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국사봉(國士峰.462m)과 옥녀봉(玉女峰.554.7m)은 거제지맥의 한 구간으로 산세는 평범하나 거제의 10대 명산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산으로 이 산은 조정의 신하가 조복을 입고 조아리고 있는 모습과도 같다 하여 국사봉이라 하며
. 이산에 오르면 대우조선과 옥포만 그리고, 고현과 연초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계룡산,대금산,앵산,옥녀봉이 이 산을 감싸고 있는 듯하고 멀리 한려수도의 물굽이 따라 펼쳐진 산과 바다는 절경이다.
옥녀봉은 거제도의 동쪽에 있는 명산으로 정상에 서면 남쪽에 망망대해가 펼쳐지고 동쪽에는 가덕도와 진해만의
물결이 눈부시는데옥녀봉의 풍광은 대단하지만 통신중계 시설물이 정상을 온통 차지해 여기저기를 쳐다볼
장소조차 없다. 건물과 건물 틈새로 내려다본 옥포만과 해안은 거대한 조선소를 손바닥 보여주듯 환하게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산행 코스
애드미럴호텔-골프연습장-국사봉 등산안내도-약수암-수월재-큰골재-국사봉-작은국사봉-옛 수월농장-
명재 명재쉼터-옥녀봉 삼거리-헬기장-옥녀봉-능선 끝 전망대-임도-예비군 훈련사격장-당목 공동묘지-
14번국도 대우조선해양 정문
산행일자및 날씨
2015년 06월 16일 화요일 짙은운무로 조망없음
산행 지도
▲이번 산행은 거제에 위치한 국사봉과 옥녀봉으로 에드미럴호텔을 산행들머리로 구사봉,작은국사봉 그리고 옥녀봉을 오른 후
대우조선해양의 정문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옥녀봉은 정상부근이 KBS송신소와 TK중계탑으로 조망이 거의없고 정상석을 지나 전망바위에 오르면
발 아래로 대우조선해양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로 에드미럴호텔을 지나 대우조선해양 사원아파트 3동쪽에 위치한 철문이다...
▲철문을 지나면 국사봉 등산안내도의 팻말이 위치하고 있다...
▲에어샤워기로 이곳의 많은주민들이 큰골재(체육시설) 또는 국사봉까지 올랐다가 이곳으로 내려서 먼지를 털어내고 간다...
▲약수암입구로 약수암뒤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수월재로 향한다...
▲판넬로 지어진 이 건물이 약수암의 건물로 불경소리가 아니면 이곳이 암자인지조차 모를 곳이다...
▲약수암에서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다보면 능선길인 이곳 수월재에 도착하게 된다...
▲수월재에 올라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가는 직장동료의 모습이다...
▲큰골재(체육시설)의 전망대로 날씨만 좋으면 조망이 좋으련만 운무로 인하여 조망이 거의없지만
하지만 이곳 주민들은 이곳에 올라 체육시설을 이용하며 몸을 단련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큰골재의 전망대의 조망은 없지만 인증샷을 담고 국사봉으로 향한다...
▲큰골재전망대에서 바라본 거제시의 모습이지만 희미하게 보일뿐이다...
▲큰골재이정표에서 인증샷을 담고 0.4KM의 거리에 위치한 국사봉으로 향한다...
▲국사봉전 전망바위에 올라보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조망은 안되지만 쉼터에 올라 잠시 쉬어간다...
▲국사봉은 2개의 봉우리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국토와 같이 생겼고 장가들기 위한 상관의 관례를 하고
사모를 쓴 신랑이 북쪽 서울의 국왕에게 국궁을 하고 절을 하려는 형상이며 나라의 선비들이 즐겨 찾았다 하여
국사봉이라 부른다고 전한다...
▲국사봉 정상에는 평평한 반석이 있는데 이를 가리켜 장군의 망대였다 하여 장관대라 부른다...
▲정상에 서면 세계 최대 조선소인 옥포조선소와 삼성조선소가 한눈에 들어온다...
▲한라산 산행때 인연으로 거제의 국사봉,옥녀봉 산행을 같이하게 된 이종식님이다...
▲산길나그네님도 국사봉의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국사봉에서 옥녀봉을 가기위해서는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며 작은국사봉으로 가기위해서는 직진하면 된다...
▲국사봉 여뿔떼기 바위에서 작은국사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본다...
▲국사봉 여뿔떼기의 바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산길나그네님의 모습이다...
▲작은국사봉의 바위전망대에서 운무가 벗겨진 틈에 올려다 본 국사봉의 모습이다...
▲옥녀봉을 가기위해 국사봉에서 0.5km 내려서면 아주,수월임도의 갈림길에서 수월임도 방향으로 진행한다...
▲또 다른 이정표로 옥녀봉을 가기위한 이정표에 왜 문동폭포가 적혀있는지 한심한 이정표가 아닐수가 없다...
▲명치재를 지나 옥녀봉삼거리로 향하는 모습이다...
▲옥녀봉삼거리로 가다보면 좌측으로 묘지를 지나게 된다...
▲이곳이 옥녀봉삼거리다...
▲옥녀봉삼거리에서 목침계단을 따라 쉼터로 향한다...
▲북병산갈림길의 쉼터로 배낭을 내려놓고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옥녀봉으로 간다...
▲북병산갈림길 쉼터에서 옥녀봉까지 2.4km를 가리키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곳 정자에 오르면 아래쪽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에 시원함을 느낄수가 있는곳으로
참고로 이곳에서 점심을 먹을수 있으면 참 좋을것 같다...
▲안부를 지나면 이처럼 헬기장이 나타나는데 예초기로 헬기장을 정리한 모습이다...
▲옛날 하늘의 옥황상제 딸인 옥녀가 죄를 지어 인간으로 환생하여 옥녀봉에 내려왔는데
어느날 현세의 아버지가 딸 옥녀에게 나쁜 마음을 품고 딸에게 달려들자
딸인 옥녀가 그의 아버지를 보고 옥림에서 소 울음소리를 내며 올라오면 말을 듣겠다고 하니
옥녀의 아버지는 옥림에서 옷을 벗고 움매움매하며 소 울음소리를 내며 엉금엉금 기어 올라 왔다.
이때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져 그 아버지는 죽고 옥녀는 하늘로 올라 갔다는 전설이 있다...
▲옥녀봉은 거제도의 동쪽에 있는 명산으로 정상에 서면 남쪽에 망망대해가 펼쳐지고
동쪽에는 가덕도와 진해만의 물결이 눈부시다고 하는데 짙은운무로 확인할 길이없다...
▲옥녀봉의 풍광은 대단하지만 통신중계 시설물이 정상을 온통 차지해 여기저기를 쳐다볼 장소조차 없다.
건물과 건물 틈새로 내려다본 옥포만과 해안은 거대한 조선소를 손바닥 보여주듯 환하게 드러내고
정상을 점령해 버린 통신대 시설물이 자연을 훼손하고, 산행의 즐거움을 반감하고 있다...
▲옥녀봉아래 갈림길에서 대우조선해양 정문으로 하산하기 위해 두모,육림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한다...
▲묘지아래 임도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예비군 종합훈련장으로 내려선다...
▲묘지부근에 핀 야생화로 어릴적에 이꽃에서 꿀을 빨아먹었던 추억을 되새겨 본다...
▲묘지에서 좌측의 임도를 따라 한참을 가다가 나무에 걸린 이 시그널을 보고 내려서면 예비군 종합훈련장으로 가게된다...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다가 탐스럽게 익은 산딸기를 따먹고 예비군 훈련장으로 내려선다...
▲예비군 종합훈련장내의 서바이벌 훈련장이다...
▲예비군 종합훈련장과 이웃한 당목공동묘지 입구를 지난다...
▲이 철다리를 지나면 예비군 종합훈련장 입구가 나온다...
▲산행날머리인 대우조선해양의 정문으로 향하면서 예비군 훈련장 아래에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도로가에 아름답게 핀 꽃들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도로가에 아름답게 핀 꽃들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도로가에 아름답게 핀 꽃들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대우조선해양 정문의 건널목에서 산행날머리 인증샷을 담고 버스를 타고 애드미럴호텔 부근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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