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과거에는 화엄벌 인근의 922.2m봉을 원효산으러 812m봉을 천성산이라 불렀다.
양산시에서는 원효산과 천성산을 통합하여 원효산(922.2m)을 천성산 주봉, 천성산( 812m)을 천성산 제2봉으로 변경하였다.
천성산은 양산의 최고 명산으로 웅상읍, 상북면, 하북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해발 921m로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었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데서 천성산이라 칭하며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 가을이면 화엄벌에 억새가 만발하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찾아 볼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이곳 정상은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나 전국에서도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행 코스
용주사 - 지프네골 - 용소마을갈림길 - 화엄늪 - 천성산원효봉 - 원효암 - 화엄늪갈림길 - 홍룡사
산행일자및 날씨
2015년 09월 13일 일요일 맑은날씨
산행지도
▲오늘 산행은 오후에 출근을 해야하기에 원거리산행은 할수없고 하여 근교산으로 최근에 천성산(원효봉)의 정상석이
새롭게 세워져 용주사를 들머리로 지프네골,화엄늪,원효봉,원효암을 거쳐 홍룡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예전에 군 레이더기지였던 천성산제1봉인 원효봉의 정상석이 새롭게 세워져 있는 모습으로 정상석 뒤쪽으로
영남알프스의 마루금이 펼쳐보인다...
▲오늘의 산행들머리인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의 용주사입구로 현재시각 06시 30분으로 안개가 자욱하다...
▲오랜만에 용주사를 찾았는데 산문도 생겼고 안쪽으로 금동불상도 들어서 있는 모습이다...
▲용주사 입구에서 내부를 쳐다보니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선 모습을 볼수가 있다...
▲천성산 등산안내도를 배경으로 들머리 인증샷을 담고는 지프네골로 향한다...
▲펜션과 가든이 모여있는 곳을 지난다...
▲주민 체육시설로 이른 아침인데도 부지런한 주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지프네골의 이름없는 무명폭포로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출입을 금지하고 잇다...
▲용주사 윗쪽에 제법 널직한 너덜지대에 많은 돌탑들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다...
▲잘 쌓아올린 돌탑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아본다...
▲너덜지대의 돌탑군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간다...
▲또다른 무명폭포의 모습으로 널직한 소가 형성되어 있는 모습이다...
▲용주사에서 오르는 임도로 계속해서 임도를 따라 오를수도 있지만 임도를 가로질러 진행한다...
▲지프네골 상류쪽의 계곡의 모습이다...
▲다시 임도에 합류하여 호젓한 자갈길을 나홀로 한참을 걷는다...
▲임도를 버리고 화엄늪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 산속으로 접어든다...
▲내원사갈림길의 이정표를 만나 천성산(화엄늪) 방향으로 진행한다...
▲임도가 끝나는 지점으로 잠시 쉬어가면서 카메라삼각대를 세워 인증샷을 담아본다...
▲화엄늪에 올라서니 화창한 날씨에 양산시가지가 내려다 보인다...
▲양산시 상북면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좌측이 양산컨트리클럽이고 우측의 다이아몬드 컨트리클럽이다...
▲오룡산에서 신불산까지 영남알프스의 마루금이 시원하게 펼쳐보인다...
▲화엄늪에서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천성산 원효봉을 올려다 본다...
▲저 멀리 에덴벨리의 풍력발전단지의 팔랑개비가 잘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화엄늪에 억새가 멋진 자태를 뽐내며 피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천여명의 승려에게 화엄경을 설법했다는 화엄벌에 형성된 산지습지를 화엄늪이라 부른다...
▲거망골이 화엄벌에서 거망골이 살고있는 양산시가지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본다...
▲화엄늪 감시초소의 모습이다...
▲화엄늪에서 홍룡사로 내려설수 있는 곳으로 홍룡사코스는 이곳말고도 원효암에서 내려서는 코스도 있다...
▲천성산 원효봉으로 향하면서 등산로변의 한창 피고있는 억새의 모습을 담아본다...
▲KTX천성산터널을 저지하기위해 내원사 지율스님의 도룡뇽 소송으로 유명한 화엄늪의 모습이다...
▲누군가가 등산코스를 자세하게 그려놓은 모습이다...
▲강렬한 햇볕에 은빛물결을 뽐내는 억새의 모습이다...
▲강렬한 햇볕에 은빛물결을 뽐내는 억새의 모습이다...
▲천성산 원효봉이 군 레이더기지였던 탓에 주변에 지뢰가 매설되어 있어 이처럼 철조망이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이다...
▲화엄늪에서 천성산2봉(비로봉)가는 등산로인데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천성산1봉(원효봉)을 거쳐 천성산2봉(비로봉)으로 가게 등산로가 만들어져 있다...
▲화엄늪에서 천성산2봉(비로봉)으로 가는 갈림길(차단)에서 인증샷을 담고 1봉(원효봉)으로 오른다...
▲지뢰매설로 인하여 원효봉으로 오르는 구간에 철책펜스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천성산1봉(원효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천성산2봉(비로봉)의 모습이다...
▲등산로변에 활짝 핀 구절초가 활짝 핀 모습으로 자태를 드러낸다...
▲이곳이 군 레이더기지였던 흔적이 남아있는 '필 승' 모습이다...
▲새롭게 세워진 천성산1봉(원효봉)으로 사람이 찍으면 뒤쪽으로 영남알프스의 마루금이 보이는데
삼각대를 세워 찍다보니 정상석밖에 담을수가 없어 조금은 아쉬운 장면이다...
▲2012년 1월1일 새해 아침에 일출을 보기위해 올랐다가 예전의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은 모습아다...
▲정상석의 뒷면으로 양산의 진산이 천성산이다...
▲원효봉이 예전에 레이더기지가 있었던 곳으로 지금은 생태복원중에 잇다...
▲원효봉에서 원효암으로 내려서는 구간으로 생태계 보호를 위해 이처럼 많은구간이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자라바위 넘으로 양산에서 이어지는 금정산의 산세이다...
▲예전에 이 철문을 넘어서야 천성산1봉(원효봉)을 갈수 있었는데 지금은 별도의 등산로가 있기에 이 철문은 굳게 닫혀있다.
▲양산시 웅상읍 덕계리의 장흥저수지로 무지개폭포에서 원효암으로 오를수도 있고 미타암,법수사를 거쳐
천성산2봉(비로봉)으로 오르수도 있는 들머리다...
▲아래쪽 철문을 통과하여 원효암으로 향한다...
▲이곳 갈림길에서 좌측의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면 천성산1봉(원효봉)으로 가게되며 우측으로 가게되면
곧장 천성산2봉(비로봉)으로 가게된다...
▲원효암에서 홍룡사까지 1.8km를 가리킨다...
▲천성산 원효암 뜰앞에 원효암의 내력에 관한 표지석이다...
▲원효암은 100대 명산인 천성산 남쪽 중턱에 위치한 암자로 신라 선덕여왕 15년(646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암자로
오늘 음력 팔월 초하루를 맞아 많은 신도들이 기도를 드리는 모습이다...
▲원효암화장실(보이는 기와건물) 앞을 지나면 홍룡사로 이어지는 등산로 데크가 열려있다...
▲화엄늪갈림길로 원효암으로 가지않고 곧장 화엄늪으로 올라 천성산1봉(원효봉)으로 갈수가 있다...
▲산행을 끝내고 홍룡사에 들러 무설전,대웅전,홍룡폭포,산신각을 둘러본다...
▲천성산 남서쪽 자락에 위치한 홍룡사는 신라 문무왕(661~681)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홍룡사 무설전의 모습이다...
▲홍룡폭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산신각이다...
▲본래는 홍롱폭포였는데 세월이 가면서 점차 홍룡으로 부르게 되어 지금은 홍룡폭포라고 부른다.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진다. 이때 물보라 사이로 무지개가 보이는 데서 이름 지어졌으며
폭포의 높이는 20여m이며 형상이 마치 홍룡마가 옥일 승천하는 듯하다...
▲홍룡폭포는상층 23m, 중층 10m, 하층 8m의 높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성산 홍룡사 뒤쪽에서 떨어지는 3층 폭포이다...
▲홍룡폭포 기도처 부근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동자승의 모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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