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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거제 산방산(50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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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산방산 입구에는 우리나라의 명시인 청마 유치환선생의 생가(生家)가 있고,산골짜기에는 보현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산정상부에는 암석으로 된 두개의 봉우리가 형제처럼 우뚝 솟아 사방으로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산방산이라는 이름은 봄이면 꽃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수려한 암봉의 단풍이 더없이 아름답다고 해서

'뫼 산(山)' 자와 '꽃다울 방(芳)' 자를 써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부의 3개 암봉이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삼봉산(三峰山)'이라고도 불린다.

 거제 10대 명산 가운데 낙조가 아름답기로는 으뜸으로 꼽히고 거제도의 많은 산들이 대개 그렇듯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많은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은 환상적이다.

 2008년 4월 개관한 청마기념관에 들러 시인의 삶과 작품의 향기를 느끼고 기념관 옆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청마 생가도 방문해 보고 청마의 묘소를 둘러보는 그런 산행이다...

산행 코스

청마기념관-청마 유치환묘소-암부임도-257m봉-부처굴삼거리-삼방산-부처굴-전망바위-보현사-산방산비원-청마기념관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01월 22일 금요일 맑고 차가운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거제에 위치한 산방산으로 짧은 산행과 더불어 청마 유차환의 묘소와 문학관,생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뫼 산(山)' 자와 '꽃다울 방(芳)' 자를 써서 붙여진 이름으로

 정상부의 3개 암봉이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삼봉산(三峰山)'이라고도 불린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거제시 둔덕면 산방마을의 청마문학관의 주차장이다...

▲산방마을에서 청마의 길을따라 청마묘소로 향한다...

▲청마 유치환선생의 묘소이다.

'해 뜨면 밭 갈고(日出而耕) 어질게 살다 죽으리'라는 시인의 바람은 현실로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세상과 작별한 후에는 '살아 생전 날 새고 다니던 밭머리, 부조(父祖)의 묏가에 부조처럼 한결같이 묻히리니'라는

저 구절처럼 그는 고향 마을 뒷산인 산방산 자락 부모님 묘소 옆에서 평화롭고 깊은 잠에 들었다.
참고로 청마 유치환선생의 묘소 주위는 야생동물의 접근을 방지하기 위해 울타리가 쳐져있다... 

▲청마 유치환선생의 묘소 오른쪽에도 묘소가 있는데 부인 권재순여사의 묘소이다...

▲청마 유치환선생의 흉상이다.

유치환은 1908년에 이곳 문덕면 방하리에서 태어났으며 1928년 연희전문을 중퇴하고 1931년 (문예월간)에

'정적(靜寂)' 이라는 시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나온다...

▲청마묘소에서 약 2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청영정' 으로 앞쪽으로 둔덕면소재지와 소록도가 펼쳐보인다...

▲청마묘소에서 200m거리의 '청영정'옆 청마의 시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청마묘소 주차장주변이 '깃발' '행복' '바위' 등 청마의 대표작들을 새긴 시비와 시인의 흉상이 서 있다...

▲청마묘소를 둘러보고 도로를 따라 내려서다보면 오늘 산행의 들머리가 나온다...

▲산방마을에서 오르면 만나는 삼거리이정표이다...

▲산행중에 조망이 터인 바위지대에서 내려다 본 청마문학관과 생가가 있는 둔덕면 방하리의 모습이다...

▲바위재대로 형성되어 있는 삼방산의 모습이다...

▲바위지대에서 한려해상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으로 둔덕면 법동리에서 산달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공사중이라 한다...

▲부처굴삼거리에서 삼방산정상에 올랐다가 이곳으로 내려서 부처굴로 향한다...

▲이곳은 오색토이다.

오색토란 삼봉 정상부의 분지에는 봄철에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가 수억년 쌓여서

푸르고,누렇고,붉고,희고,검은 다섯색깔의 흙층이 형성되었다 한다...

▲삼방산 50m전 옥동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정표이다...

▲삼방산 정상아래 데크전망대로 이곳에 서면 한려해상의 조망이 멋지게 펼쳐진다...

▲데크전망대에서 한려해상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보지만 역광이라 실망스럽다...

▲산방산 정상이다.

'뫼 산(山)' 자와 '꽃다울 방(芳)' 자를 써서 붙여진 이름으로

 정상부의 3개 암봉이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삼봉산(三峰山)'이라고도 불린다.

▲삼방산정상석 뒤쪽으로 살짝 내려서면 정자가 위치한 모습이다...

▲삼방산 정상에서 바라본 거제시 장평동의 삼성중공업의 모습이다...

▲삼방산정 삐알에서 카메라에 담은 옥포만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이다...

▲산방산정상에서 내려서 보현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부처굴이다.

이곳을 부처굴 또는 삼신굴이라 부른다.

신라시대때 부터 이곳 굴밑에 절이 잇었다 전해지며 원래 삼존 석조좌불이 있었으나  해방 후 석가모니불의 머리가 훼손되고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불은 도난당하고 없는 상태인데 지금은 굴 안쪽에 석조좌불이 모셔놓은 상태이다... 

▲하산길의 전망바위에서 올려다 본 삼방산의 산세이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보현사 입구에서 인증샷을 담고 보현사를 둘러보기 위래 사찰로 향한다...

▲삼방산 보현사의 입석표지석이다...

▲거제시 둔덕면 산방리에 위치한 보현사의 전경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하게 정돈된 느낌이다...

▲보현사의 범종각이다...

▲보현사의 부도탑이 아니가 여겨진다...

▲보현사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은 장면들이다...

▲보현사의 3층석탑이다...

▲보현사의 식수대로 비슷한 모형의 식수대가 한개 더 있다...

▲보현사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은 장면들이다...

▲산방산비원이다.

보현사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산방산비원은 오행의 기를 담고있는 최상의 풍수지형으로 좋은기가 모여잇는 곳으로

1,000여종의 수목과 야생화의 연출미있는 정원과 분재, 야생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이용요금은 어른 8,000원 중.고생 5,000원 어린이 3,500원이다...

▲산행을 마치고 청마기념관의 시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거망골 뒤쪽으로 보이는 초가집이 청마 유치환선생의 생가이다...

▲청마 유치환선생의 생가로 마당에서 카메라에 담은 장면으로 큰채,작은채,우물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청마기념관으로 5인 이상이면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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