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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함양 영취산(1,075.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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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영취산은 백두대간종주코스 지도에는 표시되지만 웬만한 지도에 표시되지않는 것이 영취산(1075.6m)은

백두 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으로 함양의 진산인 백운산에서 백두대간이 육십령으로 북상하는 도중에

거치는 산이다. 영취산은 일반적으로 백운산을 가기위해 무룡고개에서 올라 거쳐가는 정상으로 사위조망은

북으로 남덕유산이 동으로는 월봉산과 거망산이 서쪽으로 금남정맥으로 이어지는 장안산이 남으로 백운산이 조망된다.

영취산은 신령령(靈), 독수리취(鷲)를 쓰고 있는데 영취산은 고대 인도 마갈타국(摩竭陀國)의

 왕사성(王舍城)의 북동쪽에 있는 산으로서석가가 이곳에서 법화경과 무량수경(無量壽經)을 설법했다고 한다.

 영취산를 준말로 영산 또는 취산으로 부르고 있는데 그 뜻은 산세가 '빼어나다' '신묘하다' '신령스럽다' 는 뜻으로서

산줄기와 물줄기의 요충지로서의 걸맞는 이름이라 할 수 있다.

산행 코스

육십령 - 깃대봉(구시봉) - 민령 - 전망대바위 - 덕운봉 - 영취산 - 무룡고개 - 벽계쉼터

산행일자및 날씨

2015년 05월 30일 토요일 흐리고 약간의 비

산행 지도

오늘은 저녁에 있을 기수동창회에 앞서 산을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고향의 산하인 영취산을 육십령에서 출발하여

깃대봉과 덕운봉을 지나 영취산에서 무룡고개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영취산은 백두대간종주코스 지도가 단독으로 나오지 않는 그런산으로 대부분 무룡고개서 올라 영취산을거쳐 백운산으로

향하거나 육십령에서 영취산에 오른 후 무룡고개로 하산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그 엣날에는 고개가 육십고개여서 육십령이라 부르기도 하고 또는 이 육십령을에는 산적이 많아 육십명이 모여야

넘을수 있는 고개라하여 육십령이라는 설이 있다... 

▲산행 출발에 앞서 육십령표지석을 배경으로 단체인증샷을 담고 본격적인 산행에 나선다...

육십령은 내고향 경남 함양군 서상면과 전북 장수군 계내면의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보이는 통로위는

 백두대간 등산로인 동시에 동물들의 이동통로이기도 하다...

장수쪽에 위치한 장계 육십령휴게소로 이곳은 언제부터인가 유명호텔 주방장 출신이 운영하면서

 돈가스와 스파게티가  맛있기로 소문이 난 곳이다...

장수쪽 육십령휴게소에서 시작되는 산행들머리로 이 데크계단을 따라 0.1km를 오르면 완만한 능선길이다...

젖어있는 데크계단을 밟으며 즐거운 기분으로 산행을 시작하고 있는 동창 친구들의 모습이다... 

산행들머리에서 0.1km를 오르면 백두대간길로 남덕유산과 영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만나게 된다...

밤에 살짝내린 비에 더욱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야생화의 모습이다...

▲완만한 능선길의 육산으로 맨발로 걸어도 될만큼 푹신한 그런 등산로가 이어진다...

▲호젓한 육산의 산길을 이바구를 나누며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은 물맛이 시원한 깃대봉샘터로 주변에 밴치도 있어 잠시 쉬어가면서 목을 축이고 갈수가 있다...

깃대봉샘터의 시원한 물맛을 느끼며 잠시 머물다 간다...

▲친구가 깃대봉샘터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다...

오늘 산행의 첫번째 봉우리인 구시봉으로 깃대봉으로 불리기도 한다...

구시봉의 한켠에 깃대봉을 의미하는 깃대3개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구시봉(깃대봉)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남기고 간다...

구시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다음봉우리로 향한다...

같은마을에서 나고자란 산골녀로 산행경험이 많은 친구다...

요즘 새로이 카메라를 장만하여 사진찍기에 푹 빠진 성유리(함양군 서하면 송계리)친구다...

▲여기 세친구도 같은마을(함양군 서상면 도천리)에서 나고자란 친구들이다...

후미에서 같이 걷다보니 자연스레 같이 사진을 찍을 기회가 많았다...

▲이곳 이정표가 있는곳이 민령으로 대곡지로 내려설수 있는 갈림길이다...

아카시아꽃도 싱그럽게 피어있는 모습이다...

지금은 모든만물이 싱그러운 모습으로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전망바위에 올라보지만 온세상이 운무로 가득차 조망은 볼수없지만 그래도 잠시 올라본다...

▲바위의 한켠에 부산 낙동산악회에서 전망대바위란 표지판을 만들어 부착해 놓은 모습이다...

친구들이 전망대바위에 올라 즐거운 기분으로 포즈를 취한다...

▲성유리친구가 바위의 한켠에서 즐거운 포즈를 취해본다...

서울에서 은행지점장으로 있는 성익친구도 멋진 포즈를 취해준다...

거망골도 잠시 포즈를 취하면서 카메라 앵글앞에 서본다...

덕운봉에서 여친들이 함께 포즈를 취한다...

▲덕운봉에 도달하여 남친들끼리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덕운봉에서 친구들이 다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영취산에 올라 다함께 인증샷을 담고는 무룡고개 벽계쉼터로 내려선다...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흘러내리는 빗물이 영취산의 표지석이 눈물을 흘리는 느낌이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무룡고개 벽계쉼터에서 날머리 인증샷을 남기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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