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태백에서 산 하면 태백산(1,567m)과 함백산(1,573.9m)이 단연 으뜸이고 그 다음으로 금대봉,대덕산,미봉산,덕항산 등이 있으며
문암산과 박월산은 '태백금강'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경관이 수려한 산으로 문암산은 용이고 박월산은 호랑이다.
백두대간의 태백산 부소봉을 모산으로 하여 문수봉(원술봉)에서 남으로 태백시계를 따르다 동으로 다시 방향을 틀어
연화봉(1,052.8m)으로 향하던 중에 화성재를 지나 고수골 머리에서 태백,경북 도계를 이탈하여 이곳부터 줄병버위를 세우며
문암산과 박월산으로 이어져 나가 태고적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그 사이에 구슬을 놓고 용쟁호투를 벌이고 있는 전장이다.
조록바위봉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와 강원도 태백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태백산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있으며 산이름은 산봉우리 모습이 많은 병사들이 매복하여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졸암봉이라고 부른 데서 생겨났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이정표가 전혀없고 갈림길이 많아 독도법이나 GPS를 확실히 활용할줄 아는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다.
산행 코스
장성터널 입구-용암사갈림길-샘터-박월산-용바위-문암산-화성재-오미재-평천재-쪼록바위봉-백천계곡
산행일자및 날씨
2015년 09월 05일 토요일 흐리고 비
산행 지도
▲오늘의 산행코스는 산악회에서 거의 찾지않는 곳으로 태백의 장성터널을 들머리로 박월산,문암산,쪼록바위봉을 거쳐
열목어 서식지인 백천계곡이 있는 현월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GPS가 있어야 산행이 가능한 산이다...
▲ 문암산은 박월산과 더불어 '태백금강'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경관이 수려한 산으로 문암산은 용이고 박월산은 호랑이다.
▲태백시 장성동에서 장성터널 방향으로 바라보면 태백산 방향을 가리키는 설경사진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가 있는 장성터널로 터널입구 왼쪽으로 대명사와 용암사로 향하는 포장도로가 열려있다...
▲장성터널 입구에서 들머리 인증샷을 담고 대명사까지 포장도를 따라 걷는다...
▲대명사와 용암사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걷는 모습이다...
▲대명사는 사단법인 대한불교 법화종이다...
▲절같지 않은 절인 대명사의 모습으로 겉만 바라보고 그냥 지나친다...
▲이곳이 용암사갈림길로 오른쪽 포장도로가 용암사로 향하는 길이며 왼쪽 숲풀길이 박월산으로 향하는 길이다...
▲이곳 주민들이 시민 생활체육시설과 함께 많이 애용하는 약수터로 물맛이 좋다고 한다...
▲소나무숲에 만들어 놓은 주민 생활체육시설이다...
▲이정표도 없는 희미한 등산로옆에 돌탑군이 쌓여있는 모습이다...
▲제대로 된 이정표는 없지만 이처럼 장성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듬성듬성 시그널을 매달아 놓은 모습을 볼수가 있다...
▲가파른 된비알 구간을 따라 능선에 올라 왼쪽으로 6~7분 거리에 위치한 높이가 낮은 작은박월산(896M)에 올랐다가
이곳으로 되돌아 나와 큰박월산(915M)으로 향한다...
▲작은 박월산의 정상으로 정상석은 없고 이처럼 나무에 정상표지판을 매달아 놓은 모습이다...
▲또다른 표지판도 이처럼 나무에 매달아 놓은 모습을 볼수가 있다...
▲작은 박월산에서의 조망은 전혀없지만 정상표지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간다...
▲지난주 남양주 천마산에 이어 이번주에도 함께한 카우보이님이다...
▲진짜 오랜만에 함께 산행을 하게되어 무척 반가운 수연님도 인증샷을 담는다...
▲작은 박월산을 뒤로하고 큰 박월산으로 향하는 능선길에 큰바위곁에 깊이를 가늠할수 없는 동굴로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다...
▲반가운님들과 함께 후미그룹을 형성하며 걷고있는 모습이다...
▲큰박월산인 돌탑박월산은 높이가 915M인데 누군가 돌탑위에 나무로 새긴 높이가 작은박월산의 높이를 새겨놓은 모습이다.
▲박월산의 변천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표지판이다...
▲큰박월산의 돌탑정상으로 915m가 맞지않을까 여겨진다...
▲오늘은 계속해서 보조를 같이하면서 걷는 카우보이님도 큰박월산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박월산,문암산,쪼록바위봉의 산행에서 이러한 모양의 이정표 2개가 오늘 산행에서 전부다...
▲조망이 좋은 바위에 올라서니 저 멀리 봉화의 달바위봉이 운무를 머리에 이고 멋진 자태를 뽐낸다...
▲저 멀리 좌측의 봉우리가 연화봉이고 우측이 달바위봉이다...
▲철탑이 있는 봉우리가 작은박월산이고 앞쪽의 봉우리가 큰박월산으로 두곳 모두 조망이 전혀없다...
▲위에서 내려다 본 태백시 장성동의 모습이다...
▲'애경바위'는 염라대왕이 망인의 죄를 비쳐보는 업경처럼 바라보는 이의 선악이 비쳐 진다는 절벽거울로
보통사람의 눈에는 나무그림자만 보인다고 한다...
▲이름은 알수없지만 아름답게 핀 야생화가 지천에 피어있는 모습이다...
▲무당골갈림길이지만 사람이 다닌 흔적이 없는곳으로 그냥 문암산으로 향한다...
▲바위로 형성된 문암산으로 정상석이 바위위에 설치되어 있어 공간이 협소하다...
▲산들님들이 문암산의 정상석을 배경으로 단체인증샷을 담고간다...
▲문암산 정상을 뒤로하고 내려서면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석문이 나타난다...
▲이곳이 문암산 석문으로 쪼록바위봉으로 가기위해서는 이 석문을 넘어서면 알바를 하게되므로
곧장 직진해서 진행해야 콧구멍재를 지나 쪼록바위봉으로 가게된다(독도주의 구간)...
▲이곳은 포장도로가 연결된 화성재로 평천과 금천동을 이어주는 고개길이다...
▲화성재 부근으로 고랭지채소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밭이 아닌가 여겨지며 화성재를 지나 능선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태백산 문수봉으로 이어지며(알바구간) 좌측으로 진행해야 쪼록바위봉으로 가게된다...
▲이곳은 오미재로 그 옛날에는 사람들이 다녔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이름만 있을뿐이다...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면서 조망이 가장좋은 곳이 쪼록바위봉으로이곳에 서면 청옥산과 태백산이
펼쳐지는데 오늘은 흐린날씨의 운무로 인하여 청옥산만이 중간중간에 속살을 드러낸다...
▲힘든 구간을 지나 쪼록바위봉에 오르니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가운데 쪼록바위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카우보이님도 쪼록바위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초반에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수연님이 활짝 웃는 모습으로 쪼록바위봉으로 품에 앉는다...
▲작은나무님이 쪼록바위봉에서 운무가 휘날리는 청옥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다...
▲수연님도 쪼록바위봉에서 운무가 휘날리는 청옥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다...
▲거망골도 쪼록바위봉의 여뿔떼기에서 포즈를 잡아본다...
▲운무가 벗겨지는 사이로 청옥산자락의 현불사가 살짝 그 모습을 드러낸다...
▲쪼록바위봉 부근의 소나무고사목이 멋진 자태를 뽐낸다...
▲비가내리는 가운데 쪼록바위봉에서 희미하면서 가파른 하산길을 내려서 백천계곡으로 내려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두번가기 쉽지않은 산행을 끝내고는 막걸리와 맥주로 힘들었던 산행담소를 나누는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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