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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남해 호구산(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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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호구산은 지형도에는 산 이름이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송등산, 괴음산 등 산군을 엮어 호구산으로 대표되는

 '호구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남해읍 이동면에 솟은 호구산은 남해의 산꾼들이 외부에 알리기를 꺼릴 만큼 아름다운 산으로

소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등 수림이 울창하다.

신라 애장왕 때 개창한 남해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용문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해

석불좌상, 천왕각, 명부전, 촌은선생의 집책판, 삼혈포와

수국사 금패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부속암자로 백련암, 염불암을 품고 있다.

또 암봉으로 된 정상에서 바라보는 앵강만의 풍경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물을 베고 누워 있는 다도해 섬들 사이로

 서포 김만중이 유배생활을 하며 사씨남정기'를 집필했던 노도를 볼 수 있다.

산행 코스

평현고개-문중묘지-봉성마을갈림길-임도끝-괴음산-봉성수원지갈림길-송등산-두곡갈림길-염불암갈림길-

호구산-염불암-백련암-용문사-용문사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5년 09월 18일 금요일 청명한 가을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경남 남해에 위치한 '호구산 군립공원'으로 괴음산,송등산,호구산(납산)을 2007년 봄산행에 이어

8년만에 초가을 산행으로 다시한번 찾았다...

▲경남 남해의 괴음산,송등산,호구산(납산)은 부산,경남 산꾼들외에는 많이 찾지않는 숨어있는 아름다운 산으로

호구산(납산)에 오르면 봉수대를 비롯하여 남해의 진산인 금산과 망운산 그리고 설흘산이 멋지게 조망된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로 가기위해 '남해대교'를 지나기 전 차안에서 카메라에 담은 모습으로

지금은 이 남해대교옆에 새로운 대교가 건설중에 있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봉성마을 입구에서 봉성마을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산행에 나선다...

▲봉성마을 입구에서 좌측으로 철계단을 따라 오른다...

▲등산로 우측으로 잘 정리된 어느 문중묘지를 지난다... 

▲풀이 우거진 이곳에 도달하니 등산로가 보인지 않아 이곳 저곳을 찾다보니 왼쪽으로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시멘트임도로 내려서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한다...

▲이 화살표를 따라 진행해야 하는데 등산로를 찾지못해 약간의 알바를 했다는것을 나중에 알았다...

▲위의 화살표를 따라시멘트임도를 가로질러 가는 코스가 정상등산로인데 임도에서 오르는 코스는 알바코스인 셈인데

이곳에서 제대로 된 등산로를 따라 괴음산으로 향한다...

▲이곳은 봉성마을갈림길로 어찌된 영문인지 이정표에 거리표시가 되어있지 않아 조금은 실망스럽다...

▲봉성마을갈림길에서 오르면 임도가 끝나는 지점과 만난다...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나무가지 사이로 봉성마을의 모습을 담아본다...

▲제법 널직한 바위지대를 지나면서 포즈를 잡고 인증샷을 담고간다...

▲남해와 이웃한 전남 여수시의 진달래군락지로 유명한 영취산의 모습이고 앞쪽의 하얀건물이 석유화학단지다... 

▲남해읍 시가지의 모습도 훤하게 내려다보인다...

▲남해읍 뒤편으로 오른쪽이 망운산이고 왼쪽이 통신시설이다...

▲오늘 산행의 첫번째 봉우리인 괴음산 정상으로 정상부근에 서면 남해읍내와 다정마을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2007년 4월에 괴음산에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괴음산 여뿔떼기에 서면 남해읍 초음리와 남해앞바다의 모습이 펼쳐보인다...

▲괴음산을 뒤로하고는 다음봉우리인 송등산으로 향한다...

▲봉성수원지갈림길로 이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왼쪽등산로를 따라 송등산으로 향한다...

▲저 멀리 설흘산으로 오른쪽이 매봉(응봉산)이고 왼쪽의 봉우리가 봉수대가 있는  설흘산 정상이다...

▲송등산에서 바라본 멋진 호구산(납산)의 모습과 저 멀리 삼천포 화력발전소의 모습도 보인다...

▲오늘 산행의 두번째 봉우리인 송등산으로 호구산(납산)을 멋지게 조망할수 있는 곳이 송등산 정상삐알이다...

2007년 4월에 송등산에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송등산 정상에서의 이정표에 호구산(납산)을 가리키는 팻말은 없다.

이동면을 가리키는 방향이 호구산(납산)으로 가는 이정표로 송등산 정상석뒤쪽으로 진행한다...

▲송등산에서 호구산(납산)으로 가기위해 두곡갈림길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호구산(납산)이 멋진 자태를 뽐낸다...

 

▲송등산에서 저 멀리 가야할 호구산(납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저 멀리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남해의 진산인 '금산'의 모습이 펼쳐보인다...

▲다정리와 염불암의 갈림길을 지나 호구산(납산)으로 향한다...

▲호구산(납산) 정상을 만나기 100m전으로 송등산에서 쉬지않고 달려와 이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호구산(납산)에 올라 저 멀리 맨먼저 올랐던 괴음산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오늘 산행의 마지막봉우리인 호구산(납산)의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호구산 정상에 오르면 남해읍 앞바다와 남해의 진산인 '금산' '설흘산'이 멋지게 조망된다...

2007년 4월에 호구산(납산)에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호구산 봉수대로 금산의 봉수대,설흘산의 봉수대와 함께 사천 전남 등지에 왜구의 침입을 알리고 연락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호구산(납산) 정상에서 우측에서 좌측으로 지나온 괴음산,송등산의 능선길을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호구산(납산)에서 바라본 금산과 망산의 모습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에 다가온다...

▲호구산 정상에서 엥강고개로 이어지는 등산로에 있는 돗틀바위의 모습이다...

▲오늘의 산행종점은 석평방향이 아닌 용문사 방향이다...

▲용문사의 암자이면서 제일 윗쪽에 위치한 염불암은 숙종35년(1709)에 중창되었다...

▲염불암 대웅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염불암을 뒤로하고 백련암으로 내려서면서 카메라에 담은 염불암 전체의 모습이다...

▲백련암 입구 화단에 활짝 핀 상사화가 산행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

▲불갑산이나 선운산처럼 지천에 널려있는 상사화보다 생각지도 않은곳에 활짝 핀 상사화가 더 정겹고 아름다게 보인다...

▲아래에서 하늘쪽으로 올려다보면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라 역광때문에 약간은 검게 나타난 모습이다...

▲잎과 꽃이 평생 만날수 없다는 기구한 운명의 가진 상사화라 더 애틋한 모습이다...

▲상사화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마지막으로 상사화를 카메라에 담고는 잠시 백련암으로 향한다...

▲위쪽의 염불암과 아래쪽의 용문사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암자가 백련암으로 영조27년(1751)에 건립되었다...

▲백련암은 일반적인 암자보다는 고택에 가깝다는 느낌을 주는 그런 암자다...

▲백련암을 뒤로하고는 오늘의 산행날머리에 위치한 용문사를 둘러보기위래 세심교를 지난다...

▲용문사 대웅전의 모습이다.

천녀지장도량 용문사의 대웅전은 숙종29년에 승화스님이 낡은 대웅전을 고쳐 새롭게 지은 전각으로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법당 건축물이다...

▲이것은 구유(일명 구시통)로 많은 대중들의 밥을 퍼두는 하지통이다.

구유눈 아름들이 통나무속을 파내고 마소의 먹이를 담아주는 큰 그릇인데 많은 신도들이 운집하는 법회나 대작불사를

회향 할때와 유사시 승병들의 밥을 퍼두던 용기로 발전하였으며 첨명분의 밥을 퍼 담았을 정도로 큰 그릇이다.

통나무 몸통둘레가 3m,길이가 6.7m이다...

▲용문사를 둘러보고 산행날머리인 호구산일주문옆 호구산등산안내도를 배경으로 날머리인증샥을 담고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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