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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합천 허굴산(681.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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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허굴산은 악견산(634m), 금성산(609m)과 더불어 대병삼산(大幷三山) 중 하나로 통하는 허굴산은 일명 허불산으로도 불린다.

허굴산 이름은 산 전체가 속이 비었다 해서 생긴 이름으로 이 중 제일 높은 허굴산이 우람하여 맹주 노릇을 한다.

산 밑 길목에서 바라보면 산중턱 굴 안에 부처님이 앉아 있는 것 같아 바랑을 벗어놓고 올라가 보면

부처님은 없고 허굴만 있다하여 '허굴산'이라 한다.

황매산 중턱에서 바라보면 악견산 금성산 허굴산 등 해발 600m 초반대의 산 3개가 나란히 도열해 있어

마치 사이좋은 삼형제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각각의 산들이 모두 기암괴석과 암릉으로 구성돼 산꾼들에게 인기가 높다.

산행 코스

택계교-황계폭포-택계마을-아스팔트 끝-허굴산농장-하봉기마을-상봉기마을-청강사-코끼리바위-석굴-허굴산 정상-

허굴산성-갈림길-사거리-560봉-임도-허굴산농장-택계마을-황계폭포-택계교

산행일자및 날씨

2015년 08월 03일 월요일 맑고 무더운 날씨

산행 지도

▲무더운 날씨에 어디를 갈까 디적이다가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의 빼어난 경치에다 한여름 산행지로 적격이라고

추천을 하였기에 애마를 몰고 합천의 허굴산을 찾았다... 

허굴산 이름은 산 전체가 속이 비었다 해서 생긴 이름으로  부처님은 없고 허굴만 있다하여 '허굴산'이라 한다...

▲황계폭포의 '자연정'

남명 조식(南冥 曺植·1501~1572년) 선생이 합천 황계폭포를 유람하고 지은 시 '황계폭포'의 전문이다.

"달아맨 듯 한 줄기 물 은하수처럼 쏟아지니 / 구르던 돌 어느새 만 섬의 옥돌로 변했구나 /

내일 아침 여러분들 논의 그리 각박하지 않으리 / 물과 돌 탐내고 또 사람까지도 탐낸다 해서." 

▲황계폭포로 가는 길목에 합천 출생인 조선 중기 영남지방의 대학자 남명 조식선생의 시비다...

▲황계폭포 상단의 15m 직폭과 하단의 22m 와폭 등 2단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인데 가뭄으로 수량이 적어 아쉽다...

황계폭포는 '합천 8경' 중 제7경이기도 하거니와 영남을 대표하는 명품 폭포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상단의 15m 직폭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간다...

▲황계폭포 상단의 직폭 우측으로 등산로가 열려있다...

▲황계폭포를 뒤로하고 10여분을 걸으니 택계마을을 지나는 지방도로 이어진다...

▲택계마을을 지나고 택계3교를 지나 아스팔트 포장이 끝나는 지점까지 걷는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비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하얀 축사가 보이는 곳으로 진행한다...

▲비포장도로 좌측에 양봉을 하고있는 비닐하우스가 보인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밤나무숲길로 진행한다... 

▲하봉기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포장길을 따른다...

▲박효열부비석 삼거리에서 축사가 있는 쪽으로 진행한다... 

▲이 축사를 지나 상봉기마을로 향한다...

▲상봉기마을에 도달하여 동천사 방향이 아닌 상봉기마을회관이 있는 우측으로 진행한다...

▲청강사로 향하면서 앞으로 펼쳐진 금성산의 모습이다...

▲청강사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청강사로 향한다...

▲청강사 입구의 허굴산 등산로안내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청강사 경내로 향한다...

▲청강사는 자그마한 암자처럼 느껴지는 그런 사찰이다...

▲청강사는 달리 산문이 있는것도 아니고 입구가 이처럼 꾸며져 있다...

▲이것이 청강사에서 직접 담근 된장,간장,고추장,청국장인가?

▲석굴속으로 고개를 살짝 드리밀면 지장전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청강사 대웅전의 모습이다...

▲커다란 너럭바위 위의 청강사 6층석탑...

 

 

▲대웅전옆에 자리하고 있는 청강사를 창건한 청강거사의 부도탑이다...

▲대웅전 좌측으로 약사선원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열려있다...

▲탬플스테이나 신도들의 휴양을 위해 만든 약사선원이다...

▲약사선원 좌측에 허굴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계단이다...

▲큼지막한 바위전망대로 이곳에 서면 금성산 악견산 의룡산 등 합천호 남동쪽의 명산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오도산, 두무산, 황매산, 거창 비계산까지도 조망할 수 있다...

▲바위전망대에서 앞쪽으로 펼쳐지는 산세들을 조망해본다...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미답의 왼쪽의 금성산과 오른쪽의 악견산의 모습이다...

▲나무계단을 밟고 오르면서 올려다 본 코끼리바위의 모습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코끼리바위가 아닐까 여겨진다...

▲코기리바위 아래 막사안에 불상을 모셔져 있는것으로 보아 수도승의 거처같기도 하다...

▲허굴산 정상주변의 모습으로 바위로 이루어져 잇지만 주변의 나무에 가려 조망은 전혀 되지않는다...

▲때악볕아래 허굴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셀카인증샷을 담는다...

▲나홀로 산행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는 국제신문 근교산취재팀에 감사를 전한다...

▲허굴산성터로 산성터 주변이 오늘 산행에서 조망이 가장 탁월하다...

▲허굴산성터 주변에서 탇 터인 조망이 압권이다...

▲허굴산성터 주변의 조망이 좋은 위치에서 셀카로 찍다보니 생각치않게 역광으로 나온 모습이다...

▲허굴산성터 주변의 조망이 좋은 위치에서 셀카로 찍다보니 생각치않게 역광으로 나온 모습이다...

▲멀리 부암산,감암산,황매산 그리고 모산재까지 조망이 펼쳐진다...

▲실질적인 산행이 끝나는 지점으로 임도를 따라 왔던길로 되돌아 황계폭포로 향한다... 

▲임도를 걸으면서 올려다 본 허굴산의 산세이다...

▲오늘 합천에서 양산으로 오는도중에 우연히 보았는데 아직까지 이렇게 깨끗한 포니 픽업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1982년에 출시된 것으로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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