵산에서 사통팔방으로 이어지는 이곳이 미륵치다...

▲미륵치에서 현위치를  표기해놓은 지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미륵산정상으로 향한다...

▲또다른 조망이 열린 바위에 올라 지나온 마루금을 바라보는 중이다...

▲제법 가파른 철계단도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수도 있다...

▲용화사다.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632~646)에 은점화상(恩霑和尙)이 초창하여 「정수사(淨水寺)」라고 불렀으며 그 뒤

고려 원종(元宗) 원년(1260)에 큰 비가 내려서 산사태가 나자 전체의 가람이 쓸려 무너지니 3년 뒤 자윤(自允), 성화(性和), 두 화상이 자리를 옮겨 짓고, 절 이름을 「천택사(天澤寺)」로 고쳐 부르게 되었고 그러다가 조선 인조(仁祖) 6년(1628)

화재로 폐허가 된 것을 벽담선사(碧潭禪師)가 현재의 용화사 자리에 새로 중창하고  다시「용화사」로 개칭하였다...


▲미륵산은 한려해상의 다도해가 조망이 일품으로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특히 이곳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미륵산 케이블카 상단의 모습으로 국내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 역사에서 내려 15분을 걸으면 정상에 이른다...

▲ 미륵산 정상옆 옛날 통제영(統制營)의 봉수대터(경상남도 기념물 210호)가 있었던 봉우리다...

▲봉수는 높은산에 올라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를 밤에는 햇불로 급한소식을 전하던 통신제도로

평시에는 하나의 불꽃이나 연기를, 적이 바다에 나타나면 둘을, 적이 해안에 접근해오면 셋을,

바다에서 접전이 이루어지는 넷을, 육지에 상륙했을 경우에는 다섯개의 불꽃이나 연기를 피워 올렸다 한다...

▲미륵산봉수대에서 카메라에 담은 미륵산정상의 모습으로 늦은 시간임에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온

등산객이 아닌 관관객들로 붐비는 모습이다...

▲정상에서 한참을 머물렀지만 미세먼지로 시야가 좋지않아 케이블카도 타볼겸해서 케이블카승강장으로 향한다...

▲미륵산 케이블카 상단역사의 모습이다...

▲국내에서 제일 긴(1,975m) 케이블카로 8인승 곤도라 47대가 미륵산 정상으로 오르내린다... 

▲케이블카 곤도라를 타고 내려서면서 곤도라안에서 카메라에 담은 조롱박처럼 매달려 오르내리는 곤도라의 모습이다...

▲미륵산 케이블카 하단역사의 모습이다...

▲미륵산산행 후 케이블카 곤도라를 타고 내려서 시내버스를 타고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통영에 거주하는줄 알았던 예전 직장동료와 소주한잔할려고 했는데 전화를 하니

거제에 있다고 해서 다음을 기약하고 양산행 시외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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