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사진>>

지리산 만복대(1,438m)...

반응형

산의 개요

만복대는 지리산의 많은 봉우리들 중 하나로 만복대라는 이름은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조망이 뛰어나고 또한 만복대 능선은 경사가 완만해 나이든 산악인들도 무난하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펑퍼짐한 시골 아낙의 엉덩이처럼 풍만하고 넉넉해 보이는 만복대는 산을 찾는 이들을

심성 좋게 품어준다. 정령치(해발 1,172m)는 아직도 옛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 곳에는 넓은 산상 주차장과

 휴게실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만복대(1,420m)와 바래봉(1,165m)의 등반기점이기도 하다.

지리산 서북릉에는 지형도상에 고리봉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정령치 너머의 큰고리봉(1,304m)이고

또 하나는 성삼재와 묘봉치 사이에 있는 고리봉(1,248m)으로 큰 고리봉 보다 낮다 하여 작은 고리봉으로 불린다.

 고리봉하면 큰고리봉을 말하는데 아쉽게도 정상석이 없고 이정표만 있을뿐이다.

산행 코스

성삼재 휴게소 - 작은고리봉 - 묘봉치 - 만복대 - 정령치 - 큰고리봉 - 정령치 휴게소

산행일자및 날씨

2015년 05월 21일 목요일 맑은날씨

산행 지도 

오늘은 지리산 여뿔떼기에 위치한 만복대와 고리봉을 찾기위해 성삼재로 향한다...

만복대는 지리산의 많은 봉우리들 중 하나로 만복대라는 이름은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완만한 능선길로 조망이 뛰어난 산이다...

만복대 들머리가 성삼재휴게소와 이웃하고 있어 이곳에서 하차 후 들머리로 향한다... 

성삼재휴게소에서 하늘아래 첫동네 이 이정표 아래 왼쪽으로 만복대 들머리가 있다...

거망골이 서 있는 이곳이 오늘 산행의 들머리이다...

당동마을 갈림길 직전의 헬기장이다...

성삼재에서 0.5km 지점으로 당동마을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고리봉으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성삼재휴게소로 지리산 종주의 시발점이다... 

고리봉으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노고단의 모습이다... 

반야봉은 높이에 관계없이 지리산의 제2봉으로 불리며 어리석은자가 머물면 무심의 지혜를 득하게 되는

원래의 지리산의 뜻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바위전망대에 올라 성삼재휴게소와 종석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오늘 산행의 첫번째 봉우리인 고리봉이다...

고리봉에서 가야할 만복대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상위마을로 내려서는 이곳이 묘봉치로 그냥 이정표 사진만 찍고 지나간다...

지리산온천과 산수유로 유명한 구례군 산동면 일원이다...

완만한 오르막끝에 만복대가 올려다 보인다...

오늘 산행의 하일라이트인 만복대로 참말로 멀리 둘러온 느낌으로 지리산 구석구석을 다녔지만

만복대가 이렇게 멀줄이야 힘든곳도 아닌데 잘 왔다는 느낌이다...

만복대에서 가야 할 정령치와 큰고리봉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만복대의 여뿔떼기에서 손에 잡힐듯 가까이에 다가온 반야봉의 모습이다...

이제 지리산도 철쭉이 끝나갈 무렵이라 꽃의 모습이 별로지만 그래도 산행 중간중간에 피어있는  모습이

산행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만복대 여뿔떼기에서 바라본 만복대의 모습으로 주변에 큰 나무가 없어 조망이 탁월하다...

만복대 여뿔떼기에서 내려다 본 달궁야영장의 모습이다...

만복대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정령치로 향한다...

등산로변에 활짝 핀 연분홍의 철쭉꽃이 그늘을 만들어준다...

정령치에서 바래봉까지 9.4km로 철쭉이 피면 이곳 정령치가 바래봉의 산행들머리가 되는셈이다...

정령치에서 큰고리봉으로 가는길에 위에서 내려다 본 정령치휴게소의 모습이다...

보이는 봉우리가 큰고리봉으로 저곳에 올랐다가 다시 정령치로 되돌아와야 한다...

제법 그러싸하게 철쭉꽃이 피어있는 모습이다...

바위전망대에 올라서니 정령치휴게소로 이어지는 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큰고리봉에는 작은고리봉처럼 표지석이 없고 그냥 이정표에 이곳이 큰고리봉임을 표기해 놓았다...

큰ㄱ고리봉의 이정표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는 다시 오늘의 산행날머리인 정령치휴게소로 내려선다...

큰고리봉에서 바라 본 철쭉군락지인 바래봉이 저 멀리 바라보인다...

큰고리봉에 서니 하늘아래 첫동네 심원마을이 아스라히 바라보인다...

바위전망대에 올라 지리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본다...

정령치휴게소로 되돌아오면서 보물 제1123호인 남원 개령암지 마애불상군을 둘러본다...

성삼재휴게소에서 작은고리봉과 만복대,큰고리봉을 거쳐 정령치휴게소로 되돌아 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반응형

'<<산행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양 영취산(1,075.6m)...  (0) 2015.06.02
태백 대덕산(1,310m)...  (0) 2015.05.30
거창 월여산(862m)...  (0) 2015.05.14
합천 감암산(834m)...  (0) 2015.05.08
양산 운봉산(535m)...  (0) 20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