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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거창 월여산(86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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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경남 거창군 남쪽 지맥에 우뚝 솟아 있는 해발 8백62m인 월여산은 무학대사가 금학포란의 형이라 하여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월여산은 옛날 이곳 주민들이 이 산에 올라 달맞이를 했다하여 

월영산(月迎山)으로 불리기도 했고,정상이 3개 암봉으로 이뤄져 삼봉산(三峰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북쪽으로 거창의 진산 감악산(951m)이,동쪽으로 재안산(737m),남쪽으로 철쭉의 명소 황매산(1,018m),

서쪽으로 할미산(843m)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멀리 은빛물결을 출렁이는 합천호가 아련하게 보인다.

3봉을 내려오니 널따란 평원에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매년 5월에 철쭉제가 열리며

이 곳은 특히 두릅나무가 많고 고사리 산나물도 지천으로 널려 있다.

산행 코스

구사리 - 칠형제바위봉 - 정상(1봉)·2봉·3봉 - 철쭉(재단)군락지 - 삼거리갈림길 - 지리재 - 월여사 - 신기마을 

산행일자및 날씨

2015년 05월 14일 목요일 맑은가운데 무덥고 박무현상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에 위치한 월여산으로 원점회귀 산행이다...

 전체거리가 8.0km에 못미치는 거리로 쉬엄쉬엄 즐기면서 걸은 이동거리다... 

 월여산은 옛날 이곳 주민들이 이 산에 올라 달맞이를 했다하여 

월영산(月迎山)으로 불리기도 하고 정상이 3개 암봉으로 이뤄져 삼봉산(三峰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신기마을의 작은 주차장으로 쉼터와 느티나무 그늘이 있어 한여름 따가운 햇볕을 피해 쉴수있는 그런곳이다... 

 임도를 따라 오르면서 뒤돌아 본 신기마을의 모습이다... 

 산행들머리로 가다보면 이 원만저수리 시멘트뚝을 지나게 된다... 

 이 월여산갈림길 이정표에서 우측의 2.8km방향으로 진행한다... 

 수령이 제법 오래되어 보이는 느티나무로 이곳이 태풍에 휩쓸려 사라진 원만마을이 있었던 곳이다...

 이 사유지표시판의 우측으로 가다보면 공사중인 계곡를 가로질러 칠형제봉으로 오른다... 

 서래야 박건석씨가 이곳이 칠형제봉의 높이를 기록해 놓은 모습이다...

 지나는 등산객이면 누구나 쉽게 이곳이 칠형제봉임을 짐작할수가 있는데 바위의 갯수가 헷갈린다...

 칠형제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월여산 정상으로 향한다... 

 거창군 관할 산들의 이정표는 이처럼 스텐재질로 만들어진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과일명이 적혀있다...

 칠형제봉을 지나 조망이 열린곳에서 내려다 본 칠형제봉의 모습이다... 

 오늘 산행의 가운데에 위치한 암릉으로 이곳을 다녀온 등네미님에 의하면 상당히 스릴있는 코스라며 알여준다...

 추모공원갈림길은 팟죽재를 지나 거창양민학살의 아픔을 간직한 추모공원으로 가게된다... 

 월여산 정상아래 암릉구간에 설치되어 있는 가파른 나무데크 계단을 오르게 된다... 

 나무데크계단의 상단부에서 바라본 거창의 진산인 감악산으로 박무현상으로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나무데크계단의 상부에서 멀리 감악산을 배경으로 잠시 포즈를 잡아본다... 

 커다란 공깃돌바위가 등산로변에 떡하니 자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투박하게 쓴 정상표지석으로 정상(1봉)에서의 조망은 별로이다...

 오래간만에 산행을 같이하게 된 오랜 산행경력의 등네미님과 함께한 모습이다... 

 정상(1봉)의 이정표로 신기마을 3.9km방향을 따라 제2봉으로 향한다... 

 뒤쪽으로 펼쳐진 능선이 재안산으로 월여산과 연계산행이 가능한 산이다... 

 2봉에서 바라본 정상(1봉)의 모습으로 나무로 둘러쌓여 있어 조망이 거의없다... 

 2봉의 모습으로 오늘 산행에서 조망이 가장 좋은곳으로 날씨만 좋으면 합천댐의 전경을 멋지게 감상할수 있다... 

 철쭉재단이 있는곳에서 올려다 본 3봉의 모습이며 이곳에는 이미 철쭉이 다 지고없는 모습이다... 

 철쭉재단에서의 갈림길로 이곳 월여산의 이정표에 거리가 들쭉날쭉 적혀있어 믿을수가 없다... 

 이곳이 삼거리갈림길로 지리재로 가기 위해서는 3.4km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곳이 지리재로 직진하게 되면 재안산으로 가게되며 좌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신기마을로 내려선다.

    참고로 재안산은 등산객들이 거의 다니질 않아 거미줄이 많고 등산로가 우거져 산행이 힘들다고 한다...  

 지리재의 이정표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신기마을로 내려선다... 

 신기마을 위쪽의 사방댐이 만들어져 있는 모습이다... 

 마을위쪽의 두릅밭으로 철지난 두릅이 군데군데 자라고 있다...

 마을상부의 이정표로 이 이정표도 거리가 믿을것이 못되는것이 실질거리는 이보다 짧다... 

 영사정은 1920년에 능성구씨 22세손 구광세 공의후손들이 정성으로 공의 유덕을 기리기위해 건립되었다 한다.

화합과 효행과 훈육의 전당으로 이어지고 있는 능성구씨 종실이다... 

 신기마을 경로당으로 신기마을은 원래는 원만마을인데 1974년 태풍에 휩쓸려 폐허가 됐고 주민들은 산아래

새 마을을 짓고 이주하면서 신기마을로 바꿨다고 한다...

 산행들머리였던 신기마을주차장으로 돌아와 신기산촌생태마을 월여산 등산안내도를 배경으로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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